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촌 김성수 선생 추도식을 마치고

    ¶ 김대호 –한참 후대 사람이 친일파로 단죄하는 건방지고 철없는 망동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인촌 김성수가 한 일에 비하면, 두만강 너머 빨치산 부대가 한 일은 조족지혈입니다. –광복은 됐지만, 정신과 문화의 측면에서 독립과 건국은 미완입니다. 전북 고창군 새마을공원에는 고창이 낳은 위대한 인물인 인촌 김성수, 근촌 백관수 선생 동상이 있습니다. 1983년에 세웠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 […]

  • 보수정당의 호남 메시지는 민주당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되어야 한다

    ¶ 주동식 – 분명한 건 김종인 이준석의 방식은 민주당 좌파가 호남을 대해온 방식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 – 보수정당의 메시지가 민주당의 그것과 차별화되지 않는다면 왜 굳이 호남의 시민들이 보수정당을 지지해야 할까? – 김종인 이준석의 방식은 극복해야 한다. 김종인 이준석처럼 5.18묘역에 가서 무릎꿇고 호남을 달래는 것과 나처럼 호남의 문제를 비판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 것. 두 […]

  • 롯데와 해태, 어느 쪽이 더 친일인가

    ¶ 봉달호 – 사실 일본과 ‘돈거래’ 측면에서 따지자면 해태가 더욱 친일(?) 기업 – 그때의 그 반일 바람에는 뭔가 좀 앞뒤가 맞지 않는 일들이 많았다 – 세상을 양분해 흑과 백으로 나누는 행위는 간편하고 시원시원하다 몇 년 전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한창일 때 “롯데는 일본 기업이니 해태 과자 먹어야겠다”고 어떤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약간 어안이 […]

  • 한국에서 최고의 정치투쟁은 근현대사 투쟁이다

    ¶ 주동식 – 지금 한국의 반일 정서는 중국과 북한 김씨 정권 그리고 문재인 일당이 가장 좋아하고 환영한다 – 한국에서 최고의 정치투쟁은 근현대사 투쟁 – 근대화라는 거대한 화두 속에서는 북한과 대한민국이 한 민족이 아니고, 일본과 대한민국의 공통점이 더 강하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활동으로 일본대사관 근처 소녀상 앞 시위를 나갔을 때 발언자마다 메시지의 포커스는 조금씩 달랐다. […]

  • [제3의길] 150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50호 [ 2021년 7월 6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美 점령군? 이재명은 무식한 포퓰리즘 벗어나야(한정석) “억강부약, 대동세상”이 예고하는 공포정치(김은희) 윤석열에게 거는 기대의 핵심은 ‘자유’(우원재) 지역경제, 앞으로 어떻게 살릴 것인가(김태기) 윤석열 대선출마 선언문(전문) 윤희숙 대선출마 선언문(전문) 연재 [한국경제 […]

  • 친일이 나쁘냐, 친북이 나쁘냐?

    ¶ Ivy Lee -친일하는 사람이 일본에 조공 바치고 아베나 스가의 자서전이나 평전을 읽고들 그러나? -친북은 당명도 김일성 자서전에서 따오고, 주체사상 공부하고, 북한에 퍼주고 충성경쟁 -죽창가 부르자는 집권 세력들, 인조반정을 통해 정권을 잡은 서인 세력과 너무나도 흡사 친일하는 사람이 일본에 조공 바치고 아베나 스가의 자서전이나 평전을 읽으며 그들의 사상을 이행하는 사람들인가? 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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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시대 충남 도청 이전 반대운동

    ¶글쓴이 : 박석희 -스스로 근대화를 주도하지 못하고 식민세력에 의해 문명 전환을 맞이한 것에 반성해야 해 -식민지 사회에 적응하고 개선하려 했던 개인들 노력을 반역과 친일로만 단정지을 수 있나 -조선인과 일본인들의 충남도청 이전 반대 운동은 민족반역자와 독립운동 어디에 위치해야 식민지 시대는 근대 기구의 대량 도입에 의해 사적 자치와 사적 영역이 최초로 창출되는 시대이기도 했다(일제시대 조선민사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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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105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05호 [ 2020년 8월 18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친일이 생계 문제? 아니 근대화 문제(주동식) 사람이 먼저라면서, 의사는 공공재?(노환규) 프레임 씌우기 “독립운동은 좌익, 친일은 우익”(김성회) 광복회장 김원웅, 그는 누구인가(박동원) 나치부역자 처벌의 진실, 종족주의 경계(이병태) 전지적 지영이 시점과 전투적 팬덤(임건순) 의사만 늘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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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101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01호 [ 2020년 7월 21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82년생 김지영과 인천국제공항 사태(노정태) 친문 실세, 이혁진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정성민) 시민운동가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김대호) “교회, 성당, 군대에 침투하고, 고시 시켜라!”(한민호) 진짜 소주성 성적표, 한국의 자살률 역전(이병태) 백선엽 친일 행위의 진실(백이룸) 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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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련한 노파들” 팔순의 이브들이여

    ¶글쓴이 : 박정자 -“신의 무시무시한 발톱 아래 짓눌린 팔순의 이브들이여?” 19세기 보들레르의 시 ‘가련한 노파들’ -위안부게이트, 비참하고 불쌍한 위안부 할머니 이미지를 이용해 최고 부와 권력 일군 희대의 세력 -절대 권력은 스스로 무너져. 이용수 할머니 폭로로 무소불위 좌파 권력의 밑돌 빼는 계기가 될 것 19세기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의 시에 ‘가련한 노파들’이라는 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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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논란 재해석(11) 인촌 정신의 부활#2

    ¶글쓴이 : 신광조 -“조선 청년들아 이왕이면 장교 입대하라! 이때 아니면 군사기술과 지식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학도병 지원율, 보성전문 16.O%로 연희전문 절반 이하. 서울법대 전신 경성법전은 100% -일제 말기 지식인인 학병세대. 김준엽·이철승·이병주·황용주·장준하·김수환 가는 길 다 달라 ‘조선인 학병 지원제’ 어떻게 보아야 하나? 인촌 김성수의 단죄를 주장하는 측에서 ‘전가의 보도’처럼 들고 나오는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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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의 시대정신은 그냥 시대착오일뿐

    ¶글쓴이 : 김대호 –문정부 폭정·실정과 조국의 위선 몰염치에 대한 묻지마 지지의 뿌리가 ‘한겨레’의 시대정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조국 등이 거악(골리앗)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다윗”이라는 주장 –한국 역사와 인류사 관통하는 제1의 시대정신인 ‘문명’ 놓친 한겨레. 진보도 개혁도 아니다 한겨레신문의 길을 묻는다 링크한 김동민 교수의 칼럼은 이른바 ‘대깨문’들 혹은 ‘문과 조’의 폭거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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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용공 판결, 국제사법절차에 맡기자

    ¶글쓴이 : 최재기 -일본은 우리나라가 공화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 공유하는 동맹 파트너인지 묻고 있는 것 -집권세력들, 정치적 무능력과 무책임 호도하기 위해 뻑하면 ‘북한’과 ‘친일’ 카드를 꺼내들어 -국제사법기관의 권고를 근거로, 대법원이 사정 변경 이유로 전원합의체에서 판결 바꾸어야 국가 정체성과 가치 동맹 우리나라 집권세력의 바람에 영합하고, 특정 이데올로기에 빠진 대중들의 비뚤어진 민족주의 감성팔이에 호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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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원한 털고 미국과 손잡고 가는데

    ¶글쓴이 : 김대호 –일본과 싸워보지도 못하고 망했던 한국, 욱일기 비슷한 것만 봐도 ‘전범기’ ‘친일파’ 알레르기 –일본과 피터지게 싸웠던 미국, 대통령이 해상자위대 경(輕)항공모함 올라 미일동맹 강화 다짐 -“삼성 시절엔 고민 90%가 미래였는데 장관인 지금은 과거사뿐” 진대제 푸념이 의미하는 것 배진영 기자의 일갈인데, 어쩌다가 이 나라의 일본에 대한 인식과 정서가 이리도 단세포적이고 퇴행적으로 되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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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전쟁은 ‘한국의 근대’와 무관

    ¶글쓴이 : 이우연 -동학농민전쟁을 선양해 또 하나의 ‘민주화운동’ 만들려는 이 정부의 시도는 역사왜곡일뿐 -농민들은 농민적 평등주의·공산주의 정치이념 지향. 토지 문제는 농민적 균분주의가 핵심 -절대왕정 부정하는 자유민주주의·사유재산·계약자유·시장경제의 대한민국과 동학은 모순 동학농민전쟁 또는 농민란을 이 정부가 선양, 현창하려 한다. 또 하나의 ‘민주화운동’을 만들려는 것이다. 이를 반대하는 논자들의 초점은 동학란 이후 그들이 일진회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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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로 얻는 평화는 가짜 평화일뿐

    ¶정리 : 편집부 -문재인 정권의 지지 요인이었던 대북 평화모드가 실은 정권 위협하는 리스크로 등장할 것 -하노이회담 결렬 후 김씨조선은 온건모드, 미국에 강경요구 제시하는 것은 문재인 역할로 -대북 평화모드는 우리의 피와 땀, 희생 없이도 공짜로 평화 얻을 수 있다는 사탕발림일 뿐 지금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을 지탱해주는 게 대북관계 대화기조 평화모드입니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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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권은 위정척사파 사대부

    ¶글쓴이 : 김대호 –문재인 정권은 좌파라기보다는 조선의 역사·문화 전통의 부활. 위정척사파 선비들과 유사 –흑묘백묘(黑猫白猫)의 실용이 아닌 정(正)-사(邪) 프레임, 흑백논리의 선악으로 세상 재단 -사립유치원에 조선식 사상 테러. 일부 유치원 비리 침소봉대. 국가 관료 무한 개입 길 열어 문재인 정권은 좌파라기보다는 조선의 역사·문화 전통의 부활이다. 위정척사파 선비들과 유사하다. 실물·시장·경제·기업에 무지하다. 사물을 분절적·일면적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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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과 조선, 그 충격적인 차이가 낳은 것

    ¶글쓴이: 유성호 -디테일에 대한 집착, 시각(디자인)과 미각(음식), 촉각(섬유와 소재) 좋아하고 청각 싫어하는 듯 -은각사 정원 거닐면 내 시야에 따라 정원의 모양이 계속 변해. 디테일의 극치 안에 서있는 느낌? -일본과 조선, 너무 다른 나라. 중국변방과 일제 2등시민보다 미제국 최변방에서 잘 나가는 이유 1. 일본을 처음 가봤다. 일본에 크게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었으나, 일본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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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과 반일 그 지독한 모순덩어리

    ¶글쓴이 : 김영선 -교육은 선택받은 ‘금수저’들의 것. 그럼에도 그들이 무지랭이 백성들을 조직화 의식화했다 -친가쪽에 굶어 죽은 며느리 귀신도. 배우지 못한 백성들은 왜 그리도 잔인하고 모질었을까 -‘무수저’ 친할아버지는 일제를 미워하지 않았다. 일본인들 무엇무엇이 참 좋았다는 말씀만 반일을 바라보며 지독하게 복잡한 유전자 덩어리인 나를 이야기하자면… 백만스물두번째 쓴다. 식민지 시절 반일과 독립운동도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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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운동은 근대시민혁명과 무관하다

    ¶글쓴이 : 이우연 -동학농민전쟁 명예회복? 농민은 근대, 또는 근대시민혁명과 무관하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 -동학을 근대 시민혁명과 자본주의 맹아론으로 연결. 학계 주류가 국민적 착각과 환상 창출 -절대왕정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사유재산 원칙의 자유 시장경제 중심 대한민국과 무관 동학농민전쟁 또는 농민란을 이 정부가 선양, 현창하려 한다. 또 하나의 ‘민주화운동’을 만들려는 것이다. 이를 반대하는 논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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