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우 –장애인의 사랑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으면서도 작가의 정치질에 큰 화도 났던 드라마였다. –드라마로 멋지고 예쁘게 포장하니 장애인의 삶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지 않았나? –가장 화나는 것은 소중한 주제를 비겁한 정치질이나 하는 저들에게 빼앗겼다는 점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했다. 장애인의 사랑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으면서도, 드라마 […]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29호 [ 2021년 2월 9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기획] 불법도박으로 무너지는 우리 청소년들(김화랑) 한국 경제의 임계점 ‘국민연금 파탄’(한정석) 88만원의 세대와 좌경화된 한국의 낭만주의(배민) ‘해고’를 ‘악’으로만 간주한 정의당의 패착(윤희숙) 시민사회에 재산공유 강제하는 나라(김은희) 부시–옐친–노무현, 역사에 남을 네거티브 3대 선거(박동원) 연재 […]
¶글쓴이 :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기술은 가치중립적인 것인데, 이념적으로 편향된 해석을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 -원전사고 사망자 없는데도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원전사고 사상자까지 합쳐서 표현 -독일의 재생에너지 확대는 우리가 따를 수 있는 사례 아니라, 우리와 맞지 않는 예외 [원자력 제대로 알기] 연재를 대한민국 최고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인 유튜브 채널 핵공감 클라쓰와 [제3의길]이 […]
¶글쓴이 :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 -저임금에 기반한 경제개발 정책으로 도시의 공식부문과 비공식부문이 광범위하게 존재 -공공·대기업 정규직 등 공식부문과 중소하청기업·비정규직·외국인 등 비공식부문 격차 -‘인싸’와 ‘아싸’의 격차, 4차 산업혁명 따른 디지털 혁신으로 더욱 강화될 가능성 높아져 1. ‘인싸(인사이더)’와 ‘아싸(아웃사이더)’의 신분제국가가 된 대한민국 근·현대 한국사회는 사회경제적으로 3번에 걸쳐 커다란 변곡점을 거쳤다. 첫 번째 변곡점은 […]
¶글쓴이 : 임건순 -지식인은 비싼 사교육과 유학만으로 만들어져. 기자들은 8학군과 외고 출신들이 대다수이고 -그 사람들이 산업고, 수산고 등을 나와 주변부 노동시장 전전하는 청년들을 살필 수 있다고? -이제 그들은 보려고들 안혀. 그러니 발전소에서 죽고 지하철에서 죽는 거여, 애꿎은 청년들이 가난한 나라 아이들은 일찍 철들지만 부유한 나라 아이들은 일찍 영악해진다 철이 드는 것과 […]
¶글쓴이 : MBC노동조합 -인헌고 전교조 교사들 “조국 가짜 뉴스 믿으면 다 개 돼지” 발언. 박정희 인정하면 “일베냐” -학생인권조례 지키라던 MBC, 전교조 교사들이 인권침해하자 “학교에서 알아서 해결하라” -한국콜마 동영상 보도 기준으로 보자면 인헌고 사건 훨씬 많이 보도해야 하지만, 딱 1건만 1. 전교조 교사 “조국 관련 가짜 뉴스 믿으면 개 돼지다” 전교조가 장악한 […]
¶글쓴이 : 박정자 -전에는 의미가 없어 기피 대상이었던 중성적인 숫자가 지금 새롭게 젊은이들의 감성 자극 -책 제목 <1948> 엄청난 의미. “1919냐 1948이냐” 대한민국 둘러싼 좌우 헤게모니 갈려 -‘대통령 이승만’ 사실(事實·史實)조차 지워버리고, 침묵 강요하는 세력이야말로 역사 왜곡 압구정동에서 꽤 맛있다고 소문 난 한 레스토랑의 상호는 달랑 3개의 숫자다. 사람들이 무슨 의미냐고 물어본다. 그냥 […]
¶글쓴이 : 황선우 -자녀 위한다며 받아주고 베풀어주면, 자녀는 새끼주머니 속 캥거루처럼 어른 되지 못한다 -성인이 된다는 것, 부모님의 선택이 아니라 ‘나’의 선택으로 살아가는 것. 직업이나 결혼도 -삶을 설계해주는 금수저 부모처럼, 국가가 흙수저의 삶을 책임져주는 부모가 되어야 하나 아기가 태어난 후 늦어도 1년이 되기 전에는 모유 수유를 끊어야 한다. 빨리 끊을수록 좋다. 늦춰질수록 […]
¶글쓴이 : 이인식 -“폭력적 게임이 공격적 생각과 분노 증가시키고, 감정이입 능력과 친사회적 행동 감소시켜” -“학교폭력 가해자의 88%가 폭력적 영화나 출판물에 관심. 비디오게임 즐긴 학생은 12%” -“급속히 전개되는 사건 반응속도 빨라져. 직장 중압감 극복하고 의사결정능력 향상” 주장도 비디오 게임의 폭력성이 유소년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경우 12~17세 학생들의 97%가 […]
¶글쓴이 : 홍주현 -게임과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모니터링 확대, 성차별 요소 없는 콘텐츠 선별 제공한다고 -국가가 시민들에게 이런 것까지 일일이 일해라 절해라 간섭? 엄마의 잔소리 딱 그 느낌 –권위주의 시대 길거리의 장발과 미니스커트 단속 떠올라. 정말 전체주의 파쇼로 가는가 게임과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모니터링 대상이 확대되는 건 2019년 3월부터다. 게임과 인터넷 방송을 자주 접하는 […]
¶글쓴이 : 조용수 -자살 시도? 타미플루 부작용 뉴스로 떠들썩. 별거(?) 아닌 독감 치료하려다… 공포심 -청소년들이 타미플루를 복용한 경우 가족들이 주의깊게 살필 것. 과도한 걱정은 금물 -타미플루로 죽은 환자는 못 봤지만 인플루엔자로 죽은 환자는 올해만도 꽤 여럿 봤다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한 뉴스가 떠들썩하다. 자살 시도라니, 듣기만 해도 섬찟하다. 워낙 크게 이슈가 되니 사람들이 […]
¶글쓴이 : 김영선 -중국인들, 자국 과학발전에 무한한 자부심. 로봇 판매점에도 사람들 득실. 장난감 수준 넘어 -중국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뭔가 하는 것 보면, 우리 청소년들이 안쓰러워 생병이 날 지경 -15억 인구가 세계제패 근거. 그들과 싸울 수 있는 제2, 제3의 삼성 키우려면 정치 안정 필수 중국 창어4호, 인류 최초 ‘달의 뒷면’ 착륙 성공 […]
¶글쓴이 : 김은희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개인’ 혹은 ‘시민’들이었다며 높이 평가 -계몽주의에서 출발한 서구 시민사회의 세계관은 개인의 철저한 자기통제와 자기규율 강조 -한국의 민주주의는 촛불 집회가 더 이상 폭넓은 지지를 받지 못할 때 이루어지지 않을까? 이 글은 필자가 10여년 전에 미국소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대하여 어느 학회에서 발표했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