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만 신규 당원이 만드는 작은 희망

    ¶ 김대호 -건강한 직업 윤리 없이는 중진국도 되지 못해. 민주공화국 자체가 아예 성립되지 않아 -직업 윤리의 싹을 죽인 제초제는 잘못된 상벌 체계와 불합리한 사회적 유인 보상 체계 -책임당원 요건완화로 건강한 시민 수십만이 국힘에 입당해 당 저변 바꾼 건 무척 다행 사람의 건강을 체크하는 의료(진단) 기구는 너무나 많습니다. 질환(신체 기관의 오작동) 치유법과 예방법에 […]

  • 이 나라를 선비와 무당의 나라로 만든 586

    ¶ 김화랑 -한때 머리띠 두르고 강령 외쳤던 이들이 정부요직과 나라곳곳 기관장까지 죄다 차지 -땡전뉴스 비판하던 이들이 우상 만들어 나라 전체를 가열차게 샤머니즘화하고 있어 -586 선민의식 때문에 나라 망조. 도덕관념부터 시각까지 썩어 문드러지기 일보직전 대한민국의 1980년대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급속도의 산업화를 달성한 이후이다. 산업화의 성공의 열매를 맛보며 자란, 지금의 586은 당시 대학에 […]

  • 이렇게 하나둘씩 인생의 흔적이 지워진다

    ¶ 오광조 –“같이 쓰는 차”라고 말은 했지만 키를 맡겼는데 “오늘 차 써야 해요” 한마디에 마음이 허전 –어렵게 공부한 과정보다 졸업장·학위가 더 확실한 증표이듯, 우리는 존재를 소유에서 확인 –이렇게 하나씩 둘씩 내 인생의 흔적이 지워진다.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 잘 놀다 가야겠다 아들이 차가 필요하다고 했다. 운전 면허는 오래 전에 따서 내가 2주에 걸쳐 […]

  • 나폴레옹: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2

    ¶ 최대현 –용병 아닌 ‘시민군’ 개념 도입. 돈이 아닌 시민권과 자유 통해 국가에 대한 충성 확보 -연이은 군내 사건사고 “대한민국 국군”이란 자긍심이 사라진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 –군인 등 제복 입은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반 국민들도 그들을 존경하는 국가여야 나폴레옹의 군대는 용병이 아닌 ‘시민군’이란 개념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돈으로 충성으로 사는 게 아니라, […]

  • No Image

    호남 엘리트의 역할이 이런 것인가

    ¶글쓴이 : 주동식 -검찰 빅4가 호남 출신. 호남의 소외와 차별을 이슈로 삼아왔지만, 이런 인사는 걱정이 앞선다 -5.18을 내세워 양심과 사상의 자유 훼손하면서 민주화의 성지, 민주주의 투쟁 소리가 나오나 -지금이야말로 호남이 진정한 위기인데, 왜 호남의 지식인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은 침묵하는가 이성윤 : 전북 전주, 전주고, 경희대 법대 조남관 : 전북 전주, 전주고, 서울법대 심재철 […]

  • No Image

    세일즈맨 회장님 윤석금 알아보기(1)

    ¶글쓴이 : 리고든 -“나에게 애들 보는 동화책 한 권만 있으면 다시 재벌이 될 수 있다” 실천한 세일즈의 제왕 -고객반응 좋으면 그 자리에서 밀어부쳐 계약 체결하기보단 전화번호부터 받아 연락 지속 -전두환정권 과외금지 후 전국 일타 강사들 모아 강의 녹음한 ‘헤임고교학습’ 시리즈 대박 코웨이 6년만에 다시 웅진 품으로…1조7천억원에 인수(종합) 세상에는 어떻게 하면 […]

  • No Image

    내멋대로 쓴 작은 약전(略傳)

    ¶글쓴이 : 박석희 -그들은 무협지의 비밀 결사가 무림 깊숙한 곳에서 비전의 무공을 닦듯이 공부하고 책을 썼다 -실질 갖추지 못했기에 더욱 명분을 내려놓지 못했고, 종교처럼 실체가 없는 허업에 매달렸다 -세속적 기준으로 큰 인물이 되기 힘들다고 생각한 나는 초등학생들 앞에 큰인물 되기로 했다 나의 할아버지. 이름은 박성원. 1928년 생, 삼척 사람이다. 유소년기를 일제시대에 […]

  • No Image

    한 학기 마치며 쓰는 ‘영국 유학생활기’

    ¶글쓴이 : 윤주진 -올해 초반 발표된 논문까지 다뤄… 효율적으로 맥락 파악하고 최근 연구 경향에 눈높이 맞출 수 있어 -반드시 ‘연구방법론’ 수강… 듣도보도 못한 R프로그램으로 코딩 비슷하게 작업하며 양적방법론 공부 -표절에 대해서 1시간 ‘집체 교육’ 받고, 강의실에 가서 교수한테 또 듣고, 다시 조교한테 듣는 분위기 1인당 캐리어 두 개씩 가득 채워서 낑낑거리면서 끌고 […]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