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조를 좋아하지만 꼼꼼하게 메모하며 정리하는 사람은 원소

    ¶ 임건순 – 리더를 볼때 얼마나 원소와 닮은 부분이 많은가 보면 대량 견적이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원소에 대해 정리하고 있음 – 흙수저-동수저 출신 야심가가 있어야 새 시대를 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원소는…… 명사 집단만. – 원소 같은 사람 모시든가 그런 사람에게 베팅하든가 아니면 사회에서 그런 정치인만 많으면 날샌거여. 조조를 좋아하지만 꼼꼼하게 메모하며 정리하는 사람은 원소 […]

  • 제갈량과 조조가 굉장히 머리 비상한 사람들이고 천재들이지만 공부 잘했던 사람일까 싶음

    ¶ 임건순 – 예전에 만들어진 지식과 제도, 기준은 오늘날엔 무용하기만 한 과거의 도그마에 불과하고, 오늘과 내일에 통하는 기준과 지식은 따로 있으니 그걸 남들보다 먼저 캐치해서 써먹고 적용하는. – 이렇게 어제가 아니라 오늘에 필요한 지식과 통찰이 뭔지 그걸 다른 이들보다 먼저 캐치하고 선점해서 현실에 적용하고 실행하고 – 단순히 공부 잘한 사람이 아니라. 어제의 도그마에 매몰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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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은 이념보다 실리 추구 행동가형

    ¶글쓴이 : 한정석 -사회 밑바닥에서 세상 물정 터득한 이재명에게 학생운동은 위선적이고 치졸하게 보였을 것 -YS나 DJ 에게 귀의하기보다 성남 참여자치연대 꾸려 로컬 이슈에 집중. 이념보다 실리 중시 –이재명을 지지한다면 이유는 딱 하나. 대통령이 되면 이 인간들 싸그리 깜방 보낼 거라는 것 이재명이 좌익일 거라는 생각은 이미지적 상상이다. 63년생인 이재명은 가난하고 불우한 7남매 가정환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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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종언은 어떻게 오는가

    ¶글쓴이 : 손경모 -전쟁 목적은 적국의 전쟁 의지 제압. 포로는 전쟁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학살로 최악의 결과 만들어내면 전쟁에 패해. 미국이 베트남에서 그랬고, 나찌도 일본도 그랬다 -역사의 종언은 과학기술 발달이나 자본 심화로 오는 게 아니라 잘못된 지식에 확신을 가질 때다 1.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이 전세계 지지를 얻었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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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의 최후의 승자’가 말하는 초심

    ¶글쓴이 : Ivy Lee -드라마 속 사마의 특징 “첫째도 인내, 둘째도 인내” 때를 기다리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것 -전국시대, 나와 가족 지키고자 삼가고 삼가지만, 한번의 확고한 결단으로 위나라 권력 쟁취 -피바람 일으키며 건국의 기초 닦지만, 달라진 사마의에게 동생은 “초심 있느냐” 묻고 떠나 “你的初心还在吗?” (아직도 초심이 남아있습니까?) 얼마 전 한 달 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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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스토리 원형은 일본에서 비롯

    ¶글쓴이 : 박상후 -요시카와 에이지, 종군작가로 중국 각지 누비면서 삼국지 신문 연재. 1939년부터 1943년까지 -“삼국지는 조조에서 시작해 제갈공명에서 끝난다.”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는 소설의 양념 -황건난, 도원결의, 오관돌파, 적벽대전, 출사표로 이어지는 장엄한 스토리라인은 일본에서 비롯 현재 일본 토쿄 우에노구의 국립박물관에서는 ‘삼국지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일본에서 삼국지는 10년 주기로 붐이 일어난다. 마침 2019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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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갈량은 군략가라기보다 행정의 달인

    ¶글쓴이 : 이순철 -제갈량 조조 유비가 청소년기에 책상에만 앉아 맹자왈 공자왈 공부만 했을 모범생들이었을까 -실제 사업을 하면서 경험을 정리, 시행착오와 반성의 경로를 통과하면서 공부한 경험주의자들 -제갈량은 법가 재상의 계보에 넣으면서 소하 같은 후방행정의 달인으로 재평가하는 것이 적절 나는 경험주의 인식론을 신뢰합니다. 그 오래된 기원은 부처님의 ‘와서 검증해 보라’입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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