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는 감정노동자-환자들을 상대하면서

    ¶ 노환규 –겨우 설득해서 진료비를 받았는데,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는 고성을 지른다는 것이었다. –환자는 고성으로 앞뒤가 안맞는, 그러나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실컷 떠든 후에 진료실을 나갔다. –의사라는 직업은 감정노동이다. 의사라는 직업은 일희일비하는 직업이다. 알면서도 아직도 당한다. 다리/발의 정맥부전(정맥피가 중력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판막의 고장)은 발 열감의 가장 큰 원인이다. […]

  • 의사는 일희일비하는 고단한 직업

    ¶ 노환규 -‘까다로운 환자 피하고 싶다’와 ‘모든 환자에 최선 다해야’ 생각이 충돌 -휠체어 벗어나 운동할 수 있다는 아들 둔 엄마의 감사 눈물 보는 순간 -의사는 ‘고단한 직업인 동시에 엄청난 축복을 받은 직업’ 다시 깨달아 고단한 하루를 여는 아침이었다. 시술이 예약된 두 분 모두가 시술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지 못한 채 내원하신 후 ‘충분한’ […]

  • 의사, 간호사도 모두 감정노동자들

    ¶ 노환규 -“내가 언제 좋아졌다고 했냐, 그렇게 말한 적 없다, 왜 거짓말 하냐, 소송할 거다” 난리친 환자 –환자에게 “왜 그렇게 난리 치셨어요?” 묻자 겸연쩍게 대답했다 “예약 잡기가 워낙 힘들어서요” –“저는 의학적인 건 몰라요” “그러니까 전문가인 제 말을 들으셔야죠” “아무튼 낫게 해주세요” 1. 점심시간에 간호사가 와서 말했다. “원장님, 두 달 전 양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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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없어도 병은 고쳐야 하지 않습니까

    ¶ 글쓴이 : 노환규 -1년 넘게 양방과 한방 전전, 온갖 검사에도 원인불명. 17세 하지정맥과 오금통증 환자 -원인 밝혀지자 엉엉 울던 어머니 “돈 모아 다시 올게요.” 돈 걱정 마시고 치료 받으세요 –옷집 밥집, 돈 없는 사람에게 팔지않으면 그만. 병·의원, 돈 없는 사람 외면하기 어려워 몇주 전, 17세 고등학생의 엄마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들이 왼쪽 다리 허벅지와 오금의 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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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응급의학과 의사다

    ¶글쓴이 : 조용수 -“이걸 한다고 낫는 건 아닙니다. 근데 안하면 당장 죽습니다. 서명해주시면 시술 시작하겠습니다.” -리스크 높은 시술이라 잘못되는 경우가 다반사… 내 면허를 지켜줄 건, 싸인 담긴 종이 한 장이다 -의사는 아쉬울 것 없고, 결국 의사-환자 신뢰가 중요… 내 가족이면 무조건 선시술 후동의 택할 것 “이대로면 곧 사망하실겁니다.” 시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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