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복합쇼핑물 유치에 경쟁이 붙는 걸 보니

    ¶ 박은식 –헛된 이념에 찌들어버린 광주는 공기처럼 당연한 자유시장경제를 누리지 못했다. –역사를 보면「호남은 좌익의 성지가 아닌 우익의 본산」이었다. 되돌릴 수 있을까? –우리기업복합쇼핑몰도 좋지만 광주/호남에 없는 이케아, 코스트코도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 광주복합쇼핑물 유치에 현대와 신세계간 경쟁이 붙는 걸 보니 이제 실감이 난다. 이것이 정치의 힘이다. ‘기업이 복합쇼핑몰 하나 짓는 게 뭐 대단한 […]

  • 이재명, 부처님 손바닥 위 손오공 신세

    ¶ 주동식 –이재명은 아무리 방탄을 해도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포로나 마찬가지다. –이재명은 지 목아지 내놓고 쿠데타를 저지를만한 대담성이나 용기도 없는 놈이다. –경찰조직이 깽판 치고 항명 사태가 발생하면서 예기치못한 비극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다. 조폭들이 하는 말. 가오가 사라지면 즉 쪽팔리면 더 이상 조폭질을 할 수 없다는 거다. 그런데, 이거 정치인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

  • 길 닦아놓으면 먼저 지나가는 거지들

    ¶ 김대호 –거지를 거르는 당원기반과 제도절차를 허술하게 만들다 보니 정치리더십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윤정부가 답답하긴 하지만, 바닥 모르고 추락하던 정치리더십의 질적 수준의 소폭 반등 입니다. –공직선거제도를 손보는 것은 역부족이겠지만, 당내 선거제도는 손 볼 수 있을 겁니다. 길 닦아놓으면 거지가 먼저 지나간다고 했던가? 길 닦는데 조금도 기여하지 않은, 정신이 비루한 양아치! 하지만 새로 닦은 […]

  • 초심을 잃지 마라

    ¶ 함운경(주식회사 네모선장 대표이사) –검찰이란 구멍가게에서 하던 사람들이 대기업 국가경영에서 일 잘한다? –위기에 처한 사람을 사회안전망으로 보듬어주는 것만으로도 2년은 간다. –검찰 경찰이 하는 걸 막을 수는 없지만 확산되지 않도록 예의주시 해야 한다. 1. 윤석열 당선까지 초유의 일 1) 정치 결심 출마결심 8개월 만에 대통령 당선 -국민이 불러서 대통령이 되었다. […]

  • 정책플랫폼 재정립이 필요하다 Ⅳ 무엇을 할 것인가?

    ¶ 김대호 –상황을 악화시킨 것은 힘과 지혜를 끌어내고 통합하는 정책플랫폼을 제대로 만들지 않은 것이다. –정책실장을 부활하든지, 대통령 비서실장 아래 정책을 담당하는 부실장이라도 신설해야 한다. –대통령의 언행과 정부의 가치, 정책, 인사, 태도는 멋진 서사로 꿰어지고, 포장되고, 설명돼야 한다. 1) 정책플랫폼과 180일 플랜 재정립 3.9 대선 이후 5개월, 새 정부 출범 이후 3개월 […]

  • 정책플랫폼 재정립이 필요하다 Ⅱ 지피지기 실패

    ¶ 김대호 –정부 정책플랫폼 초안인 인수위 백서의 중요성과 부실함을 인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보수정부는 서사와 구라에 대한 관심도 없고, 주도면밀한 이미지 형성 전략도 전무하다. –윤정부의 핵심 문제도 지피지기 실패 내지 인지부조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근인近因:3.9대선 이후의 처신 1)인수위 백서로 집결한 부실, 인수위 백서에서 기인하는 난맥 인수위 백서는 신정부의 운영체제 […]

  • 용산은 정치의 중심에 서라 I 서론 : 윤석열 정부 탄생의 의의와 한계

    ¶ 최광웅(데이터정경연구원 원장) –2030세대와 중도층이 이탈로 인한 ‘연합의 균열’ 때문에 국정지지율이 20%대까지 하락했다. –후보시절 전문가를 발탁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사실상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임을 자인한 바 있다. –이미 후보 수락연설에서 ‘편 가르기를 지양하는 국민통합의 나라’를 모범 답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1) 5년 만의 정권교체와 그 의의에 대한 이해 문재인 정부의 비상식 불공정(인사난맥/조국사태 등 […]

  • 내전 상황에서의 대통령 지지율

    ¶ 길도형 –지금 좌파 매체들과 여론조사 기관들이 쏟아내는 여론조사는 다 기획된 거란 얘기다. –웰빙에 쩌든 우파는 기본적으로 조직의 생리에 대한 이해 자체가 나이브하다. –국회를 마지막 보루로 삼아 발악들 하겠지만 여의도 국개들은 다 쓸려갈 거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여전히 김건희 리스크에 방점을 찍는 멍충이들이 있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좌빨들에게 김건희는 또 하나의 […]

  • 운동권 셋이 모여 앉아있으니

    ¶ 김대호 -셋은 다 82학번으로 학생운동 열심히 했고, 이후 노동운동과 통일운동을 거쳤습니다. -세 사람 인생을 잘 아는 어떤 사람이 세 사람을 진짜 운동권이라고 하던데 일리가 있습니다. -586을 제대로 밀어내려면 치열한 연구고민과 집단적 실천이 어느 정도는 받쳐줘야 할텐데…… 어제 (주대환이 판을 깔고) 함운경, 최광웅, 김대호 셋이 토론회 장에 앉으니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좀 […]

  • 대통령 지지율 가지고 너무 호들갑 떨거나 걱정할 것 없다

    ¶ 임건순 –이재명이 정말 유력한 대권 주자라 보시는가? –검찰청 앞에 언놈 끌려오는지 보자고. –우린 반드시 내전에서 승리자가 되어야한다. 1. 대통령 지지율 가지고 너무 호들갑 떨거나 걱정할 것 없다고 생각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떨어지는 측면도 있고 불리한 언론, 여론지형탓도 있는디 검수 완박 관련해서 헌재 결론 나오고 찬바람 불고 본격적인 사정 국면 시작되고 그때가서 […]

  • 의사는 감정노동자-환자들을 상대하면서

    ¶ 노환규 –겨우 설득해서 진료비를 받았는데,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는 고성을 지른다는 것이었다. –환자는 고성으로 앞뒤가 안맞는, 그러나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실컷 떠든 후에 진료실을 나갔다. –의사라는 직업은 감정노동이다. 의사라는 직업은 일희일비하는 직업이다. 알면서도 아직도 당한다. 다리/발의 정맥부전(정맥피가 중력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판막의 고장)은 발 열감의 가장 큰 원인이다. […]

  • 윤석열과 이재명, 좌파와 우파의 근본적 차이

    ¶ 임건순 –이재명 자기 철학 뚜렷. 다만 그게 사악함. –우파는 비전 생각 없음. 좌파는 방향성이 확실. –우파는 망국행 비둘기 좌파는 망국행 KTX 윤석열 자기 철학 없음. 시대정신에 대한 통찰 역시 1도 없음 이재명 자기 철학 뚜렷. 다만 그게 사악함. 그리고 국평오들이 뭘 원하는지 냄새 맡는데 개코. 국평오들이 그 때 그 […]

  • 尹, 지지율 올리고 싶으면 文·李 감빵에 쳐넣어라

    ¶ 고성혁 –보수우파가 간절히 바라는 일을 하지 않는데 지지율이 오를 턱이 있나? –문재인과 이재명을 포토라인에 세우고 감빵에 쳐넣는걸 바라는거다. –윤통이 약한 모습 보이면 정치적 중립 내세우면서 정치적수사 못한다고 뻐팅길거다. 윤통 지지율이 당분간 오를 일은 없을 듯하다. 보수우파가 간절히 바라는 일을 하지 않는데 지지율이 오를 턱이 있나? 왜 우리는 문빠같은 희열을 맛볼 수 없는 걸까? […]

  • 생산성보다 돈을 많이 달라는 철부지들

    ¶ 김대호 -기여/위험과 보상의 균형, 즉 유인보상체계가 무너지면 경제와 사회가 개판이 됩니다. -사회적 유인보상체계가 국가에 의해 교란되면 그 패악이 수천 수만 가지로 나타납니다. -부조리를 보고 정의감 넘치며, 화 잘 내며, 자신은 선하다고 자부하는 철부지들이 너무 많습니다. 최저임금이 너무 높아서, 노동 강도&위험 1짜리(경비단속직, 쾌적하고 한 환경에서 단순업무하는 알바 등)가 월 200만원 넘게 받으니 […]

  • 왜 반자본주의는 계속되는가? 미제스의 설명은?

    ¶ 이병태 –시샘에서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를 알려고 하지 않는 무지에 이르게 한다. –성과주의의 자유시장경제에서 나의 불행은 나의 탓이고 내가 못난 사람이 된다. –시샘을 걷어내면 비루함하고 없고 더 풍요로운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봉건시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경제적 기회도 없었고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던 인류가 자유시장경제에서 스스로 돈을 벌 기회를 비로소 […]

  • 한반도 근현대사를 근대화의 거대한 도정으로 리모델링해야 한다

    ¶ 주동식 – 좌파들은 이념적 추상화 수준이 높고 그에 따른 부수효과로 정치적 상징자산의 구체화 수준도 앞선다. – 우파의 열세 극복은 우선 근대화 측면의 거대 히스토리 창출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핵심 화두는 민족, 근대, 진보 등 세 가지다. 이재명과 문재인이 갈등하고 척진다고 해서 그 지지자들도 갈라서서 싸울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

  • 문재인이가 왜 그토록 지지율이 높았을까?

    ¶ 고성혁 – 문재인은 자기를 지지하는 지지층이 원하는 것을 거의 모두 다 했다. – 문재인한테는 문빠라는 확고한 팬덤과 함께 좌편향된 언론과 선동기관들이 있었다. – 문재인한테는 늙다리 보수우파와 바보같은 새누리당 국민의힘과 같은 멍청한 야당이 있었다. 문재인이가 왜 그토록 지지율이 높았을까? 나라를 거덜내는데도 말이다. 보수 우파들은 여론조사를 탓했다. 바보같이. 그리고 문재인 지지율 높은 것을 […]

  • 문재인은 반드시 때려잡아야 한다

    ¶ 주동식 – 문재인은 좌파 진영의 정치적 도덕적 정당성의 현실적 구현이다 – 강력 반발한다는 건 그만큼 아프다는 얘기다 – 5년 동안 죽어라고 민주당의 반 대한민국 정체성을 공격해야 오히려 방어에도 유리하다 이재명은 일단 제쳐두고 문재인부터 때려잡아야 한다는 게 내 일관된 주장이었는데, 지금까지 진행 상황으로 보면 대충 내가 말하는 노선이 관철되는 것 같다. 이재명은 […]

  • 이준석 문제는 간단합니다

    ¶ 김대호 – 개차반 도덕성과 인성, 거짓말, 논점 이탈, 적반하장, 분열과 분란 등. 문재인 패거리가 보여 준 악덕 중에 이준석이 보여주지 않은 것이 별로 없습니다 – 이준석은 저에게는 이재명의 순한 맛입니다 – 한국 정당 대표 자리는 큰 문제가 발견되면 지체없이 바꾸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병태 교수의 포스팅인데, 읽는데 인내심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이준석 사태를 보는 불길한 생각 – 다시 보수 정권 몰락의 시작인가?

    ¶ 이병태 – 성 상납 의혹에 대해 이준석 축출을 주장하는 보수 일각의 논리에 수긍하기 어렵다 – 박근혜 보수 정권이 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청년들을 외면하고 신진 세력의 영입에 실패한 것도 한 원인이다 – 이준석 보수 정치혁명의 공은 많다 #이준석 #피의사실신뢰성 #토사구팽 #세대문화갈등 #보수정권안녕할까 “집권당”의 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현재의 내홍을 어떻게 봐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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