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싸진 영화 티켓값은 아주 중요한 분기점

    ¶ 박민형 –영화 티켓값이 비싸진 것이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다. –이제 스타 감독과 배우가 등판해도 영화 완성도가 개판이면 선뜻 영화관에 사람이 가질 않음. –문화 컨텐츠 생태계의 안정적 발전과 유지를 위해 각자 생산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노력했으면. 영화 티켓값이 비싸진 것이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에 […]

  • 우리는 공무원들이 공복이라고 세뇌되어 왔다

    ¶ 이병태 –우리는 공무원들을 우리를 위해 일하는 공복이라고 생각하도록 세뇌되어 있다. –그들이 우리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위해 일한다.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을 때 우리를 위해 일한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는지? 공복(公僕)이라는 이상한 말. 우리는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우리를 위해 일하는 공복 (“public servants”) 이라고 생각하도록 세뇌되어 있다. […]

  • 엔터테인먼트와 언론 미디어가 좌편향인 이유?

    ¶ 이병태 –사회적 강자들로 악당을 선정하는 순간 사회의 계급 간 투쟁의 구도, 막시스트적 구도를 갖게 된다. –영웅에게 박수 치는 순간 피해자 편에 서서 문명을 저주하는 좌편향의 플롯에 동조하고 빠져든다. –대부분의 좌편향성은 혁명의 숨은 의도가 아니라 돈벌기 위해 “공감능력”을 교묘히 활용하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와 언론 미디어가 좌편향인 이유? 드라마가 드라마틱(극적)이려면 스토리가 구성에서 선명한 […]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부정선거 음모론

    ¶글쓴이 : 우원재 -득표율 격차가 0.5%p 이하였기에 조지아 선거법 따라 재검표 요청 권리 이행한 것인데 -부정선거 증거 드러나지 않자, 이마저 조작이다? 진실보다 대안현실을 찾는 음모론자들 -부정선거로 사람들 가둬놓는 가스라이팅.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와 똑같은 서사이다 “조지아 재검표마저 조작되었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미국 조지아 주의 재검표가 끝났다. 노파심에 강조하자면, 이 재검표 결정은 부정선거 음모론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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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탕집 사건, 유죄추정이냐 무죄추정이냐

    ¶글쓴이 : John Lee -사악한 사기꾼은 멍청해서 꼬리를 잡힐 수밖에 없다는 구닥다리 수사를 언제까지 이어갈 텐가 -성범죄 특성상 진술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 그러나 죄 없는 남성도 진짜 피해자만큼 보호받아야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겨우 성립된 ‘증거주의’가 원님재판으로 퇴행 중 1. 곰탕집 사건이 무죄라고만은 확신하지 않지만 곰탕집 사건의 진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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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인과 지구인의 안면인식기능은 달라

    ¶글쓴이 : John Lee -얼굴 인식하는 특별 뇌 부위 존재. 이 부위가 손상된 사람은 모자와 아내 얼굴을 구분 못해 -안면 인식은 가소성 있어. 생존에 필요한 동족 구분을 위한 것. ‘미’ 아닌 기능을 위해 존재 -외계인은 입출력 장치 패널인 얼굴에 집착하는 인간 본능을 감성적으로 받아들이진 못할 것 인간의 뇌에는 얼굴을 인식하기 위한 특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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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 3부작 (1) 결정론-숙명론과 자유의지

    ¶글쓴이 : 리고든 -우주의 모든 미래 볼 수 있는 전지(全知)와 모든 사건 미리 설계한 전능(全能)이 창조주 개념 -숙명론, 모든 것에 빅픽처가 있어 더 큰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주장 –여러분이 콩국수 먹은 건 자유의지? 그 성향 입력해둔 것은 신의 의지지, 인간이 아니라는 말 오늘은 신(God)에 대한 이야기 3부작 중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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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선 하나 그어 놓았을 뿐인데

    ¶글쓴이 : 홍기표 -‘감의 천국’을 지배하는 주체가 ‘사회적 평균감각’. ‘감의 천국’을 헤쳐나가는 것은 결국 ‘전투감각’ -자동차처럼 위험한 물건을 인간의 불완전한 육체·정신적 능력에 맡기고도 이 정도로 굴러가다니 –축적의 시간 거쳐서 나중에 평생 동안 자기가 살던 동네에서 욕먹을 수 있는 그런 용기가 있어야 1. 사회의 본질은 김밥천국 아니 감의 천국 소설인지 영화인지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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