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의 발언에 어이없어 했습니다

    ¶ 김대호 -꽤 똑똑한 사람들의 오만방자병은 상대나 주변을 악마나 아주 형편없는 인간으로 만들면 됩니다. -상대를 바보나 악마로 몰면 자신은 현능한 사람이 되니, 학습도, 성찰도, 진화발전도 필요 없습니다. -상대를 함부로 왜곡, 폄하하는 자들은 이준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이준석의 이 발언 듣고 어이없어 한 사람 많았을 겁니다. 저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대선 캠페인 […]

  • 운동권 셋이 모여 앉아있으니

    ¶ 김대호 -셋은 다 82학번으로 학생운동 열심히 했고, 이후 노동운동과 통일운동을 거쳤습니다. -세 사람 인생을 잘 아는 어떤 사람이 세 사람을 진짜 운동권이라고 하던데 일리가 있습니다. -586을 제대로 밀어내려면 치열한 연구고민과 집단적 실천이 어느 정도는 받쳐줘야 할텐데…… 어제 (주대환이 판을 깔고) 함운경, 최광웅, 김대호 셋이 토론회 장에 앉으니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좀 […]

  • 주사파 잡기 위한 밀정이라면 유공자 표창을 줘야

    ¶ 이경전 –“밀정”이라는 프레임으로 비난하는 걸 보면 여기가 북한인지 헷갈릴 정도다. –밀정이라고 비난하는 더민당 사람들은 북한 간첩과 주사파를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의미인가? –김순호에 대한 태도가 2022년 현재 대한민국인을 테스트하는 리트머스지다. 김일성을 신봉하는 주사파를 잡기위해 밀정을 한것이면 대한민국 유공자 표창을 줘야 하는것 아닌가?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을 “밀정”이라는 프레임으로 비난하는 걸 보면 여기가 […]

  • 청보핀토스

    ¶ 봉달호 – 청보식품의 ‘청보’가 “청와대의 보물”의 줄임말이라는 소문이 있었을 정도로 정치와 연이 깊다. – 초대 사장인 장기하 씨가 하나회 멤버로서, “22사단 월북 사건”이 있자 옷을 벗고 갑작스레 기업인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모두 읊어야 한다. – 청보식품 사장이었던 장기하 씨가 청보식품을 아주 작살을 내놓고 다시 “진로”로 간 사연, 그리고 “진로”가 어떤 기업인지에 대해서까지 말하자면 또 […]

  • 더불어민주당을 바라보는 눈

    ¶ 전영춘 – 더불어민주당의 친북화 노선을 찬동하는 의원들을 합하고 나면 순수 중도진보들은 20여명 내외뿐 – 더불어민주당은 누가 당권을 잡아도 친북노선을 문재인 정권시절보다 더 강력하게 유지할 것 – 국가관이 확실하고 대야투쟁력을 갖고 있는 강력한 리더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년 대선,지방선거 등 3연패로 극심한 내홍에 빠졌다. 겉으로는 친이재명과 반이재명의 당내 […]

  •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수사는 종북 적폐 처단을 위한 윤석열의 승부수

    ¶ 길도형 핵심으로 상황실장 노릇을 한 윤건영을 짚은 거야말로 화룡점정 K대 86학번은 84학번 운동권 주사파들과 긴밀 윤석열의 승부수는 종북적폐 수사를 넘어 내전을 각오한 결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수사가 종북 적폐 처단을 위한 윤석열의 승부수란 한정석 위원의 분석이 가장 정확해 보인다. 그것을 주도한 핵심으로 상황실장 노릇을 한 윤건영을 짚은 […]

  • [제3의길] 156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56호 [ 2021년 8월 17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상상초월! 이재명의 경기도정 사유화(익명의네티즌) 아프가니스탄의 부족정치 간과한 대가(박동원) 임성근 판사 탄핵이 갖는 심각성(정진경) “국가는 국민의 삶에 책임질 수 없다”(김은희) 원희룡 대선출마 선언문(원희룡) 이제는 운동권 그들을 보내줄 때(김영환) 연재 [한국경제 […]

  • 이제는 운동권 그들을 보내줄 때

    ¶ 김영환 전 과기부장관 -피 흘려 이룩한 민주주의 형해화(形骸化). 3권 분립 무너지고 의회주의 왜곡도 심각 -청와대와 정부 비대화. 사법부는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특정써클 출신들이 대거 장악 -586은 과거 선비들의 자기성찰이나 목숨 걸었던 단성소의 용기없는 추악한 모습만 “역사는 발전하고 인생은 아름답다.” 이 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이다. 나는 지금 솔직히 이 말에 대해 확신이 […]

  • [서평] 사림, 조선의 586

    ¶ 김대호 -정치 주도세력의 철학, 가치가 흡사하면 몇 백년의 시간 초월하여 유사한 패턴 그려 -성리학 이념을 표방한 사림과 운동권을 대비시켜 이들의 행태와 모순부조리를 설명 -5.18에 운동권이 받은 충격과 계유정난 및 기묘사화에 사림이 받은 충격의 유사성 [사림, 조선의 586](유성운 저)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번 붙들면 내려놓기 힘듭니다. 역사로부터 현실을 설명하는 작업은 대체로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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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산지석의 교훈을 던져준 백기완 씨

    ¶글쓴이 : 김대호 -“선생님이 무장 봉기 명령 내리면 봉기할 사람이 23만9천명이나 있다”며 호기롭게 건배하던 -이웃일 때도, 민중후보로 나왔을 때도 민중의 삶이나 사회 발전에도 보탬 되지 않는다고 생각 -이념은 실천으로 검증되고, 수정 폐기될 가설일뿐. 역사 앞에 겸허하고, 실사구시에 치열해야 많은 지인들이 고 백기완씨와 얽힌 추억과 소회를 얘기합니다. 저도 좀 있습니다. 1994년 가을부터 6년간 기자촌 175-47번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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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122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22호 [ 2020년 12월 22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5.18처벌법, 호남시민들이 폐지운동 나선다 아특법, 운동권 따까리 놀이터 만들자는 법(나연준) 김종인의 사과, 개인 원맨쇼로 끝났을 뿐(주동식) 한국인 공부하기4. “우리가 유교를 망친 게 아닐까?”(임건순) 코로나, 문재인 정권의 위대한 발견(우원재) 국민참여재판으로 조국을 신문하겠습니다(김소연)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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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민원

    ¶글쓴이 : 이윤성 -민원인 전화로 사건번호 검색하니 제습기 살균제 피해자. 4년 지났는데 결정이 나지 않는다고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발언 기회조차 안 주고는 오히려 자신이 거부했다고 음해해 –정치권, 사법부, 고위 공무원 카르텔를 지적했던 운동권들도 한몫하고 싶은지 여기에 끼어들어 민원인의 전화를 받아 상담을 위해 사건번호로 검색해보니 제습기 살균제 피해자였다. 2016년에 공정위에 진정을 내었다가 종료 결정을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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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파업과 전문가 인센티브#2

    ¶글쓴이 : 민경우 -새로운 엘리트 세력이 정치권에 대거 진입. 지난 총선 서울지역 당선자 중 운동권이 42% -전문지식보다 조직과 행동에 능해. 전문화·산업화 사회의 문제 들춰내는 방식의 세력 확장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 집단, 공식 국가기구 뛰어넘어 해당 분야를 접수 <레짐 사이의 충돌> 1. 어느 사회든 그 사회를 지탱할 기간 요원들을 양성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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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104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04호 [ 2020년 8월 11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운동권’ 정부의 민주주의는 덕치주의(김은희) 제2의 서남의대를 다시 세우렵니까?(노환규) 동아시아 좌파의 본질, 세습성애자들(임건순) 다주택자가 무슨 투기꾼이고 적폐라고?(Adrien Kim) 좌파가 전향한 것도, 안한 것도 아닌 이유(나연준) 예수는 부자도 시장도 비난하지 않았다(한정석) 연재 [한국경제 진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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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성당, 군대에 침투하고, 고시 시켜라!”

    ¶글쓴이 : 한민호 -1967년 김일성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노동당 중앙당 선전부에서 일하다가 탈북한 모씨의 증언 -김일성이 지시했든 아니든, 북한이 대남공작에 이런 생각을 갖고 실천에 옮겼다는 것은 분명해 -교회, 성당, 국회, 법조계, 행정부, 군을 비롯 각계각층에 간첩들이 암약. 6.25 이후 최대 위기 “교회, 성당, 군대에 침투시키고, 고시 공부를 시켜라!” 1967년 김일성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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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정치인 발굴시스템을 위하여

    ¶글쓴이 : 이윤성 -운동권들이 정치에 입문하는 방식? 국민은 개돼지, 죽음이나 사회적 강자 비리에 대한 분노 이용 -야당 인사 기존 방식? 명예와 권력 위해 자기돈 써가며 선거비용 치루고 어떻게든 다시 챙기려 해 -한 달에 만원 내는 사람이 유권자의 1%인 40만 명만 있어도 더불어민주당보다 당비수입이 많다 이건희 회장이 25년 전에 우리나라는 기업이 2류, 행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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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92호 기사들

    21대 총선으로 익명 기사의 게재가 중단되고, 편집과 발행이 정상적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매주 화요일 발행을 정상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제3의길 편집진 일동>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92호 [ 2020년 5월 19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운동권은 어떻게 토호가 되는가 (세인트디) 5.18은 어떻게 소비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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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학번의 운동권 기억, 돈키호테들

    ¶글쓴이 : 이윤성 -민주화된 좋은 세상에서 왜 쇠파이프와 화염병을 쓰는지, 전경들도 다 우리 또래인데 -민주화된 사회에서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 규칙을 지키면서 상호간 분쟁을 타협하는 것 -그때 운동권 선배들 중엔 판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좀 있다. 이제 생각이 바뀌었을까 1995년에 대학에 입학하니 아직 운동권이 많이 활동하고 있었다. 87년 직선제 개헌이 이뤄지고, 1991년에는 소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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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점상과 소위 운동권의 행태

    ¶글쓴이 : 김영선 -돈 없어 포장마차 하던 시절은 30년 전에 끝났다. 한 달에 60만원 버는 알바도 세금 내거든? -불법 노점상 단속하면 단결 투쟁한다던데, 가게 얻고 세금내는 사람들은 다 등신으로 보이나 -있는 놈, 가진 놈 욕하면서 위법 행위라도 공짜에 콩고물 떨어지는 것 절대 마다 않는 사람들 돈 없어서 백만 원 빌려 포장마차를 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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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이 ‘잠수함 속 토끼’였던 적 있나

    ¶글쓴이 : 주동식 -잠수함 속 산소 농도 알아내는 생체 측정기로 토끼 쓰여. 토끼 없을 땐 졸병이 그 역할 대신 -지식인은 공동체의 산소 부족 징후 가장 먼저 느끼고 고통으로 위험 신호 보내는 토끼 역할 -진중권의 메시지는 거대한 지식 소비자 집단 대상으로 한 것. 받아들일 준비가 된 메시지만 나는 진중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재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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