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플랫폼 재정립이 필요하다 Ⅲ 문제 해결의 킹핀-정책플랫폼

    ¶ 김대호 -플랫폼은 부품, 프로그램, 기능, 활동, 정책을 지지•지원하고 조화시키는 하부 기반이나 운영체제다.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정책플랫폼이 있다면, 이를 구현하는 인적 플랫폼도 있기 마련이다. -윤석열 정부 전체가 서사-미션•비전과 주요 정책을 관통하는 구라를 공유해야 한다. 1) 진짜 정무는 지피지기와 정책플랫폼 정권 초기의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국정성과보다는 대통령에 대한 호감•비호감도에 크게 […]

  • 정책플랫폼 재정립이 필요하다 Ⅱ 지피지기 실패

    ¶ 김대호 –정부 정책플랫폼 초안인 인수위 백서의 중요성과 부실함을 인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보수정부는 서사와 구라에 대한 관심도 없고, 주도면밀한 이미지 형성 전략도 전무하다. –윤정부의 핵심 문제도 지피지기 실패 내지 인지부조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근인近因:3.9대선 이후의 처신 1)인수위 백서로 집결한 부실, 인수위 백서에서 기인하는 난맥 인수위 백서는 신정부의 운영체제 […]

  • 내전 상황에서의 대통령 지지율

    ¶ 길도형 –지금 좌파 매체들과 여론조사 기관들이 쏟아내는 여론조사는 다 기획된 거란 얘기다. –웰빙에 쩌든 우파는 기본적으로 조직의 생리에 대한 이해 자체가 나이브하다. –국회를 마지막 보루로 삼아 발악들 하겠지만 여의도 국개들은 다 쓸려갈 거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여전히 김건희 리스크에 방점을 찍는 멍충이들이 있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좌빨들에게 김건희는 또 하나의 […]

  • 이승만 본처 버린 거 가지고 너무 그러지 마

    ¶ 임건순 -신세계를 경험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렸는디 무지랭이 촌년과 절대 같이 못 살겠다는거야. -정적들도 꼬투리 잡지 않은 걸 가지고 지금 문제 삼아 깍아내릴려고 하면 너무 치졸한 거 아닌가? -치졸하고 치사한 게 조선이고 그거 조선다움이라면 헐말이 없겠는데 본처 버린 거 가지고 까지 말자. 이승만이 본처 버린 이야기가 왠지 모르겠는데 나오네. 보도되는 […]

  • 이 땅에 살고 있는 조선인들의 나쁜 습성

    ¶ 고성혁 –속담에 침뱉은 우물물 다시 마신다고 하는데 딱 이 땅의 조선인들이 바로 그 유형이다. –삼성 같은 재벌을 매판자본이라고 매도한 것들이 삼성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삼성을 욕한다. –신라의 핏줄이 자기 몸속에 흐르고 있는데도 신라를 외세를 끌어들였다고 비난한다.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조선인들(한국인x)은 참 나쁜 습성을 가지고 있다. 감사해야 할 대상에는 온갖 비난과 […]

  • 죽산 조봉암 63주기에 떠오른 강조점

    ¶ 홍기표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적임자를 배치하는 것은 꽤 쓸만한 <정치력>이다. –윤석렬 정권은 집권 이후 이런 인사+개혁 전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소작농의 나라가 자영농의 나라가 된 사건이 실질적 건국이라 볼 수 있다. 죽산 조봉암 63주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예전에는 그냥 이승만의 사법살인+ 건국서훈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올해에는 최근의 정치상황과 관련해서 […]

  • 대처 수상이 위대한 지도자인 진정한 이유,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불안해 보이는 이유

    ¶ 이병태 – 그 목표를 달성하는 구체적 전략과 실행 계획이 있고 그것을 실천할 의지와 정치력이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 ​대처는 재정, 경제정책만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전술 전략을 갖춘 용기 있고 스마트한 지도자였다는 것이 교훈이다. – 한국의 보수 정당의 불행은 영국의 보수당이나 미국의 공화당처럼 따르고 싶다는 성공 리더십의 전형이 없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Maggie #Thatcherism […]

  • 한반도 근현대사를 근대화의 거대한 도정으로 리모델링해야 한다

    ¶ 주동식 – 좌파들은 이념적 추상화 수준이 높고 그에 따른 부수효과로 정치적 상징자산의 구체화 수준도 앞선다. – 우파의 열세 극복은 우선 근대화 측면의 거대 히스토리 창출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핵심 화두는 민족, 근대, 진보 등 세 가지다. 이재명과 문재인이 갈등하고 척진다고 해서 그 지지자들도 갈라서서 싸울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

  • __제헌헌법 제86조,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 황선우 – 농지개혁은 천민 출신들에게 일할 땅, 그리고 자유를 줬다. – 농지개혁은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기적’의 의미도 갖는다. – 대한민국에서 ‘이승만’과 ‘김성수’라는 뿌리는 지켜지고 있을까? 조선의 신분제는 언제 폐지됐을까? 1894년 갑오개혁? 형식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백성들의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 양반 출신들이 여전히 한반도의 땅을 착취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천민 출신들이 땅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

  • 호남의 반대한민국 정서를 이야기하니까

    ¶ 주동식 – 호남은 아마 전국에서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적개심이 가장 강한 지역일 것이다. – 대한민국에서 당연히 인정되는 기업활동의 자유를 호남만의 정서, 규칙을 내세워 가로막아왔던 것 아닌가? – 호남이 갖고 있는 가치관, 정서, 세계관의 본질을 짚지 않으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호남의 반대한민국 정서를 이야기하니까 도무지 이해도 못하고 수용도 못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

  • 우파들은 정말 정치적 백치에 가까운 것 같다

    ¶ 주동식 – 우파들의 정치적 무능력은 남북 대치상황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 체계적 이데올로기의 결여는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우파에게 짙은 그림자를 남기고 있다 – 결국 우파는 새로 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파들은 정말 정치적 백치에 가까운 것 같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정치철학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 같기도 하다. 좌파 정치이념은 처음부터 정치투쟁과 정권 쟁취를 위해 목적 […]

  • [세 번의 혁명과 이승만] 이승만 재판했던 홍종우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작성자: 길도형 & 윤상용 책을 편집 출간하며 작가의 의도와 입장을 그대로 전달해야 하는 것과는 별개일 때가 왕왕 있다. [세 번의 혁명과 이승만]을 내면서도 같은 경험을 했다.김옥균을 암살한 홍종우가 평리원 재판장으로서 사형을 면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승만에게 ‘태 100대와 종신징역’형을 선고한 데 이어 형을 집행함에 있어 곤장을 치기 전 나가 버린 것에 대한 과정과 […]

  • 대한민국 건국과 호남(3)

    ¶ 주대환 (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 -이승만, 김성수, 신익희, 조봉암, 조만식, 다섯 분 중심으로 대한민국 건국사 다시 쓰여야 -가장 중요한 두 분은 이승만과 김성수. 해방 정국 쟁점은 이화장과 인촌 사랑방에서 조정 -임정계 신익희, 공산당계 조봉암, 배신자 취급 받았지만 역사는 그들이 옳았음을 보여 줘 건국의 아버지들(1) 우리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이 좋은 나라를 만들어 […]

  • 가쓰라-태프트 밀약과 제2차 영일동맹

    ¶ 김세곤 (역사칼럼니스트) -일본이 먼저 강화 요청. 주미일본공사, T.루스벨트 대통령 만나 강화 주선 부탁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아시아 순방 외교 사절단이 일본·필리핀·중국·조선 순방 –“미국은 영일 동맹의 일부. 공식 조약 없어도 미국이 우리의 동맹임을 상기해야” 1904년 2월 8일에 러일전쟁이 일어났다. 러일전쟁은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의 싸움인 ‘0차 세계대전’이었다. 영국을 대리하여 일본이 러시아와 […]

  • 윤석열 캠프 광주 선대본부장에서 사퇴하다

    ¶ 주동식 -“민주당 핵심들은 대한민국보다 북한에게 더 정통성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 아닌가?” -문재인의 북경대 연설 “한국은 작은 나라지만 중국몽에 함께하겠다”는 당연 탄핵감 –정치는 역사와 대화. 전두환 재평가와 함께 김대중에 대한 엄정한 재평가도 불가피 어제 어떤 뉴스 통신사 기자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윤석열 캠프 광주 선대본부장에서 사퇴한 이유를 묻더군요. 페이스북에 밝힌 대로 얘기해 줬습니다. 전두환에 대한 윤석열 […]

  • 대한민국 건국과 호남(1)

    ¶ 주대환 (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 -대한민국 건국, 호남이 주도. 미군정 시기 집권 여당이 호남을 뿌리로 한 한국민주당 -초대 대통령 이승만, 초대 국무총리 김성수. 이런 정부 구성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전체주의 제국주의 없는 세계질서 만들자는 이상이 전 세계 젊은이 마음에 흘러넘쳐 이 글은 10월 1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 진행된 인촌 김성수 선생 탄신 130주년 […]

  • 겨우 1세기 전 대한제국 망국의 풍경(7)

    ¶ 김세곤 (역사칼럼니스트) -덕수궁 이태왕, 새벽 3시 취침 오전 10시 기상. 조상님들 제사. 밤에는 궁녀들 찾아 -복녕당 양씨가 덕혜옹주 출산. 고종 61세, 양씨 31세. 복녕당 찾는 것이 주요 일과 -‘두 나인 시켜 독약 탄 식혜로 고종 독살했는데, 두 나인도 입을 막기 위해 살해했다’ 고종, 3.1 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1910년 8월 29일에 […]

  • 윤봉길 의거와 김구의 계산 그리고 만주

    ¶ 한정석 -김구 측에서 윤봉길 거사 계획을 주변에 알려 미리 피하게 했는데 안창호만 빼놓아 -“중국인에 의한 사건이어야 하니 절대로 신상 파악할만한 소지품 지녀서는 안된다” -윤봉길 의거는 중일전쟁의 기폭제. 만주 일대의 조선인들 삶의 터전을 잃는 계기로 1. 윤봉길 의거의 배후 윤봉길에 대해서도 좀 털어드릴까? 일단 팩트 하나만 말한다. 윤봉길은 김구의 지시로 거사를 했는데, 당시 상해에 […]

  • 카이로 회담의 ‘조선독립’ 누가 넣었나

    ¶ Ivy Lee -1943년도 이집트 카이로에서 전후처리 결정. 첫 회담서 조선 독립이 문서상 처음 기록 -장제스는 만주땅을 중국에 반환하고, 조선에 대한 우선권 요구하려고 했을 것으로 추정 -‘요인 암살’ 김구 방식이 옳았는지, 미국 정계를 흔든 이승만의 외교력 방식이 옳았는지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하고 이태리 반도까지 점령하자 연합국들은 1943년도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서 […]

  • [제3의길] 155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55호 [ 2021년 8월 10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작정하고 쓰는 ‘진짜 한국농업의 현실’(정광호) 노동운동의 끝없는 타락과 해묵은 숙제#1(김준용) 윤석열 입당과 제3세력의 위상 변화(홍기표) 최재형 대선 출마선언문(최재형) “공공개혁으로 민간의 활력 되살리겠다”(윤희숙) 이승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박동원) 연재 [한국경제 진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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