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의길] 169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69호 [ 2021년 11월 23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이재명의 노동 이사제 공약은 ‘독극물’(최대현) 정치적으로 꺼냈다 정치적으로 결론낸 사건(길도형) 설거지론과 페미니즘과 여성성(女性性) : 주동식 다문화와 페미니즘#5. PC주의와 다문화정책(윤현규) 페미니즘, 지옥은 오고있고 피할 수 없다(손경모) [리뷰] 조선 레지스탕스의 두 […]

  • 페미니즘, 지옥은 오고있고 피할 수 없다

    ¶ 손경모 -‘정부는 생산할 수 없다. 정부는 사전에 문제를 예방할 수 없다’는 사실부터 깨달아야 -정부 믿고 살아갈만큼 세상이 만만한가? ‘경찰 왔으니까’ 마음 놓는 바람에 사고 커져 –페미니즘이 많은 남자들의 삶을 무자비하게 망가뜨려놓고 무엇을 얻었는지 생각해봐 인천 여경 도주 사건으로 그간 쌓여온 페미니즘에 대한 분노가 불이 붙는 것 같다. 사실 끔찍한 사건은 살인한 자가 […]

  • 군대, 당하고만 있지 마, 소리를 질러

    ¶ 손경모 –군대는 출구 없는 조직, 사고 생기면 크게 터져. 항상 ‘누군가와 연결돼 있다’는 믿음 줘야 -가혹행위 등 문제는 구조적 해결 어려워. 전역한 선배들이 한 목소리 내고 연결고리 돼야 -군 생활 힘들면 소리 질러! 문제 제기하고 바로잡아! 혼자 당하고 있으면 삶이 망가질 뿐 군필자들이 군대에 가야 할 미필자들에게는 군 생활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

  • ‘코로나 선물’ 받은 공무원들이 하는 일

    ¶ 김동진 -버스 정류장 기둥과 휴지통에 휘갈긴 오래된 욕설 낙서 아무도 지우지 않아 -도심 고가도로 가운데 큼직한 나무 자라 도로 안전 위협해도 오랫동안 방치 -교통경찰 눈 앞에서 법규 위반해도 “나 몰라라”. 코로나19가 준 선물일까? 에피소드 1 집 앞 버스 정류장 기둥과 휴지통에 낙서가 적힌 지 오래됐다. 내용은 이렇다. “XXX는 ㅃGyi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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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지사지,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주의

    ¶글쓴이 : 유성호 -평양 축구에서 불상사 생겼는데 곧바로 올림픽 남북공동개최 말하는 문재인, 이게 상식적인가 -역지사지 기반의 민주주의 정신은 현대에 와서 당연하게 여기지만 이전엔 당연한 게 아니었다 -선진국의 근미래, 인간 노동력 압도적으로 초월한 자동화 생산시스템 기반 기본소득제 아닐까 1.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이 정말 너무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 왔다. 모순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북한한테 잘해주려는 의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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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망’이었던 일본, 그래서 ‘도망’친 건데 모순?

    ¶글쓴이 : 이우연 -정혜경의 ‘논저’ 볼 때마다 어김없이 “또 시간을 낭비했다”며 한탄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징용공의 ‘로망’과 ‘도망’ 양립이 왜 불가능한가? 선진국 일본은 가고 싶지만, 탄광은 싫을 뿐 -임금 차별 없었지만 인도금액은 조선인이 더 적어. 식대 내고, 저축액 더 많아서 적게 받은 것 강제동원 아닌 취업? 조선인 ‘도망자’ 40%는 왜 나왔나 정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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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은 빈부격차가 아니라, 역사_1

    ¶글쓴이 : 손경모 -예술영화, 상징을 다음 장면의 상징과 연결하며 읽어야. ‘명징(明澄)’하게 ‘직조(織造)’해서 -사채업자에 쫓겨 부자 집에 숨어들어. 북한이 자본주의 피해 자본주의에 기생하는 것 상징 -다음 집권시 무력대결 양상으로는 통일 꿈꿀 수 없다. 돈으로 하는 우파식 흡수통일은 개꿈 ‘기생충’은 빈부격차가 아니라, 역사다. 영화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봉준호, 박찬욱 류의 예술영화와 상업목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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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페미니즘이 악독해지는 이유

    ¶글쓴이 : 손경모 -살인·강간·강도 등 공포와 고통 당연해지면, 손톱 밑 가시나 어지간한 싸움 따위엔 무감각해져 -고통에 대한 감각은 상대적. 사회가 예민해지는 것은 거대정부가 만든 천국 가까워졌다는 의미 -페미니즘에 당한 20대 남성들. 여자의 거짓말에 남자의 인생 무너지고, 어머니와 가족 무너져 인간은 고통이나 두려움 등을 피하고 제거하려는 본능이 있다. 이런 감정들은 그 감정 자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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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의 매일매일은 황홀한 기적

    ¶글쓴이 : 손경모 -경제는 유기체, 현정부가 성공할 가능성 없어. 앞으로 한 세대는 계속 우익화 진행될 것 –남자가 악하고 여자가 악한 게 아니라 시대가 악한 것, 매일매일이 황홀한 기적의 삶인데 –노년의 삶은 모두 젊을 때 자신이 선택한 결과. 비참한 노년을 사회 탓으로 돌리면 안 돼 1.경제성공이 좌익화를, 경제위기가 우익화를 인간을 행동하게 하는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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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 랩소디 – 구원에 대한 갈망

    ¶글쓴이 : 김은희 -보헤미안 랩소디, 살인 저지른 자도 누군가에겐 연약한 아기(baby) 같은 존재일 수 있음을 -발라드에 이어 오페라와 Rock스타일로 준엄한 심판과 항변으로 소용돌이치는 상태를 표현 -And bad mistakes I’ve made a few… But I’ve come through, we are the champions 보헤미안 랩소디 – 구원(redemption)에 대한 갈망. 탄식이 내 가슴 깊은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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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짚어보는 ‘알릴레오’의 예상 추이

    ¶글쓴이 : 주동식 –2회차는 1회차에 비해 조회수 65.0%, 좋아요 70.4%, 싫어요 84.4%, 댓글 72.4% 감소 –급격하게 ‘지들끼리의 리그’화. 원래부터 물고빨고 찬양해주던 것들이 집단자위질하는 형국 -문재인 지지층의 고립화·소수화 가능성. 정치적 대안으로서 유시민의 가치도 급격하게 소멸 2019년 1월 15일 12시 기준으로, 알릴레오 1회의 조회수는 263만7324회, 좋아요 24만 개, 싫어요 2만5천 개. 댓글은 2만1110개를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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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를 만든 것은 그들의 ‘침묵’

    ¶글쓴이 : 우원재 -상급자의 악에 관대하고 하급자의 피해에 무심한 조직 분위기. 징벌적 배상 등 사법절차의 부재 -누군가 사무실 한복판에서 사정없이 구타당하는데, 모니터만 바라보는 뒷통수들의 침묵에 소름 -일상 속 우리 주변의 사소한 악들에 분노하고 맞서는 것이 조금 더나은 사회로 향하는 유일한 길 1. 시장을 믿기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끔찍한 갑질 영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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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런 한국을 망치는 좌파정권

    ¶글쓴이 : 박재광 -미국인 졸업생, 매섭게 추운 겨울 일주일에 100시간 극한 작업. 한국이라면 고소감 -“경제적으로 급성장한 국가가 어떻게 한 순간에 이렇게 되느냐”고 놀라는 미국인들 -한국 유학생들조차 사회주의·반자본주의, 반미 사상 심각. 한국 장래 생각하면 암울 오늘 미국인 제자한테서 반가운 이메일이 왔습니다. Dear Professor Park, I am writing to tell you how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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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푸틴의 진실을 밝힌다(12)

    ¶글쓴이 : 박광작 -18개월의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1896년 5월 26일 니콜라이 2세가 26세의 나이로 즉위 -40만 개의 즉위 기념선물 준비. 고급 에나멜 세공으로 황제 문장 새겨진 ‘황제의 컵’ 포함 -축제 전날부터 50만명 몰려 서로 밀치다가 참호속에 빠져. 1389명 죽고 1300여명 부상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즉위식 후에 집단 패닉에 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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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스위트 홈 그런 건 없잖아

    ¶글쓴이 : 임건순 -절반의 가정은 지옥이지. 가정에 대해 큰 환상 갖지 말어. 이런 것 인정해야 어른 되는겨 –<홈, 스위트홈>을 작사한 존하워드 페인은 정작 편안한 가정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오지랍과 전근대성의 시골살이 가정생활보다 도시빈민의 그것이 더 끔찍한 리얼리티 쇼 1) 가정의 달 5월이다. 그런데 절반의 가정은 지옥이다. 원래 그런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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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즘 흑역사를 기록 중인 시대

    ¶글쓴이 : 오세라비 -페미니즘은 여성 교수, 여성 변호사, 여성 정치인, 여학생들에게 이롭지만 빈곤층 여성에겐 도움 안돼 -메갈리아-워마드를 페미니즘의 새로운 물결이라 치켜세우던 식자층은 생계형•위선형 페미니스트들 -워마드 회원 한 명이 호주에서 아동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한국 페미니즘 수준 보여줘 국제적인 망신, 한국 페미니즘. 솔직히 말해보자. 페미니즘은 누구에게 이로울까? 여성 교수,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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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자의 권리 말하는 당신들이 약자를 죽이고 있다

    ¶글쓴이 : 우원재 -자영업 비율 높은 대한민국, 10명 중 8~9명이 5년 안에 망하고, 대부분 현재 최저임금도 감당 못해 -무상급식으로 중산층은 돈 아꼈지만 ‘유일한 밥’에 의지하던 저소득층 학생이 먹는 밥은 품질 낮아져 -서울시, 중산층 아이, 재벌 가족의 무상급식 예산 위해 저소득층 중고교생의 학습교재 지원비를 없애 얼마 전 한겨레신문이 주최한 좌담회에 초청받아 여러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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