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상한 내용이 많았다

    ¶ 황선우 –장애인의 사랑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으면서도 작가의 정치질에 큰 화도 났던 드라마였다. –드라마로 멋지고 예쁘게 포장하니 장애인의 삶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지 않았나? –가장 화나는 것은 소중한 주제를 비겁한 정치질이나 하는 저들에게 빼앗겼다는 점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했다. 장애인의 사랑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으면서도, 드라마 […]

  • 특정 집단을 위한 독점적 학교 만들면 안된다

    ¶ 이병태 – 지극히 폐쇄적 동질적 집단이 외부의 충격이나 경쟁없이 안주할 수 있는 조직이다. – 베트남 방문 중에 베트남의 부패의 온상이 이런 학교를 통한 음서제라고 하는 불만을 들었다. – 전문성을 강조해서 독점 카르텔을 만들어 주는 대가다. 특정 집단을 위한 독점적 학교 만들면 안된다. 공기업 평가단 활동을 할 때다. 철도공사 임원은 […]

  • 교도소에서 보조 출연자로 보낸 하루

    ¶ 손경모 -교도관이 곤봉 휘두르는 장면 촬영에서 그 역할이 내면화된다는 인상 받아 -학교는 교도소와 건축적으로 똑같아. 간수와 학교 선생은 본질적으로 동일 -레이건이 정치 잘했던 이유도 다양한 연기로 사람들 삶을 경험해봤기 때문 (이날 교도소 씬을 찍으면서 신선한 경험을 했다. 여러분께 나눠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 구속된 거 아니다. 한 18시간은 구속된 건가?ㅋㅋ) […]

  • No Image

    비혼모의 권리와 학교의 권리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결혼과 상관없이 정자 기증받아 출산하는 것은 여성의 권리. 허용하지 않는 게 권리 침해 -학교장, 학생이 학교 시설이나 재산 사용하는 데 따르는 규칙을 지킬 것 요구할 권리 지녀 -학교는 통신을 위해 오는 곳도, 학생이 자유로운 행동 하는 곳도 아니다. 놀이터가 아니다 이 글은 지난 12월 2일 miseskorea.org에 게재된 […]

  • No Image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기업규모 간 임금 격차#4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노동자가 자신의 미래의 위험을 떠맡아 자본 투자. 자신이라는 재산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 -저축한 자본을 교육에 투자. 많은 자본 교육에 투자할수록 학력과 평균적인 생산성도 높아 -학교교육에 최고가격 규제 폐해. 기업규모 간 임금 격차와 교육의 관계 불분명하게 만들어 2. 노동자의 생산성: 교육 노동자의 생산성을 결정짓는 두 번째 요인은 노동자가 […]

  • No Image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교육시장#5 학교폭력과 영어교육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초등학생의 폭력 빠르게 증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저연령화 현상 지속되는 현상 보여줘 -“자녀 외국어 때문에 유학 원한다”가 초등학교 15.1%, 중학교 12.5%, 고등학교 10.9% -잘못된 영어교육 인한 소득 격차는 해소 불가능. 공식 교육기관의 정상적인 영어교육 절실 3. 학교폭력의 심각성 폭력으로 학교가 더 이상 안전한 곳이 되지 못하면 […]

  • No Image

    학교 형평성? 학습은 학원이 맡고 있는데

    ¶글쓴이 : 이병태 -우리는 머리 좋고, 노력 많이 하는 사람의 성공과 대학 학벌을 너무 쉽게 같은 것으로 간주 -다수가 패자 되는 제로썸 게임 막으려면 다양한 재능을 다양하게 평가하는 교육혁신 필요 –공교육이 아닌 학원이 학습을 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의 형평성 논란 운운은 다 헛소리 교육의 성과는 어느 대학에 입학하느냐로 평가될 수 없다. 대한민국의 […]

  • No Image

    보유세는 그 지역 주민들 위해 써야죠

    ¶글쓴이 : Adrien Kim -선진국에서 보유세란 지역 학교, 시설물 정비하는 세금. 분수, 보도블럭, 가로등, 골목 관리도 -보유세를 보유자 아닌 실제 거주 효익 누리는 거주자에게 내게 하는 게 선진국 방식 조세정의 -올해 보유세 폭증. 정부는 100으로 50 부양효과. 민간 소비 줄어들어 경제 전체 50 마이너스 7월. 재산세 시즌이다. 매년 6월1일 기준 보유 […]

  • No Image

    사람답게 만드는 교육에 대한 환상

    ¶글쓴이 : 이병태 -학교는 ‘인간다운’ ‘전인교육’을 할 수 있는가? 인간의 윤리와 도덕이 교실에서 교육 될까? -우리처럼 권위적이고 획일적 교육 받은 나라에 왜 이리 사기꾼과 비도덕적 행위 넘쳐나나 -사회적 합의도 없는 전인교육, 윤리도덕 가르치는 시도는 획일적 사고를 주입하려는 의도 정말 학교 교육은 ‘인간다운’ ‘전인교육’을 할 수가 있는가? 인간의 윤리와 도덕이 교실에서 교육되는 것일까? […]

  • No Image

    공교육이 애들 똥 닦아주는 비데야?

    ¶글쓴이 : 박석희 -때리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지도하느냐고? 벌만 못주는 줄 아나? 소리만 질러도 아동학대 -애들이 교사의 수단 제한성 알고 북한마냥 도발 일삼으며 교실 통제력 가져가려 파워게임 -공교육은 교육이지, 비데 변기통 아니야. 애들 똥 닦아주는 데 자원과 기능 소모해선 안돼 가끔씩 학교 바깥 사람들이 정말 학교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 게, […]

  • No Image

    쟁점_국민연금 1. 당면한 현실 #5

    ¶정리 및 집필 : 서정민 -현행 국민연금은 보험료 수입 상관없이 수급자에게 지급할 연금액 정해진 ‘확정 급부형’ -확정 기여형, 운영 수익률 따라 연금 조정. 재정안정 가능하나 국내에선 노후보장성 우려 -적립식은 저성장과 인구감소 및 노령화에 대비, 기금 쌓고 후일 사용하자는 저축의 개념 7) 국민연금의 구조 : 확정 급부형과 확정 기여형 현행 국민연금은 보험료 수입과 […]

  • No Image

    70조원 교육예산 제대로 쓰는 방법

    ¶글쓴이 : 박석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며 기다리는 수업은 역시 체육. 바깥에서 뛸 수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공기청정기 설치와 마스크 분배가 공교육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인가? -새로운 발상과 진지한 학구열로 불타는 현장전문가 교사들에게 더 많은 책임과 권한 필요 [현장칼럼] 학교체육 위협하는 미세먼지 우리 독서회 멤버 박용화 선생님(편하게 ‘용화’로 지칭한다)의 기사다. 한국교육신문에서 요즘 […]

  • No Image

    일본 전범기업 제품? 니들은 어디서 왔나?

    ¶글쓴이 : 길벗 -‘본 제품은 일본 전범기업이 생산한 제품입니다’ 스티커를 경기도 학교에 의무적으로 부착? -문재인이나 홍영표도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도 친일파입니다”라고 뺏지를 다는 게 어떤가? -안익태도 친일파이니 애국가도 퇴출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로 지정하자고 나올지도 나라가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회는 경기도 관내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제품 중에 일본 전범기업으로 지정된 284개 업체의 […]

  • No Image

    이인식 다시 보기(23) 게임의 두 얼굴

    ¶글쓴이 : 이인식 -“폭력적 게임이 공격적 생각과 분노 증가시키고, 감정이입 능력과 친사회적 행동 감소시켜” -“학교폭력 가해자의 88%가 폭력적 영화나 출판물에 관심. 비디오게임 즐긴 학생은 12%” -“급속히 전개되는 사건 반응속도 빨라져. 직장 중압감 극복하고 의사결정능력 향상” 주장도 비디오 게임의 폭력성이 유소년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경우 12~17세 학생들의 97%가 […]

  • No Image

    “대졸초임 5,700만원도 최저시급 위반”

    ¶글쓴이 : Adrien Kim –국제기준대로 주휴수당과 상여금 포함하면 한국 최저시급 2018년에 1만원 훌쩍 넘겨 –최저임금만 주휴수당·상여금 전부 빼고 계산. 5700만원 초임 직장도 최저임금법 위반 –비정규직이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 공공부문, 대학 등 정규직 과보호, 과잉대우가 문제 대기업 첫 최저임금 위반…초봉 5700만원이 걸렸다 1년반 전, 문재인 정부 출범 때부터 우려하던 일이 […]

  • No Image

    ‘혁신학교’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글쓴이 : 박석희 -내가 아이들이라면 일기를 토황소격문에 항소이유서에 95개조 반박문에 출사표까지 채웠을 것 -학교 공동체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하고 그곳이 어떤 공간인지 결정하는 것은 다른 세계의 사람들 -양복입은 것들끼리 모여서 혁신학교 한다며 자료 만들고 자기네들끼리 만족하고 선전하고 있어 아이들은 학교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나 같아도 불만이 많을 것 같다. 별로 […]

  • No Image

    어느 고첩 이야기#15 아이의 세계

    ¶글쓴이 : 정아재 -1996년 패닉의 2집 ‘밑’의 발매, 문화규제와 탄압의 상징으로 학교 계급론의 현실 드러내 -패닉 일범, 학교 계급론 위한 투쟁의 사건이기도 했지만, 학교 계급론에 균열을 만든 사건 -학교와 사회, 사실의 편린들이 하나의 형태 갖추며 유아적 계급론 압박. 아이의 세계 졸업 방구석 혁명이 적폐스러운 투쟁으로만 점철된 것은 아니었다. 기존의 비뚤어진 주류 […]

  • No Image

    당신들의 학교는 대한민국에 필요없다

    ¶글쓴이 : 길도형 -학교나 교사가 교육자 같지 않고, 학생이 학생 같지 않고, 학부모가 학부모 같지 않은 -전교조와 학생인권조례, 진보교육감 체제의 병폐가 너무 심각. 공교육의 의미 없어져 -아이들 교육과 교양·인성 함양에 실패한 교사와 학교, 교육현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교육 복지 천국 조선민국 서울 한 고교 급식실의 점심시간 풍경이란다. 학교가 학교 같지 않고, 교사가 […]

  • No Image

    어느 고첩 이야기#5 실패한 혁명

    ¶글쓴이 : 정아재 -내게 학교는 학생 인민이 권력과 자본을 쥔 교사에게 억압과 착취를 당하는 곳이었다 -학생 인민들은 맛있는 도시락 등 앞에서 기본적인 존엄마저 포기할 준비가 돼 있었다 -나는 예의를 차려 말하자면 이상주의자,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사회부적응 또라이였다 나는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는 더더욱 행동가였다. 부조리한 친일독재 정권, 생명연장이 된 군부독재 치하에서 가만히 […]

  • No Image

    한 학기 마치며 쓰는 ‘영국 유학생활기’

    ¶글쓴이 : 윤주진 -올해 초반 발표된 논문까지 다뤄… 효율적으로 맥락 파악하고 최근 연구 경향에 눈높이 맞출 수 있어 -반드시 ‘연구방법론’ 수강… 듣도보도 못한 R프로그램으로 코딩 비슷하게 작업하며 양적방법론 공부 -표절에 대해서 1시간 ‘집체 교육’ 받고, 강의실에 가서 교수한테 또 듣고, 다시 조교한테 듣는 분위기 1인당 캐리어 두 개씩 가득 채워서 낑낑거리면서 끌고 […]

이전112/2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