• 이준석의 발언에 어이없어 했습니다

    ¶ 김대호 -꽤 똑똑한 사람들의 오만방자병은 상대나 주변을 악마나 아주 형편없는 인간으로 만들면 됩니다. -상대를 바보나 악마로 몰면 자신은 현능한 사람이 되니, 학습도, 성찰도, 진화발전도 필요 없습니다. -상대를 함부로 왜곡, 폄하하는 자들은 이준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이준석의 이 발언 듣고 어이없어 한 사람 많았을 겁니다. 저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대선 캠페인 […]

  •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과 히틀러

    ¶ 박광작 –오페라 무척 좋아했던 빈털터리 젊은 히틀러는 그림 팔아 오페라 티켓 구입하는 데 탕진 –나치당 기록보관소가 히틀러 그림 50점 소장. 가격은 현재 가치로 한화 5,500만원 상당 –전쟁 후 살아남은 33점 중 다수는 피렌체 미술관 소장. “뮌헨 소장품엔 위조품 섞였다”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독일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우리 일행(사진 왼쪽부터 게시자, 김중태 전 […]

  • [제3의길] 160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60호 [ 2021년 9월 14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이재명이 ‘경기지사’ 못놓는 진짜 이유(윤석열 캠프) 이재명은 후보직 내려놓고 검찰 조사 받으라(장기표) KBS는 조폭 출신 사업가 대변 방송인가(KBS노동조합) 고발 기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오정환) ‘1953 금성 대전투’가 문제되는 진짜 이유(이아린) 진짜 청년정치를 […]

  • 만철, 일본제국 싱크탱크와 한국의 현실

    ¶ 김대호 -1930년대 만주, 미국 서부 개척시대 비슷. 일본과 조선의 사업가, 혁신가, 야심가 등 몰려 -만주국 경제건설 노선은 스탈린·히틀러의 국가주도 경제개발 노선을 나름 창조적으로 수용 -1960~70년대 한·일 정치엘리트의 만주국 경험과 인적네트웍이 한국 경제발전에 큰 보탬 남만주철도주식회사 이야기 오래 전에 <만철: 일본제국의 싱크탱크>라는 책을 보고, 언제 한번 읽어야지 생각했습니다. 위의 포스팅을 보고 […]

  • No Image

    변방 컴플렉스, 한국인의 원리주의와 국뽕주의

    ¶글쓴이 : 김성회 -세종은 우리 역사의 암흑기 조선시대 완성. 반상공업주의, 양반-노비질서와 남존여비 확립 –왜 한반도에 들어온 어떤 사상이나 이념, 종교는 극단주의와 교조적 원리주의에 빠지는가? -변방 컴플렉스에 기인하는 원리주의와 국뽕주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존감과 포용성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세종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오직 백성을 걱정하는 인자한 덕성을 갖춘 성군이라고 말이다. 한글 창제가 성군 세종의 […]

  • No Image

    우파는 처형하고 좌파는 도살한다

    ¶글쓴이 : John Lee -좌파든 우파든 인간은 모두 이기적이다. 모든 것은 견제를 통한 균형으로 조절되어야 -우파는 경기 심판을 매수, 승패 조작. 좌파는 경기 몰수해 제비뽑기 조작, 진출자 정해 -민주주의에서 출발했지만 자동차 액셀러레이터만 필요하다 외치는 군중의 대중독재 좌파든 우파든 인간은 모두 이기적이다. 모든 것은 견제를 통한 균형으로 조절되어야지, 절대선이 절대악을 물리쳐 평화가 찾아올 수 […]

  • No Image

    중성자별과 중우정치를 위한 제언

    ¶글쓴이 : John Lee -중국의 정치인이 10억 중우가 보낸 문자테러를 1초 1개씩 모두 받으려면 31년이 넘게 걸려 -10억 인구 국가는 독재 하지 않으면 중우정치로 무너지기에 민주주의 체제 존재 못할 수도…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고 거리둘 때, 우중이라 할지라도 자기 파괴적 연쇄 반응 막을 수 있어 민주주의 국가는 인구가 증가할수록 자국의 깨어 있는 민주시민의 […]

  • No Image

    ‘법의 지배’와 전체주의 사회

    ¶글쓴이 : 박정자 -가장 자의적 규칙도 합법화하는 전체주의 사회와 독재조차 합법적 제도로 만들어내는 민주정 -최소 한도의 법이 있는 사회에서, 그 법을 철저하게 지킬 때 그것이 법의 지배 하에 있는 사회 -“어떤 다른 사람도 따를 필요 없고 단지 법만 따르면 될 때 자유롭다.”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자유민주주의는 법의 지배를 통해 이루어진다.” 윤석열 […]

  • No Image

    ’18: 0’의 의미, 민주주의여 만세

    ¶글쓴이 : 박동원 -DJ-盧-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완성?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개혁? 정말 무식한 소리다 -투쟁과 쟁취의 민주화를 민주주의觀에 이식. 민주주의도 여전히 ‘투쟁과 쟁취’의 결과물로 착각 -내 생각이 늘 옳지 않으며, 언제든 사적 욕망에 노출될 수 있다는 생각 선행돼야 민주주의 가능 3월 14일 여의도 민주당사. 김홍걸 비례대표 후보 정견발표. “DJ-盧-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

  • No Image

    일거리 무관한 일자리 생산

    ¶글쓴이 : 김대호 -인국공 1902명 직고용 방침 논란은 시장 수요나 생산성이 어떻든 정년까지 보장하는 사실에 기인 -전두환은 공무원 감원, 공기업 민영화, 예산 및 공무원 임금 동결 조치 등이라도 하면서 독재를 해 -민간부문 종사자들 뼈 깍고 피땀 짜내 만든 세금으로 일거리와 무관한 일자리 계속 만들 거라고 역대 정부 중 ‘관리’와 ‘아전'(공무원과 공공기관임직원)들의 놀고 먹는 […]

  • No Image

    김미균을 굳이 배격해야만 했을까

    ¶글쓴이 : 정성민 -김미균이 역할을 했으면 싶었다. 민주당이 영입하려 한 걸 공관위원들도 인지했다는 기사도 봤다 -세상이 시장과 자유의 힘만으로 돌아가진 않아. 언제까지 울분과 분노의 한풀이 정치를 바라는가 -왜 굳이 배격하는가, 누구 좋으라고? 잠재력 있는 자원들을 계도하며 함께 갈 수 있음을 주지해야 솔직히 나는 새로운 당에서 김미균 같은 선수가 어떤 방식으로든 역할을 했으면 […]

  • No Image

    개인주의는 왜 중요한가

    ¶글쓴이 : 배민 -권력 독점형 집단적 정의 실현, 시장선택형 독립적 개인의 자기책임감과 근본적으로 대립 -무상급식, 도덕적 정당성 앞세워 판매자가 결정하고 구매자는 강제로 서비스 구매하는 일 -집단주의적 사회통제 체제 퇴조한 자리엔 수천만 명의 불행과 사회문화의 질적 퇴보 남겨 개인주의는 왜 중요한가? (Why does individualism matter?) 어느 나라나 좌파는 더 많은 정부 역할을 […]

  • No Image

    자기 소리 못내는 정치 벙어리 지도자들

    ¶글쓴이 : 박광작 -처칠, 브란트, 히틀러, 김대중 등 대중 정치가들은 대중을 각성하고 감격케 할 연설로 국민 만나 -10만 군중 앞에서의 메세지가 “불교도 나오세요…자유를 외치고 저와 함께 할 수 있어요”라니 -대인기피증, 피해망상증이 아니라면, 정치가는 국민 모두와 소통하며 자기 입지를 찾아가야 해 1. 황교안, 착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오만한’ 엘리트가 아닐까 처칠, 아데나워, 브란트, 미테랑, […]

  • No Image

    개인 재산권 제약하는 법학자들과 헌법정신

    ¶글쓴이 : 한정석 -우리 헌법은 독일 영향 받아. 변증법의 정치·사회적 결과는 세계정신으로서 ‘국가’가 그 정점 –국토와 민족 통일에 대한 독일 낭만주의 발흥은 헤겔이 변증 철학을 만드는 결정적 이유였다 –관헌주의적 법철학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모두 ‘국가가 필요하다면’ 채택할 수 있다고 주장 최초의 사회권을 명시한 독일의 바이마르 헌법 헌법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정치 이념에 […]

  • No Image

    트럼프가 김정은은 왜 그냥 두냐고?

    ¶글쓴이 : 임형빈 -북조선이 대한민국 민항기와 정부 요인들을 폭파하고 암살해도 미국을 직접 건드리진 않아 –미국 영토가 공격 받으면 반드시 응징. 외교 프로토콜 상, 누가 대통령이든 시스템화 돼있어 -트럼프라도 명분 축적 없는 전쟁은 개시 못해. 웜비어 부모의 활발한 활동도 명분 축적 일환 트럼프가 말만 요란한 ‘장사치’이고 실제로 하는 게 없다고 부르짖던 조선의 방구석 […]

  • No Image

    비정상의 정상화, 페북에서 본 것들

    ¶글쓴이 : 박동원 -기억 속 잊혀져 가던 김의겸이 차액 기부하겠다 갑툭튀. 왜? 4월 15일이 총선이었던 게다 -집권 초 적폐수사로 4명 자살. 최근 여당 수사로 2명 자살. 같은 사안, 정반대 목소리 뭐지 -윤석열 등장은 초죽음 상태로 약해진 야당을 대신한 균형 이루려는 자연의 법칙, 웃픈 현실 1. 고교생 논문 조국 딸 때문에 문제가 불거진 […]

  • No Image

    ‘동백꽃’과 민식이법이 보여주는 우리의 모습들

    ¶글쓴이 : 이병태 -사회적 약자들이라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삶을 위해 용기를 내고 저항하고 싸우는 모습들 -보통사람이랄 수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의 비굴하지 않는 삶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메세지 -공수처법은 제왕적 대통령을 히틀러로 바꿀 수 있는 수단. 동물농장의 나라가 되고 싶은가? 1. 동백꽃 종영이 아쉬운 이유 ‘동백꽃’을 보면서 우리가 행복했던 이유가 뭘까? 그리고 […]

  • No Image

    찐따, 스스로 인정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글쓴이 : 박석희 –찐따들일수록 공부해야, 자기 자신에만 침잠하면 말 그대로 삶 전체가 침몰할 수 있기 때문 –상대방의 감정 읽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한계. 총론 공부해 prescribed한 지점들 추적해야 –인간은 결국 섬. 그 내적질서 지키기 위해서라도 해외문물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힘 키울 것 사람들은 대개 잘 모르는 이야기지만, 찐따들은 대개 엄청난 나르시시스트들이다. 우리들은 […]

  • No Image

    검찰의 조국 수사 가로막아온 사법부

    ¶글쓴이 : Adrien Kim -법원이 검찰 수사 막나? 조국 일족 사모펀드·뇌물·사학비리 밝힐 계좌추적 영장 모두 기각 -민변, 우리법연구회 등 사법부의 어용친문 사조직들이 검찰 위 옥상옥 공수처 만들려고 해 -검찰을 자기편으로 장악, 파쇼 독재 완성하는 것이 조국 내세워 문재인이 말하는 검찰개악 조국 일족의 사모 펀드, 뇌물, 사학 비리를 밝힐 결정적 증거인 계좌 추적 […]

  • No Image

    저런 인간 개돼지들은 살처분해야 한다?

    ¶글쓴이 : 곽순근 -한 이불 덮고 30년 넘게 살아온 여자 친구한테도 이 시대 상식 말하는 것이 금기시된 사회 -신성불가침 조국과 그 가족을 말하는 순간 재판이고 할 것 없이 살처분하자 분노하는 시대 -‘인간 살처분’을 인구에 회자케 하고, 증오심 불러내는 그들이야말로 도려내야 할 사회 암 어떻게 된 일일까? 한 이불을 덮고 30년 넘게 살아온 […]

이전1123/3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