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민, 서민들은 왜 우파정당을 지지하는가?

    ¶ 임건순 – 자신의 눈에만 들어온 약자, 자신들의 정치적 기득권의 확대와 재생산을 위해 팔아먹기 좋은 약자, 눈에 띄는 정체성을 가진 약자만을 위하는 경우가 많다. – 생태계가 파괴되면 우리는 갈 곳이 없기에, 낭떠러지로 떠밀리기에 우리는 진보와 좌파가 싫다. – 빈민, 서민들에게는 우파정당 지지하는 게 생존에 있어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일 뿐이다. 좌파들은 빈자들 삶의 세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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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주의자들, 분노마저 관리할 수 있어야

    ¶글쓴이 : 이병태 –분노와 감사의 관계에 깊은 사유 필요. 대부분의 분노는 인간에 대한 막연한 기대에서 출발 -좌파는 ‘압제의 부담 타도’를 정의라고 여겨 압제의 원흉 필요. 분노가 정치의 본질이기 때문 –자유주의자들, 분노마저 관리할 수 있어야. 광기의 좌파 나라에서 살아남고, 승리하기 위해 성경은 말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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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주 예비역 대장의 기자회견 전문

    ¶글쓴이 : 예비역 육군대장 박찬주 -군의 특수성 고려하지 않은, 군대 내 인권의 무분별한 유입이 군의 가치와 질서 무너뜨려 -전우의 어려움 외면하는 군대가 어떻게 전장에서 서로 의지하며 생사 넘나들 수 있습니까 -군인권센타 임태훈 소장을 ‘무고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예정 이 글은 최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인재영입 1호로 발표됐다가 논란을 불러일으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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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상대주의? 개그맨도 헌법 강의하고

    ¶글쓴이 : 황선우 -중국 베이징 어느 거리의 차도에서는 각자의 의도가 어떻든, 서로가 위협을 주고받는 존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법치로 유지돼. 법치질서가 무너지면 대한민국 체제에도 위협 -‘선생님’ 대신 ‘쌤’으로, 개그맨이 헌법 강의하고. 문화 상대주의에서 법치는 위태로워진다 한 여성이 자전거를 끌며 벌벌 떨고 있다. 자동차들은 서로 위협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어느 거리의 차도 위에서는 각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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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이 애들 똥 닦아주는 비데야?

    ¶글쓴이 : 박석희 -때리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지도하느냐고? 벌만 못주는 줄 아나? 소리만 질러도 아동학대 -애들이 교사의 수단 제한성 알고 북한마냥 도발 일삼으며 교실 통제력 가져가려 파워게임 -공교육은 교육이지, 비데 변기통 아니야. 애들 똥 닦아주는 데 자원과 기능 소모해선 안돼 가끔씩 학교 바깥 사람들이 정말 학교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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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씨조선 닮아가는 이 나라가 걱정일세

    ¶글쓴이 : 김대호 –국가권력이 종교를 아편으로, 신자를 환자로 규정하여 치료 내지 일소하는 참혹한 일 없을까 –한국의 법, 이성적 질서, 합리적 계약 아닌 특수이권 뒷배. 재산권, 자유권, 자생적 질서 무시 -북한에서 모든 인민은 국가권력의 노예요, 김씨일가의 노예. 북조선 닮아가는 대한민국 걱정 일요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문득 해본 생각이다. 무신론자나 반기독교의 시각으로 예배 장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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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귀한 경쟁과 자생적 질서

    ¶글쓴이 : 손경모 -일과 토론 그 뭐든 안 되면 힘으로 해결하려는 인간의 오랜 버릇, 양육강식은 경쟁이 아니다 -지시나 허락 따위 없이 자연스럽게 공평한 룰 만들어 배려하며 노는 시장이 어른들의 놀이터 –정부가 간섭하는 게 모든 걸 망치는 거야. 우리는 시장에서 우리가 만족하는 룰을 만들 거야 1. 고귀한 경쟁 어떤 일에 부딪힐 때 머리로 해결이 안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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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당정치의 파행과 대안(1)

    ¶글쓴이 : 주동식 -대한민국은 경제개발·민주화·인권 등 모든 측면에서 김씨조선 압도했지만 정치투쟁 패배 -가치의 시장적 배분 무너졌을 때 설득력 갖춘 권위가 필요. 이것이 정치적 리더십의 본질 -“정치는 바르게하는 것”이란 공자의 선언. 한국의 혼란은 정치적 리더십이 실종됐기 때문 이것은 필자가 코리아글로벌이 주관하는 통일 아카데미에서 교육했던 내용입니다. 주로 청년들이 많이 참석한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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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와 벌’ 그리고 영웅담이 보여주는 것

    ¶글쓴이 : 주동식 -절대자에게 도전하는 자는 탁월한 지적·정신적 자질 가져야. 그리고 숙명적으로 좌절한다 -조선에 진정한 영웅이 없는 이유? ‘개떼들’이 질서에 도전하고 승리하고 영웅이 되기 때문 -젊어서 잠깐 데모했다며 평생 ‘시대와 불화’한다는 시늉하면서 사는것들이 권력을 잡았다 <죄와 벌>의 주인공은 초인 사상의 영향을 받은 라스콜리니코프라는 젊은 청년이다. 도스토에프스키 작품의 주인공들이 대개 그렇듯이 라스콜리니코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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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가사상의 지리적, 공간적 배경(3)

    ¶글쓴이 : 임건순 -험한 산골짜기에 어린아이나 바보, 개, 돼지조차 빠지지 않는 이유는 반드시 죽을 걸 알기 때문 –법가들은 단순히 법치만이 아니라 엄형 강조. 백성들을 억압하려는 것이 아니라 보호하려는 것 -법을 통해 국력 증강과 정치적안정 확실하게 도모. 중원의 지정학적 환경에서는 “그것만이 답” 이야기 하나 더 들어보지요. 동안우董安于란 사람이 있었어요. 그가 조(趙)나라에서 상지上地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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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리학이 대한민국에 남긴 것들

    ¶글쓴이 : 주동식 -개혁적인 취지로 도입되었던 향약이 조선 후기에 교화와 통제, 농민 수탈의 수단 등으로 변질 -지나가는 장례행렬 가로막고 ‘통과비’를 뜯으려 했던 사례가 과연 과거 전통과 무관한 일일까 -대한민국은 여전히 내적 질서와 규율에 합의해가는 과정… ‘공짜는 없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조선에 대해서는 나 역시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편이지만, 꼭 그렇게 일방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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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가 믿는 일곱가지 가치

    ¶글쓴이 : 윤주진 -각자 본인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개개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습니다 -가족이 진정한 복지의 테두리이며, 사회의 근본… 그 붕괴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역사를 통해 다져져온 우리 사회의 질서에 나름대로의 이유와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1. 보수는 개인을 믿습니다. 각자 본인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개개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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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사회의 권위주의가 과거보다 강화된 이유

    ¶글쓴이 : 주동식 -대학 사회의 선후배 질서나 교수와 학생 관계가 과거보다 훨씬 권위적… 신입생 군기를 잡다가 사고도 -미완의 혁명이자, 체제 내 개혁인 87년 체제 후유증… 기존 시스템의 합리성과 권위 높이는 것만 합의 -추상적인 권위 해체된 반면, 각 부분의 지대 장벽 훨씬 높아지고 이것이 소영주화(小領主化)로 이어져 대학 사회에서 선후배 질서가 과거에 비해 훨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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