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로 다시 보는 조선의 반인륜적 문화

    ¶ 고성혁 –조선의 문화는 정말 반인륜적이었다는 것을 아마 대부분은 모르고 그냥 스치듯 지나갈 거야. –상당수가 너무 한국 동화는 잔혹하다고 말하는 거야. 그래서 그게 뭔 소린가 하고 계속 봤지. –우리는 무슨 절개 운운하면서 좋은 이야기인양 춘향이 이야기를 구전하고 있는 것도 웃긴 거고. 광복절 다시 보는 조선의 문화 조선의 문화는 정말 반인륜적이었다는 것을 […]

  • 우파가 문화전쟁에서 좌파를 이기려면

    ¶ 박민형 -대중 입장에선 본인을 쿨해 보이는 지점으로 올라가게 해준다면 거절할 이유가 없다. -좌파 세력은 우파에 비해 대중적 선호도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문화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떨어진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당신들은 태극기 부대와 다를 것이 없다. 새벽 공상. 우파 진영에서 정말로 좌파 진영 상대로 기울어진 지형을 조금이라도 균형을 맞추고, 세를 […]

  • 알렉스 존스-거대한 음모론의 시장

    ¶ 이병태 –이 천문학적 벌금보다 놀라운 것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자의 이야기를 열심히 퍼나르는 자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다. –이 자는 한마디로 한국의 공병호, 가세연과 같은 위험한 존재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모론자 Alex Jones가 명예훼손으로 천문학적 손해 배상 4백만 불과 징벌적 배상금 4천 5백 2십만 불을 배심원들이 판결했다. 1969년 달 착륙, […]

  • 진짜 역선택은 내년 3월 9일에 확인될 것

    ¶ 길벗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되자 환호하며 점령군처럼 행세하는 그들을 보라 -2030, 윤석열도 조국 못지 않게 불공정하며 윤석열로의 정권교체 무의미하다고 판단 -민주당 후보 적합성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이낙연’ 답하면, 그게 역선택인가 진짜 역선택이 무엇인지 내년 3월 9일에 확인하게 될 것이다. 윤석열, 윤석열 캠프, 윤석열의 스피커들, 윤석열 지지 꼴통 보수 […]

  • 이재명 지사에 대한 개인적 소회

    ¶ 장기표 -같은 쌍욕 2,3분마다 계속하는 것 보면서 ‘저 사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구나’ 생각 -기본소득? 1년에 1백만 원, 한 달에 8만3천 원꼴. 국민들 농락하는 전형적 포퓰리즘 -대통령 되려고 어머니 기자회견에 끌고 나오고. ‘이재명 씨 너무 잔인하구나’ 싶었다 나는 이재명 지사를 만나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잘 모른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 플랫폼 독점과 시장 기능, 공정성의 추구

    ¶ 이윤성 -카카오택시가 콜택시의 시장의 80% 점유하자 무료였던 서비스에 유료화를 상당 부분 도입 -플랫폼 시장에선 한번 독점적인 지위 구축하면 큰 노력 없이 많은 돈 벌어. 네이버가 대표적 -‘검색 왕자’ 네이버가 카카오에 의해 위협받고 ‘PC의 왕자’ MS도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실패 몇년 전까지만해도 택시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서 타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카카오 택시가 생기면서 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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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이 지금도 꼭 필요한가

    ¶글쓴이 : 이병태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만 해도 정보 홍수인데 공영방송이 경쟁력 있나 -KBS가 공중파로 다 잡히는 것도 아니고 케이블과 스마트 기기가 그 역할 대신하고 있어 -코로나19 와중에 정부의 비상 정보는 무얼 통해 전달되었나? 모두 문자 메세지로 전달 지난 주 내가 공동대표로 있는 컨슈머워치에서 KBS 수신료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제가 사회를 보았습니다. 그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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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글쓴이 : 이인철 -유권자들을 극단적인 대립으로 몰고가는 분열이나 편가름은 공화국의 지속 어렵게 한다 -개인의 우위 전제로, 유토피아의 헛된 이상보다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 잘 유지해야 -특정 성향의 감별 기준으로 고립되기보다, 다양한 가능성 열어두고 멀리 보는 자세 필요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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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정신

    ¶글쓴이 : 이인철 -노동의 시대 지나갔다? 노동은 여전히 삶의 터전이자 생활. 일의 의미 구축은 여전히 필요 -오래된 질문 “하나님의 통치는 어떠하며 기독교인은 정치에 어떤 자세로 대하여야 하는가” -세계적인 민주정 위기와 함께 30년에 걸친 6공화국의 문제가 원인이며 시대 변화의 결과 1. 코로나 사태로 모든 것이 정지되고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이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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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시대의 여자애들 감성과 K소울푸드

    ¶글쓴이 : 유성호 -95 이하 여자애들, 남자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에 자신의 기준 타협하는 뉘앙스 많이 줄어 -미혼 아저씨들 좋아요 누르면 차단당하고, 디엠 보내면 성희롱으로 잡혀갈 날이 머지 않음 -타격감+육고기 감칠맛+스파이스(매운맛)+단맛(주로 페어링) 등이 ‘K소울푸드’의 Soul 인스타 시대의 여자애들 감성 요즘 많이 느끼는 건데 95 이하 여자애들 사이에 남자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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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여자는 묘妙하다

    ¶글쓴이 : Ivy Lee -그 어린 여성은 내가 사용하는 페북, 인스타, 텀블러 등 SNS 사찰. 모든 정보 수집하기 시작 -여자 화풀어주거나 호감주는 등의 유튜브를 계속 보내주면서 느낀점을 알려 달라 하질 않나 -결국 19살 연하의 여성의 마음이 이해가 안된다고 한 내가 사려 깊지 못한 것이었던 것이다 직장 다닐 때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였던 엄청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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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107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07호 [ 2020년 9월 1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한국에서 공공의료기관 확대가 적합한가(장기표) 지극히 복고적인 인물, 문재인(민경우) 신양반 운동권과 전문가 집단의 문화전쟁(김은희) 의료보험비 한푼 안내는 월300 연금자들(임건순) 의사들 파업과 NBA의 보이콧 사건(조용수) 유튜브 독점한 우파, 왜 담론투쟁에서 지나(우성용) 연재 [한국경제 진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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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코드 : 공무원과 박원순과 류호정

    ¶글쓴이 : 주동식 -류호정의 파격적인 드레스코드 옹호가 여성의 권익 신장이나 보편적인 자유주의의 문제인가 -충분한 사회적 합의 이루어지기 전까지 기존 가치관 유지 필요. 공무원 집단이 역할 담당해야 -한국에는 지적 전통의 축적이 부족. 보수는 그 축적 위에서 좀 더 가치있는 것 만들자는 접근 아래 박스 안의 글 쓴 다음에 박원순이 반바지 쳐입고 부하직원들이랑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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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길] 후원회원이 되어주십시오

    -나열형 지식 뛰어넘는 방향성, 전략 전술, 정세분석 등 실천 이끄는 판단(intelligence) 필요 -지식 하청작업을 뛰어넘어 진영 전체의 진로를 밝히는 정보와 의견 조직화. 지적 독립성 추구 -매달 1만원부터 가능한 선에서 후원해 주십시오. 가능하면 매달 정기적 이체 부탁드립니다 총선이 유례없는 참패로 끝난 이후 전체 자유진영이 심각한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분노와 절망감이 팽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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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94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94호 [ 2020년 6월 2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윤미향 사태와 신양반사회 도래 (김은희) 우파 정치, 메시지인가 이미지인가 (주동식) 문재인 대통령 “5.18 진상 규명 반드시 해야” (한정석) “제주 4.3은 공산폭동” (Adrien Kim) 시민단체 운동정치가 정치권력 퇴행 가져와 (박동원) 위안부 문제와 한일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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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대에 등장한 Z세대 민족주의

    ¶글쓴이 : 유성호 -우리나라 Z세대의 민족주의를 보며 의아함을 많이 느꼈다. 지금 같은 글로벌 시대에 웬 민족주의 –“굳이 미국, 유럽, 일본 거 베낄 필요는 없는데…한국어 쓰는 한국인으로서 우리 정체성은 뭐지?” -판소리 힙합, 개량 한복, 힙지로, 탑골공원 등 스스로 구분짓고자 하는 욕구를 이미지로 채우려해 우리나라 Z세대의 민족주의를 보며 의아함을 많이 느꼈다. 지금 같은 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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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등급 용접공’이야말로 애들이 원하던 클리셰

    ¶글쓴이 : 유성호 -고등학생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건 그 눈높이에 맞춘 ‘피상적인 삶의 공포’ -삶은 단순하지 않고 암흑속에서 각자의 길 더듬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 받아들이기 힘들어 -교육이라는 장막 아래 숨쉬던 계급적이고 천박한 욕망이 예상치못한 순간에 벗겨졌을 뿐 <장막이 걷히면> 1.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겁을 줘야할 때가 있다. 세상살이의 어려움에 대한 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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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리즘 큐레이션 시대

    ¶글쓴이 : 유성호 -유튜브가 정보 격차 줄인다? 유튜브 같은 sns형 플랫폼이 정보 격차 심화시켜. 알고리즘 탓 -개소리하는 유튜버 나오면 ‘다시보지 않기’ 누르는 셀프 큐레이션으로 추천영상 목록 정리해 -이제는 선행지식 없으면 해당 분야 제대로 배우기 어려워져. 알고리즘 큐레이션 시대의 필연 ‘유튜브가 정보의 격차를 줄인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나는 오히려 유튜브같은 sns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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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하나 잘못 들여 쑥대밭 집안 된 한국

    ¶글쓴이 : 봉달 –트럼프 마음, 친정식구들 도움 받고도 먹고살만한 시댁만 도와주는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 심정 –방위비 분담금 5조 내느니 핵개발 및 자력국방 한다고? 현실성도 없으며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 –요새 문재인의 한국이 하는 짓거리, 배은망덕에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말이 딱이네 적자 무안공항 옆에 “또 짓겠다”…車로 1시간여 거리에 공항만 네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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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노딱이 부당? 결국 시장 선택이야

    ¶글쓴이: 한정석 -기업의 자기결정을 정치권더러 해결하라? 자유주의자라면 제소하든 노딱 안 붙게 진화하든 -유튜브 컨텐츠 시장은 고급화, 전문화로 진화할 것. 재투자 어려운 생계형은 정체되다가 소멸 -우파에는 사상의 R&D나 프라이머리 마켓 없어. 전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자나 스폰서 필요해 1.왜 구글이 광고주 보호하기 위해 노딱 붙이는 걸 부당하다는 거죠? “구글 유투브 노딱에 정치권이 나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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