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코로나 시대엔 공수표 없어져야

    ¶ 조용수 -더 위중하고 급한 환자 선별해서 수용하겠다는데, 이게 대체 왜 욕 먹을 짓인지 몰라 -응급실 전문인력 필요한데. 그건 채워 줄 방법도 없죠? 경력자들 다 나가 버렸다고요 -부디 위드코로나에는 대책이 마련되어 내 약속이 공수표로 전락되지 않길 빌어 본다 [더오래]이젠 재택치료자까지…위드코로나로 전운 도는 응급실 요즘 민원이 빗발친다. 1,2차 병원 입원실과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들 […]

  • 미국에는 이런 의사도 있더군요

    ¶ 봉달 -보채는 애 붙들고 네다섯 시간 기다리다 물으니 “외과의 없어 다음날까지 기다려라” -집에도 못 가고 의사도 못 보고 병원비는 엄청 나올 테니 엄마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 -의사라면 누구나 절제할 수 있는 종기. 외과의는 자신이 없었던지 못한다며 가버려 동네에 몸이 불편한 아이가 있는데 팔에 모기에 물린 것 같은 자국이 생기더니 점점 부어올랐단다. […]

  • 열일하는 병원에 손가락질 이제 그만

    ¶ 조용수 -판데믹 시기에 코로나 의심 환자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건 전국적 현상. 특정 병원 탓할 수 없어 -정부 지침 내리기 전부터 격리실 확충하고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 소화. 욕할 걸 욕해야지 -할 수 있는 것 이상 하는데 돌아오는 건 손가락질. “열심히 하는 게 무슨 의미냐” 회의의 목소리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의 납득못할 진료거부…확진아닌 […]

  • 잡초 대신 사람 잡는 그라목손 중독

    ¶ 조용수 –온 몸에 녹색 칠한 환자가 119에 실려 오면 응급실에 비상이 걸렸다. 그라목손 음독 환자였다 –경험이 쌓이자 회의감이 몰려 왔다. 어차피 죽을 텐데… 교수님께 혼났다. 함부로 포기 말라고 –지방은 다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농약 음독 환자 발생. 해마다 수천 명이 농약 먹고 생을 마감 응애 시절. 온 몸에 녹색 칠을 한 […]

  • “대형병원 갔더니 전공의가 보더라”는 괴담

    ¶ 오광조 –한국에서는 전문의가 워낙 흔하니까 수련의를 ‘무자격자’로 오해. 그들은 ‘정식’ 의사 –레지던트 독자적으로 환자 볼 능력 충분. 해외에서 치프는 ‘전문의급’으로 존중받아 –집에 도둑 들었는데 “경찰서장·형사과장 오지 않고 파출소 순경이 왔다”고 불평하나 가끔 대학 병원에서 “전공의(레지던트)가 진료해서 불쾌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마치 전공의가 진료하고 수술하면 불법인 것처럼 말한다. 단지 외과, 정형외과 […]

  • 보건의료노조 파업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

    ¶ 조용수 -의사가 없어도 수술 못하지만 간호사가 없어도 마찬가지. 심지어 가스 넣어주는 사람도 -사회에 피해 끼치지 않는 파업은 없다. 파업은 반드시 타인의 불편을 인질로 잡게 된다 -약자인 간호사는 파업할 수도 있지만 강자인 의사는 파업해서는 안된다는 감정적 반응 며칠전 예고되었던 보건의료노조의 총 파업은 불과 5시간을 앞두고 철회되었다. 정부와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

  • [제3의길] 157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57호 [ 2021년 8월 24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죽창을 든 그들 상당수도 찔릴 대상인데(John Lee) 극복 대상은 ‘노론의 나라’ 아닌 ‘유교 탈레반’(박정미) 국민의힘 대선경선 ‘역선택 방지’는 필수(윤주진) 미군 철수 후 부활하는 아프간의 영웅들(이아린) 문 대통령 광복절 연설에서 느끼는 […]

  • “나한테도 이런 건강 팁이 있다우”

    ¶ 조용수 -‘치과 의사의 건강한 치아 관리’라든가 ‘피부과 의사의 좋은 피부 유지하기’ 등 건강 팁들 –“뭔가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건 없어요?” “음~ 예방? 사고가 안나는 게 무조건 최선이죠” -“명의 찾을 정도면 응급은 아니겠죠. 진짜 응급이면 이국종 교수님 뵙기 전에 죽을 테죠” 의사들이 말해주는 건강 팁을 종종 본다. ‘치과 의사의 건강한 치아 관리’라든가 […]

  • [제3의길] 154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54호 [ 2021년 8월 3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연금개혁, 더 이상 미룰 수는 없습니다”(윤희숙) 접종 부작용 생기면 응급실 가라는데(조용수) 앞으론 윤석열이 안철수 전화 기다릴 것(김영환) 한국 경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1(김태기) 정저우 재난과 서울의 지하터널 계획(곽세현) 정저우 물난리와 […]

  • 접종 부작용 생기면 응급실 가라는데

    ¶ 조용수 -경미한 예방접종 부작용 환자들이 모두 응급실로 몰려들어, 응급실 기능이 마비되는 사태 -24시간 상담 전화번호, 경증 부작용의 간단한 처치 가능한 24시간 진료실 마련해야 한다 –“접종 부작용? 응급실로.” 심근경색, 뇌출혈, 중증외상 방치한 채 예방접종 부작용 입씨름 백신 예방접종 부작용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벌써 5개월 전이다. 의료진 예방접종 과정에서 꽤 많은 경증 부작용을 […]

  • 국내 응급실 체계 드라마틱한 변화 예상

    ¶ 조용수 -동아줄이고 구세주이던 응급실 매뉴얼, 10년 지나 들추어보니 조야하기 이를 데 없네 -10여년 사이 상전벽해 변화. 지방에서도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만나는 게 어렵지 않다 -복지부, 응급의료시스템 전환 계획 발표. 몇년 안에 응급실체계 드라마틱한 변화 예정 골동 사이트를 뒤져 10년 전 인턴 인계장을 찾았다. 내게 필요한 건 응급실 인계였다. 그 중에서도 ‘지역병원’ 응급실 […]

  • 청진기를 꼭 목에 걸고 싶다는 후배들

    ¶ 조용수 -1년차 전공의들에게 OB 선배들이 청진기 선물해주는 전통. 나도 10년쯤 전에 받았는데 -“저기 폴대에 실습학생용 싸구려 청진기 있지? 저걸로 충분하다. 비싼 청진기 필요없어” -그들은 결국 청진기를 택했다. 꼭 목에 청진기를 걸어야 의사처럼 보인다니 어쩌겠는가? 우리는 1년차 전공의들에게 입학기념으로 OB 선배님들이 청진기를 선물해주는 전통이 있다. 나도 10년쯤 전에 받았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 […]

  • 수술실 CCTV가 디스토피아 열 수 있는데

    ¶ 조용수 -유흥시설과 집안에 CCTV 설치를 찬성하는 사람은 없다는 당연한 사실. 그거면 충분하다 -집도의, 마취의, 보조의, 간호사 등의 도움없이 홀로 원맨쇼하는 수술, 만화책 속에나 존재 -여러분의 직장 머리위에 감시장치를 둘 수도. 영화 속 디스토피아가 현실에선 불가능할까 나는 수술실 CCTV 설치에 반대한다. 관련해서 이미 3년 전에 글을 쓴 바 있다. 의사가 음악 […]

  • 선행학습이라는 첫 단추의 가치

    ¶글쓴이 : 노환규 -이른 아침부터 회진과 수술실, 병실업무와 중환자실 업무까지. 중간중간 응급실도 다녀와야 -동기들이 픽스턴으로 적응하는 것 지켜보며 전공의와 똑같이 숙식 3개월. 적지않은 간접경험 -흉부외과 당직실에서 먹고자며 보낸 3개월은 인턴 뿐 아니라, 레지던트 생활 하는 내내 도움 86년 의대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그러나 몇 개월 후 나는 미국생활을 포기하고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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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나

    ¶글쓴이 : 조용수 -코로나19 입원실에만 백신 우선 할당. 응급실은 고려대상에서 빠졌다는 사실에 많이 서운 -교수진 전원에 AZ 접종. 화이자 비해 효과나 부작용 측면에서 별 차이 없다는 사실에 근거 -“겁 많은 저도 AZ 맞았습니다. 걱정말고 맞으세요. 두번 맞으세요. 진짜로 두번 맞으세요” 시간은 거슬러 한 달 전인 2월. 병원에 백신 공급 소식이 전해졌다(가장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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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백신 접종, 이 문제부터 해결하자

    ¶글쓴이 : 조용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부작용 빈도 상당히 높다. 경미하지만 고열, 통증, 근육통 등 -심각하지 않은 side effect에도 공포에 사로잡혀. adverse reaction 아닌데 응급실 찾아 –경미한 예방접종 부작용 환자들 24시간 진료 받을 수 있는 보건소 등 의료체계 마련해야 이대로면 필패한다. 의료인 대상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중이다. 한편 전국 응급실에는 예기치 못한 폭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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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니 백신 확보 늦었다 원망할 수 있나

    ¶글쓴이 : 조용수 -반말 툭툭, 방금 당신이 아가씨라고 부른 사람이 당신 주치의. 여자라고 마구 대하는 버릇 -가만히 기다렸으면 정부지원으로 공짜로 지었을 격리실, 순식간 영웅에서 역적으로 전락 -우리나라 굴러가는 방식이 이럴진대 백신 확보 늦었다고 누굴 원망하는 게 가당키나 한가 1. 방금 당신이 아가씨라고 부른 사람이 당신 주치의에요 아저씨들에게 부탁이 있어요. 아파서 응급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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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대응에 필수적인 폭넓은 재량권

    ¶글쓴이: 조용수 -코로나로 입원 병상 포화. 갈 곳 없는 환자들의 방황 본격화. 응급실로 밀고 들어오는 환자들 -코로나 환자와 일반중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분리해달라는 의료계 요구가 받아들여졌어야 -재난상황에서는 누구를 구하고 누구를 포기할지 결정하는 전문가들의 판단에 신뢰를 보내야 코로나19가 응급의료시스템을 망가트렸다. 코로나 환자와 일반중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분리해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년간 온나라가 코로나19를 막아내기 위해 몸부림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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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113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13호 [ 2020년 10월 20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미국을 망친 아메리칸 시오니즘(한정석) 한겨레는 한걸레, 조선일보는 좃선일보(김태호) 세상 왜곡하는 ‘大문호’ 조정래와 그 후예들(박동원) 노동개혁 기피하는 586기득권의 후안무치(윤희숙) 서지현 검사의 ‘부작위’(김소연) ‘반일 성인물’ 상업적 성공과 정대협 결성1( Zachäus Sük) 연재 [한국경제 진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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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센터 이해하기(7)

    ¶글쓴이 : 조용수 -외상센터는 크게 두종류가 있다. Inclusive trauma center와 Exclusive trauma center -Exclusive 모델, 초대형 병원 전체가 외상환자 중심으로. 외상환자 골든아워에 완벽 대응 -Inclusive 모델, 기존 자원 활용해 설치 및 운영 비용 적어. 치료 시간 늦어질 가능성 남아 외상센터는 크게 두종류가 있다. Inclusive trauma center와 Exclusive trauma center(적절한 번역어가 없어 부득이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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