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이딴 규제들 말이 되나

    ¶ 김대호 -중국 및 북한과 체제 유전자 같아. 국가권력의 비합리적 통제와 억압에도 99% 순응 -공공시설, 입장객 밀도나 간격 통제 아닌 폐쇄. 시설 관리인과 종사자는 월급 그대로 -도심 차량 50km 속도 제한. 단속 카메라 앞 브레이크로 오염·마모·시간과 기름 손실 – – – – – – – – – – – – – – –

  • 개인통신망 시대, 공공통신망의 ‘구멍’

    ¶ 유성호 -택시 문 닫자마자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 것을 알았는데 이미 택시는 시야 밖으로 -근처 공중전화 갔는데, 이번에는 공중전화가 500원짜리 안먹는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됨 -공공통신망은 이제 유명무실. 제한된 공공서비스 통해서만 자력구제가 가능하다는 점 며칠 전에 새벽까지 술먹고 핸드폰 잃어버림. 인사불성 이런 건 아니었고 집앞에서 택시 문 닫자마자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

  • No Image

    아마존과 우버와 타다가 혁신인 이유

    ¶글쓴이 : 이병태 –아마존, 책방 대신 온라인에서 책 구매하는 싸이트일뿐. 새로운 소비자 선택권 허용한 게 혁신 -우버는 더 빠르고 싸며, 요금 미리 알 수 있고, 전화번호 외울 필요 없는 새로운 선택 가능해져 -타다는 더 편리하고 큰차로 서비스. 훨씬 청결하고, 정치적 견해나 특정 종교 강요하지도 않아 타다가 무슨 혁신이냐? 카카오 택시가 무슨 혁신이냐? […]

  • No Image

    경제와 정부 역할, 진념 전 부총리의 일갈

    ¶글쓴이 : 정낙훈 -“민간이 이렇게 커진 시점에 경제개발계획 무슨 필요 있느냐” 부결시켜. 청와대도 의견 수용 -최저임금액 절대수준보다 주52시간 문제나 업종별 차등 문제 사전에 확정하지 못한 점 지적 -현 정부, 추경 등 쉬운 길만 찾고 어렵고 중요한 문제에선 존재감 제로. ‘포퓰리즘’ 변명 못해 “靑에 사공은 많은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추경 등 쉬운 길만 […]

  • No Image

    ‘타다’가 택시보다 뛰어난 4가지 이유

    ¶글쓴이 : 김태호 -휴대폰 콜 수락하면 그냥 가는 것. 일정 시간동안 일정 횟수의 콜 받지 않으면 페널티 부여 -급브레이크 급엑셀 없어 편안. 기사들이 정해진 급여 받기 때문에 급하게 서두를 필요 없다 -출퇴근 시간대, 택시보다 많이 싸. 특정 시간대 택시요금에 붙는 할증이 없기 때문에 더 싸 택시 대신 타다(TADA)를 이용한 지 오래됐다. […]

  • No Image

    문재인이 죽느냐, 대한민국이 죽느냐

    ¶글쓴이 : 주동식 -“핵으로 사기치다 걸렸다” 평가. 회담 결렬로 스타일 구긴 김정은, 그보다 더 쪼다 된 문재인 -일본은 사과 35번 해도 “진정성 없다”면서, 전쟁수준 도발만 3천 건 김씨조선은 왜 옹호하나 -기득권의 중심 586, 자기 자식들 미래 잡아먹고 있어. 문재인과 대한민국 둘 중 하나 죽어야 이번에 하노이 회담이 결렬됐습니다. 전세계 언론은 “김정은이 핵으로 […]

  • No Image

    타인의 재산권 존중해야 돈을 번다

    ¶글쓴이 : 윤주진 -적은 돈이라도 ‘빌린’ 것이면 반드시 갚는 사람, 액수가 적으면 그 개념이 좀 불분명한 사람 -집안 어려워도 쉽게 술값 내고 오천 원 갚기를 가벼이 여기던 친구, 경제사정 좋아질지 의문 -재벌가 오너들 의미없는 돈 절대 쓰지않아. ‘부자가 돈을 번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 실감 빌려주는 것과 그냥 주는건 정말 엄연히 다른 […]

  • No Image

    택시기사의 일자리보다 심각한 문제들

    ¶글쓴이 : 이병태 -한 때 자동차가 희귀한 자원이었고, 운전기술도 그러했지만 이제 그런 것들은 일상재 수준 -택시서비스가 높은 대접 받던 시대는 오래 전에 갔다. 기본료 올려봐야 수요 줄어 역효과만 -물류 비용, 전자상거래, 모빌리티 데이타와 알고리듬, 소비자 선택권, 어디서 찾아야 하나? 오래 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택시가 소비자에게 효용을 갖는 이유는 […]

  • No Image

    김용균법에서 다시 따져봐야 할 것들

    ¶글쓴이 : 곽세현 -엄청난 단기간에 만들어진 김용균법. 그 원칙에 따르자면 오토바이 배달일도 외주화 금지해야 -김용균씨 업무, 초짜한테 맡겨서 안되는 일이었으면 하청업체 사장과 작업반장 등 처벌받아야 -위험 외주화 금지된다면 노동유연화 입법 병행해야. 이번 입법으로 공장자동화 가속화될 전망 김용균법 통과돼도 위험한 컨베이어벨트는 돌아간다 위험 외주화 금지법이 만들어졌다. 엄청난 단시일 안에 만들어진 법이다. 나는 […]

  • No Image

    어느 고첩 이야기#19 진실은 침몰한다(4)

    ¶글쓴이 : 정아재 -단과대학의 조작된 자보와 훼손된 소자보 경험 적어. 관심 보이는 일반 학우들이 있었다 -“네가 말한 게 다 사실이라고 치자, 그럼 총학에 정식으로 문제 제기하라”로 논쟁 마무리 -대자보의 틀린 내용 고쳐주는데 “저 새끼 잡아!” “저거 프락치라고!” 다음 학기에 휴학계 탄압당한 언론, 조작된 진실에 대한 분노가 쌓여가면서 날씨도 더워져만 갔다. 그렇게 찾아온 […]

  • No Image

    이 시대 가족의 의미는?

    서평_이혜란 작가 <우리 가족입니다> ¶글쓴이 : 이정화 -가족이란 한 집에 함께 살면서 끼니 해결하는 식구(食口)가 됐을 때 의미 충족하는 관계 -엄마, 아빠와 아이가 짜장면가게를 하며 오손도손 사는 집에 느닷없이 들이닥친 할머니 -가족의 의미 옛날같지 않아. 같이 살지 않는 시어머니나 친정 엄마는 어떤 가족일까요? 몇년 전 한 월간지에서 가수 […]

  • No Image

    ‘행복국가’ 북유럽 단상 세 가지

    ¶글쓴이 : 김세곤 (칼럼니스트) -‘청정’ 노르웨이는 전기차 왕국. 오슬로의 전기차 점유율은 2017년 12월 전체 차량의 47.7% -특권 없는 덴마크 국회의원. 보좌관도 관용 자동차도 없는 ‘고달픈 임시직’. 특별활동비는 전무 -유연안정성 모델. 해고 자유롭되 실업수당 보장으로 안정성 확보하고 직업훈련으로 고용 촉진 지난 4월 하순에 바이킹의 나라 북유럽을 다녀왔다. 노르웨이 · 덴마크 · 스웨덴 · […]

  • No Image

    봉달의 미국 이민 이야기 #2

    ¶글쓴이 : 봉달 –나를 키운 건 팔할이 사교육과 치맛바람. 서울대 정치학과 96학번 입학 후 3학기 연속 학사경고 –신림동 판잣집, 딱지 사서 들어와 배째라 못나간다 드러누운 인간들한테 한마디 했다가 혼나기도 -대기업 상사 들어갔다가 죽을 것 같아서 때려치고 시카고 친구집에 ‘기생’하던 기자와 임무 교대 오늘은 두번째 이야기. 원래 짧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

  • No Image

    나라가 줄을 잘못 서면 청년세대가 암울해져

    ¶글쓴이 : 박재광 -중국서 현대기아차나 국산 스마트폰, 한국드라마, 한국 음식점 등 보기 힘들어져 –베이징의 100평방미터 아파트가 12억~15억원 정도. 대졸초임 연봉은 700만원 –트럼프는 현 정권에 계속 경고 메시지. 국가 줄을 잘못서면 청년들이 불행해진다 수조(소주, 蘇州), 난징, 베이징을 6박 7일에 걸쳐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구글이 안 되어 세상과 단절된 것 같은 […]

  • No Image

    나는 왜 더 용감하지 못했을까

    ¶글쓴이 : 김영선 –상사들이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오묘한 긴장이 짓눌러. 가슴 한켠에는 사표를 준비했다 –도망치고 숨다보면 심지어는 가게로 뛰어들어 가거나 파출소로 뛰어 들어간 적도 있다 –더 참았어야 했나? 내 젊은시절은 방황했고 지금은 더 용감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 상사들이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오묘한 긴장이 짓누르기 시작했다. 업무상 […]

  • No Image

    중국에 살면서 바라본 한국 기업_베이징현대(1)

    ¶글쓴이 : 김영선 -15년 전 한국에 모노톤 현대 기아 대우만 굴러다닐 때 중국은 이미 전세계 명차가 동네 자가용이었다 -현대차, 택시용 이미지 넘어서려면 경쟁력 높여야… 중국인들 성능이나 디자인 비해 비싸다고 투덜대 -유럽산 고급차들이 가격인하 경쟁하는데 현대차는 브랜드 인지도, 사양, 가격, 디자인 등 경쟁력 뒤져 15년 전 중국에 갔을 때 가장 이채로웠던 것은 많은 […]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