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파가 문화전쟁에서 좌파를 이기려면

    ¶ 박민형 -대중 입장에선 본인을 쿨해 보이는 지점으로 올라가게 해준다면 거절할 이유가 없다. -좌파 세력은 우파에 비해 대중적 선호도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문화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떨어진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당신들은 태극기 부대와 다를 것이 없다. 새벽 공상. 우파 진영에서 정말로 좌파 진영 상대로 기울어진 지형을 조금이라도 균형을 맞추고, 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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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115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15호 [ 2020년 11월 3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트럼프에게 거는 기대 “미국을 유지시켜라”(노태정) 5.18의 시대적 배경을 알고 감정적 대응 탈피해야(주동식) 보수의 사상적 정서적 헤게모니를 찾아서(김대호) 전력안보 카드, 원전의 세계 동향(정성민) 누가 류석춘 교수의 발언을 왜곡했는가(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70년대생들이 문재인을 버릴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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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파의 정치적 회복을 위한 회고와 제언

    ¶글쓴이 : 한정석 -반공, 애국, 친미, 시장경제가 틀린 가치 아냐. 다만 세계관의 법칙이 달라진 걸 인정 못한 게 문제 -‘반공=종북척결’의 뉴튼 세계관에서 ‘반공=자유화’의 아인슈타인 세계관으로 넘어가지 못했던 것 -90년대에 그런 Liberal적인 흐름이 대중들에게 계몽적으로 시작됐지만 IMF가 송두리째 날려버려 머리 잘린 닭이 아무리 날뛰어 봐야 제자리 뺑뺑 돌다 쓰러져 두 다리 뻗기 마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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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년 체제와 대한민국의 호남화 현상

    ¶글쓴이 :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1987년 체제에서 대한민국은 좌파 헤게모니가 강화되는 과정 밟아. 그것은 즉 호남화 현상 -‘대주주’ 호남, 386이 주도하는 좌파에게 명의만 빌려주고 실제 자원 배분에서는 소외 겪어 -‘한국 안의 한국’ 호남, 근대화 이전 조선의 질서 강해. 반기업 반시장 반미반일 정서로 표현 지난 12월 13일(금)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호남 문제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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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우파와 한국 우파가 다른 점

    ¶글쓴이 : 한정석 -천황주의와 황국사상을 ‘가장 일본적인 미학’으로 규정했던 미시마. 노벨문학상 추천되기도 -현재 자민당 정신적 주류. 신도는 종교이자, 정치철학. 한국 우파보다 사상적 무장 되어 있어 -천황주의자 일본 우파가 한반도를 보는 관점은 휴머니즘 아닌 지정학. 일본과 천황만이 중요 일본의 우파는 한국의 우파와 다른 점이 있다. 흔히 일본 극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소설가 미시마 경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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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째 민주화에 발목 잡힌 민주주의

    ¶글쓴이 : 박동원 -소련은 왜 해체되었나? 이기적인 인간의 욕망이 인위적으로 제어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87년 이후 민주주의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민주화에 발목 잡혀 세상을 ‘민주 대 반민주’로 봐 -박멸적 폭력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 해소하는 힘이 사회의 인문력이자 문화와 습속의 힘 (2017년 11월 22일 추억의 글이 떴다. 요즘 586(386) 비판이 대세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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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과 ‘이승만’ 책 제목 이야기

    ¶글쓴이 : 박정자 -전에는 의미가 없어 기피 대상이었던 중성적인 숫자가 지금 새롭게 젊은이들의 감성 자극 -책 제목 <1948> 엄청난 의미. “1919냐 1948이냐” 대한민국 둘러싼 좌우 헤게모니 갈려 -‘대통령 이승만’ 사실(事實·史實)조차 지워버리고, 침묵 강요하는 세력이야말로 역사 왜곡 압구정동에서 꽤 맛있다고 소문 난 한 레스토랑의 상호는 달랑 3개의 숫자다. 사람들이 무슨 의미냐고 물어본다.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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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회장은 니들이 죽인 거 맞다

    ¶글쓴이 : 정성민 –“안타깝다. 그러나 잘못했으니까 죽었지, 왜 우릴 탓하나. 괜히 우리편 공격할 생각하지 마라” -자기편인 무산계급 투쟁가의 죽음은 배경이 여하하든 매년 매기마다 성대한 제의를 갖춰 기념 -“안타깝다” 한 마디로 죄사함 이뤄진 듯, 면죄부의 만트라인양 점잖고 착하다는 위선 역겹다 “조양호 죽음도 정권 탓, 인민재판 벌어져”…도 넘은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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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제, 길고 어두운 터널이 눈앞에

    ¶글쓴이 : 이병태 -1960년대 소련, 1980년대 일본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결국 근거없는 공포 -중국 공포도 마찬가지. 신용 버블 위에 놓인 고도성장. 미국 일본의 사례보다 훨씬 부채 많아 -빈집 5천만 채. 중국이 최근 3년간 사용한 시멘트가 미국이 20세기 전체 사용한 양보다 많아 1960년대 미국은 소련이 경제적으로 미국을 추월할지 모른다는 공포를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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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정치적 脫금기 시대에 적응해야

    ¶글쓴이 : 윤주진 -법조인이 정치적 수사•판결에 앞장서고 중립적어야 할 교사가 좌파적 혁명사단의 정훈장교 자처 -좌파는 이들을 정치권에 흡수해 자리 주고, 공천 주고, 치켜세워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금기는 깨졌다… 더 이상 금기를 존중하고 지키는 ‘선을 넘지 않는 정치’를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한때 대한민국에도 이런 금기라는 것이 있던 시대가 있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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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국패권의 중간 리더라는 자신감 필요

    ¶글쓴이 : 김창훈 -미국과 중국 얘기 나오면 주눅들거나 반대급부로 북한에 지나치게 기대하는 좌파 지식인 많아 -제국 시스템 이끄는 지도국만이 아니라 시스템 안정화시키는 중간층 핵심 국가의 역할도 중요 -후진국도 노력하면 잘살 수 있다는 발전주의 가치 현실화시킨 한국이 세계체제 안정화에 기여 종종 한국을 너무 무시하거나 폄하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좌파쪽 분들이 격한 언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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