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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공화국…’ 한국사회 습속과의 선전포고 문서

    ¶글쓴이 : 이황직 숙명여대 교수 -청춘을 바쳐 일궈낸 1987년 체제가 ‘황혼’으로, 민주체제가 ‘x86세대’의 권력 추구장으로 전락 -헌정체제간 비교사회론적 분석, 한국 헌법과 노동법의 이상과 실제의 미스매치의 역사적 분석 -가장 정교한 한국사회 습속에 대한 전면적인 보고서이면서 동시에 그 습속과의 선전포고 문서 이 글은 지난 1월 14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의 신간 <7공화국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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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7공화국 플랫폼 디자인 방법론과 시안

    ¶정리 : 편집부 -집필 기간 6년 걸린 노작. 각주에 해당하는 책 더 내야. 집필 기간 20~30년인 책의 첫번째 판본 -7공화국, 헌법과 선거법 개정의 모태인 정신문화와 정치지형 변화에서 출발. 수십 년 걸친 작업 -볼리바르의 ‘일신을 혁명에 바친 사람들, 바다에 쟁기질한 것이나 다름없다’ 남의 얘기같지 않아 필생의 역작 저자는 『대우자동차 하나 못 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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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는 왜, 어떻게 무너지는가

    ¶글쓴이 : 박동원 -역사의 종언? 트럼프 등장은 지구촌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협받고 있는지 보여준 바로미터 -왜 ‘민주투사’들이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트리냐고? 제도와 권력 영역으로 민주주의 이해해 -정치 역할은 신뢰와 규범의 사회적 자본 축적하는 것. ‘상호 관용’의 정치가 민주주의 근간 1. 소련 붕괴 이후 자유민주주의는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 소련을 위시한 공산주의, 사회주의 체제들이 무너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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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째 민주화에 발목 잡힌 민주주의

    ¶글쓴이 : 박동원 -소련은 왜 해체되었나? 이기적인 인간의 욕망이 인위적으로 제어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87년 이후 민주주의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민주화에 발목 잡혀 세상을 ‘민주 대 반민주’로 봐 -박멸적 폭력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 해소하는 힘이 사회의 인문력이자 문화와 습속의 힘 (2017년 11월 22일 추억의 글이 떴다. 요즘 586(386) 비판이 대세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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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주의가 가장 위험” 존 루커스의 통찰

    ¶글쓴이 : 박정자 -“20세기 가장 중요 정치세력은 공산주의 아닌 민족주의” 보수주의 역사학자 루커스의 통찰 -선진 복지국가들 민족주의와 연계되는 현상에 “우리 모두 민족 사회주의자가 되었다”며 개탄 -“기술 발전으로 무기력감·비인격감 느낄 것.” 조지 오웰과 다른 ‘사법 타락 디스토피아’ 예측 “20세기의 가장 위험한 정치 이념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민족주의였다.” 어느 학파에도 속하지 않고 유명 대학교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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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빌이 지금 남북한을 여행한다면

    ¶글쓴이 : 김대호 -명절엔 서울과 지방 비교. 그 비교로 우리나라 고유문화, 풍속과 습속, 가치체계들 짚어봐 -토크빌이 지금의 한국 본다면 ‘운명의 붉은실’로 상징되는 강고한 가족주의를 어떻게 볼까 -가족도 국가도 습속이 중요. 우리 손으로 조선 파묻지 않으니, 조선이 우리를 파묻게 된다 이번 설은 서울, 원주(처가), 삼천포, 서울로 다녀왔기에 900km 가량 운전을 했다. 명절은 서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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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 나침반, 정의의 저울, 성찰의 거울

    ¶글쓴이 : 김대호 -토크빌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에 너무 많은 교훈과 통찰을 주는 외국의 정치사상가 –루이16세 앞에서 인민을 변호했고, 인민 앞에서 루이16세 변호했던 말제르브의 후손 -토크빌 외에 임건순 ‘동양의 인간관’, 성희엽 ‘후쿠자와 유키치 문명론’ 등의 강의 계획 지난 5년 동안 내 뇌리에 가장 오래, 깊숙히, 자주 머무른 외국 정치사상가가 토크빌인 것 같다. 지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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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난민 문제에 솔직해지자

    ¶글쓴이 : 최재기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책임 돌아올 만한 일에는 개입 거부. 권력은 행사하면서도 책임은 회피 –마호메트는 종교교리뿐만 아니라 정치강령, 민법과 형법, 과학 이론까지 코란에 근거해 주입 -이슬람, 종교 자유는 보장받으면서 신정일치의 칼리프정체 추구. 공화정 체제와 양립 어려워 고매한 인격 “사람은 본성상 시기심이 많기 때문에, 곧 타인의 업적을 칭찬하기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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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학기 마치며 쓰는 ‘영국 유학생활기’

    ¶글쓴이 : 윤주진 -올해 초반 발표된 논문까지 다뤄… 효율적으로 맥락 파악하고 최근 연구 경향에 눈높이 맞출 수 있어 -반드시 ‘연구방법론’ 수강… 듣도보도 못한 R프로그램으로 코딩 비슷하게 작업하며 양적방법론 공부 -표절에 대해서 1시간 ‘집체 교육’ 받고, 강의실에 가서 교수한테 또 듣고, 다시 조교한테 듣는 분위기 1인당 캐리어 두 개씩 가득 채워서 낑낑거리면서 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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