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의 한계-비키니 오토바이 주행과 관련해서

    ¶ 이병태 –일반적으로 자유의 한계는 다른 사람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이 경계선이다. –가치(자유)의 다양성, 모호성을 인정하지 못하니 피해를 자처하는 것이다. –타인의 행동에 불쾌해 한다면 타인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만든 자해적 피해일 가능성이 크다. 비키니 오토바이 주행을 옹호했더니 위험한 사고라고 한다.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는 어린이들이나 사회에 방종을 불러오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

  • 싸이의 ‘흠뻑쇼’ 논쟁에 부쳐: 집단적 도덕감정에 대하여

    ¶ 이완 싸이 흠뻑쇼에 대한 논란은 집단주의적 도덕감정에서 비롯된 것 자유를 근거로 한 흠뻑쇼 옹호를 넘어, 흠뻑쇼 비판에 대한 새 비판점 찾아야 흠뻑쇼 비판론의 문제점은 특별히 물을 더 낭비하지 않은 사람을 특별히 더 비판한 ‘불공정한 비판’ 싸이의 흠뻑쇼가 사람들의 도덕 감정을 자극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나라에 비극이 일어나면 자중하는 것이 미덕입니다. 사람마다 언제 자중해야 […]

  • “백신 접종,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 의료인 연합 회원 일동 -질병관리청 주간 보고 “청년 10여 명 백신 부작용 사망”. 현대 백신 도입 후 초유 사태 -“전염병보다 백신 위험성 적고, 전염 위험 높은 사람들에 선별 접종” 접종 원칙 지켜야 -백신은 ‘또 다른 전염병’, 국민에 더 이상 이중고 지우지 말고, 피해자 충분히 보상하라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젊은 사람들의 […]

  • 국민의 삶을 왜 정부가 책임진다고 하나

    ¶ 길벗 –국가가 책임진다는 말은 간섭한다는 말. 언제라도 더 심한 통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 -우리 국민들, 민주주의를 집단주의와 착각. 집단이 개인의 삶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인식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내세운 문재인, 무분별한 개입으로 나라경제와 국민 삶 망가뜨려 최재형 후보가 홈런 한 방을 날렸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

  • 중국의 병역법 개정이 예고하는 불길한 미래

    ¶글쓴이 : 주동식 -기존 지원병제에서 의무병제로 전환. 남자만 징병해도 연간 500만 명 병력 충원 가능해져 -인민해방군 급여 40%나 인상. 해군력 위주 군비증강도 어마어마한 부담이 될 가능성 높아 -“국토방위 능력 없는 나라” 평가. 해마다 800만명씩 쏟아지는 대졸 실업 해소 성격도 있어 중국이 병역법을 개정 예고했군요. 현재의 지원병제에서 의무병제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의무병제로 전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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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주의가 인본주의에 더욱 가깝다

    ¶글쓴이 : 홍루시 -개인주의가 이기주의를 풍기는 단어로 사용되는 현상은 집단주의를 드러내는 또 하나의 지표 -한 사람을 떠올릴 때 훨씬 실질적으로 배려하게 돼. 여러 사람을 지칭할수록 모호한 존재가 돼 -제도적 측면에서는 복지와 더 관련 깊다. 복지는 비단 재원이나 기술적인 방법 문제가 아니다 개인주의가 스리슬쩍 이기주의 뉘앙스를 풍기는 단어로 사용되는 현상은 집단주의를 드러내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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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거짓말을 만들고 믿는가

    ¶글쓴이 : 이병태 -빌 게이츠는 인간 본성에서, 유발 하라리는 인간이 추상을 말하고 믿는 것에서 음모론 실체 찾아 -거짓말을 잘 만들면 명예와 주목, 권력과 부가 따른다. 그것이 거짓말이 만들어지는 이유이기도 -우리는 타고난 거짓말 작가들이고 그것을 믿어 생존해온 문명의 동물. 추상은 이야기에서 탄생 Why do we believe lies? 부정선거 주장을 비롯한 많은 음모론은 그 객관적 증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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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116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16호 [ 2020년 11월 10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민족 분단이 아니라, ‘자발적 체제 선택’입니다(정성민) 우파가 지금 정치적 정당성을 장악하고 있는가?(주동식) 유은혜에서 김남국까지, 빌런들 촌평(나연준) 박근혜와 문재인(박동원) 남조선 우파는 여전히 강남우파다(임건순) 바이든이 우세한 미국 선거 뜯어보기(우원재) 연재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_7]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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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93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93호 [ 2020년 5월 26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이재명의 기본없는 기본소득 (여명) 대깨문들이 오해하는 진보, 민족, 근대화(주동식) 좌,우파 싸움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병태) 조선시대 양반과 부의 축적 (김은희) 4.15 이후 보수의 비겁한 ‘평가’와 ‘성찰’ (김대호) 우파의 정치적 회복을 위한 회고와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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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 인 줌 아웃, 프레임 옮기는 연습

    ¶글쓴이 : 이병태 -Zoom과 Focus에 대한 고민. 대한민국 국민으로 무엇을, 얼마나 긴 시간의 축을 두고 싸울 건가 -보수당 실패는 미래 세대에게 할 이야기의 빈곤에서 와. 미래 세대의 강탈에 대한 대안 제시 못해 -독립, 자유민주주의, 경제개발의 정치 자산화 실패. 자생적인 시민단체도, Think Tank도 없다니 존경하는 한 현인과 점심 식사를 했다. 살아가면서 어떤 사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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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대깨문’과의 대화

    ¶글쓴이 : 배민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의 기이한 결합체인 한국 좌파 이념을 친화적으로 지지하지만 자각은 못해 –일제 시대 사회발전 원인들을 말하면 ‘그래서 일본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으로 돌아와 -자연주의와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하면 “너는 반시장주의 아닌가”하고 자신들 방식대로 왜곡해 살다 보면 생활 중에 가끔 소위 말하는 ‘대깨문’ (혹은 ‘문빠’) 사람들과 본의 아니게 대화를 진지하게 나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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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드러난 한국사회 멘탈리티

    ¶글쓴이 : 유성호 -일뽕 중뽕 미뽕 상관없이 K-계몽주의자들의 비판 핵심은 항상 ‘레밍주의’와 ‘눈치보기’ 로 귀결 -‘개인은 약하지만 집단은 강하다’ K-멘탈리티 기저에 중요한 사건은 한국전쟁, 산업화, 민주화 -큰 위험 닥쳐야 최적화되는 사회. 국가에 대한 중신뢰를 기반으로 개인의 강력한 생존본능 작동 일뽕이건 중뽕이건 미뽕이건 상관없이 K-계몽주의자들은 한국인과 한국사회의 멘탈리티에 대해 거친 비판을 쏟아낸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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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지식인들은 자유시장에 적대적인가

    ¶글쓴이 : 이병태 -사회주의 더 분명히 하겠다는 여당 원내대표. 토지공개념과 사회주의 강화 개헌안 제시한 청와대 -국가가 문제해결 주체라는 신화가 사회주의. 공공의료를 독점하는 나라들이 코로나 사망률 높아 -지식인들 및 시민단체가 자유시장경제에 적대적일수록 권력 접근과 경제적 이익 추구 기회 많아 1.우한 바이러스보다 위험한 사회주의 바이러스 선거에 이기면 사회주의를 더 분명히 하겠다는 위험한 발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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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치유력 살린 도시로의 회복

    ¶글쓴이 : 배민 -신종 전염병이 초래한 비상 상황엔 집단주의 광기도 투영돼. 대구와 신천지로 관심 좁혀져 -인간 몸과 건강에 대한 전체론적 시각보다 질병에 대한 환원론적 시각에 치우치는 건 위험 -위생은 건강을 위해 존재하건만 한국도 중국처럼 자연 바람 쐬면서 살지 못하는 사회가 돼 최근 한국 사회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국 사회에선 한번 발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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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판데믹 이후 우리 사회 새로운 가치

    ¶글쓴이 : 박정자 -도시 국가 베니스는 페스트가 돌면 선박들을 ’40일간’ 격리. 그 후 ‘방역’이란 의미가 자리잡아 -현대 공중보건의 모든 접근 방식이 거의 1400년에서 1700년 사이에 정착, 과학정신 다져져 -광우병, 촛불 시위 같은 떼거리 모임을 경계, 차분한 이성과 겸손이 새로운 가치 자리 잡을 것 방역이라는 의미의 쿼런틴quarantine은 이탈리아어로 ‘40일간’이라는 의미다. ‘40일간’이라는 말이 ‘방역’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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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주의는 왜 중요한가

    ¶글쓴이 : 배민 -권력 독점형 집단적 정의 실현, 시장선택형 독립적 개인의 자기책임감과 근본적으로 대립 -무상급식, 도덕적 정당성 앞세워 판매자가 결정하고 구매자는 강제로 서비스 구매하는 일 -집단주의적 사회통제 체제 퇴조한 자리엔 수천만 명의 불행과 사회문화의 질적 퇴보 남겨 개인주의는 왜 중요한가? (Why does individualism matter?) 어느 나라나 좌파는 더 많은 정부 역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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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빠, 유빠, 노빠, 박빠 다 거품같은 존재

    ¶글쓴이 : 박광작 -변종 주사파 정권 극복, 공산통일 저항하는 교회 세력만이 시대 정신과 시대적 과제에 맞아 -당면 문제 집중 후 탄핵 재논의 해도 돼. 동독 슈타지 독재도 목사와 신도들에 의해 무너져 -현 시국에 “탄핵반대” “박근혜복귀”로 서로 총질? 건국 이래 이렇게 政體가 위태롭긴 처음 문빠, 유빠, 노빠는 말할 것도 없고 박빠도 현재의 우주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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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에 거품 무는 우파 감별사 위한 마지막 해명

    ¶글쓴이 : 이병태 -리섭 옹호? 우파 집단주의 비판한 것. 좌파PC와 성역화 틀렸다면 우파PC와 성역화도 똑같다 -누가 누굴 키우나? 리섭과 내가 탄핵 찬성한 김무성과 한패? 근거없는 비난·음모론 유포 말라 -근거 없는 인신공격과 음모론은 좌우 상관없는 전체주의적 테러일 뿐. 침묵하지 않고 싸울 것 리섭tv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듣기 거북한 표현을 쓴 것으로 시작되어 일파만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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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는 우리 사회의 반일정서 거부하나

    ¶글쓴이 : 이병태 -이념과 기독교는 피를 부르는 갈등 요소 탈피. 이슬람과 종족주의가 여전히 갈등 요소로 남아 -아프리카 원시부족처럼 조상의 원수 갚는 게 후손의 의무 되면 보복의 악순환 사라질 수 없어 –일본과 평화공존 주장하는 사람을 ‘토착 왜구’로 부르기. 적대적 종족주의에 오염됐다는 증거 집단주의는 숱한 편견을 만든다. 종족주의, 민족주의는 집단주의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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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밥이라는 기적,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글쓴이 : 강지연 -‘이생망’ 투덜대며 ‘소확행’ 믿고, ‘혼밥족’ 자처하며 ‘핵인싸’ 꿈꾸고, ‘싫존주의’ 외치며 ‘갑분싸’ 눈치 -생존만을 위해 특화된 세대. 대학 나와도 생존 보장 없고. AI나 로봇과도 경쟁. 9급 공무원만이 출구 -정규직, 30평 아파트, 중형자동차 향해 달려가는 한국에서 왕따 자처하는 혼밥족 탄생은 거의 기적 꼰대들은 항상 틀린다. 꼰대들은 선거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유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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