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사 여행 9. 플라톤, 그의 철학적 업적

    ¶ 정광제 -“핵심사상은 표현될 수도 없고, 번쩍이는 섬광처럼 터져 꾸준히 생명력을 유지해 나갈 뿐” -변명, 크리톤, 메논, 크라틸로스, 향연, 파이돈, 정치학 등 분야에서 소중한 지적 자산 남겨 -대화록, 유려한 언어와 극적 논쟁으로 사상 간 대치 양상 묘사. 세계문학사상 불후의 명저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의 교육방식은 대화와 논쟁을 통하여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감화를 입히는 것으로만 […]

  • 철학사 여행 7. 소크라테스의 생애

    ¶ 정광제 -억센 인상 풍기는 짤막한 체구와 넓은 머리통, 납작한 코. 흡사 막노동꾼과도 같은 모습 -격의없는 문제부터 시작, 점차 깊은 뜻이 담긴 문제로 파고들어. 진지한 사유태도 보여 -덕(德)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진리를 획득할 수 있는가? 최선의 국가는 어떤 것인가 등 •독배를 마시는 순간 아테네 출신의 소크라테스는 조각가인 아버지와 산파였던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기원전 470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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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법도 법’은 소크라테스의 발언 아니다

    ¶글쓴이 : 김세곤 호남역사연구원장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어디에도 ‘악법도 법이다.’라는 구절은 없다 -일제강점기 경성제대 법학부 교수로서 한국인 제자를 많이 양성한 오다카 도모오가 단초 제공 -헌법재판소도 법의 정당성 강조. “소크라테스 일화를 준법정신과 연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악법도 법이다.’ 이 말은 소크라테스(BC 470∼399)가 독배를 마시면서 한 말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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