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형 –영화 티켓값이 비싸진 것이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다. –이제 스타 감독과 배우가 등판해도 영화 완성도가 개판이면 선뜻 영화관에 사람이 가질 않음. –문화 컨텐츠 생태계의 안정적 발전과 유지를 위해 각자 생산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노력했으면. 영화 티켓값이 비싸진 것이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에 […]
¶글쓴이 : 주동식 -근대로 넘어오던 유럽 ‘도시의 공기가 자유를 만든다’ 원칙. 개인과 계약, 익명성 가능해져 -시간과 공간, 자본과 인력 등 자원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도시가 문명화의 필수 요소로 기능 -도시문명 없는 나라의 농촌생활, 쾌적한 전원생활과는 안드로메다은하만큼이나 거리 멀어 ‘이발관 그림’ 환상을 현실로 착각한 박원순 얼마 전 박원순의 서울 시정을 비판하면서, 도시화의 문제에 […]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유치원비 최고가격, 월 43만원으로 규제. 교육부는 이 중 월 29만원을 정부 예산에서 지원 -대법원 판결도 “학부모 부담금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려 -월 29만 원 학부모 보조금도, 사립유치원이 학부모로부터 받는 유치원비 규제도 폐지해야 일부 사립유치원 원장이 학부모로부터 받은 부담금으로 명품 백을 사거나 해외여행 경비로 사용했다는 […]
¶글쓴이 : 이병태 -지치지 않으려면 관리하라.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라면 아마 자기 관리일 것 -종종 시간 관리의 압박 받곤 하지만, 자기 관리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에너지 수준 관리하는 것 -육체적 수준, 감성적 수준, 정신적 수준, 영적 수준 등. 하는 일과 삶의 목적 등 정의할 수 있어야 일에 지치지 않으려면, 삶에 지치지 […]
¶글쓴이 : 박석희 -학교 선생님들이 선물한 창란젓 늦게 발견. 까맣게 잊고 가방 안에서 냄새를 풍기며 발효중 -공짜 반찬 생기면 그만큼 내 시간 생겨 퇴근 후가 즐겁다. 선생님들은 시간 선물한 것일지도 -우리 학교의 ‘동료성’이란, 삶에 맞서는 용기와 자유를 선물하는 묵묵한 도움의 손길일지도 학교 선생님들이 선물한 창란젓을 이제야 발견했다. 까맣게 잊고 있다가 도시락 가방 […]
¶글쓴이 : 손경모 -인간이 교환하는 이유는 보다 고차원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만족이라는 효용 위해 교환 -인간도 시간 아끼기 위해 최선의 노력. 인간이 살아오며 찾아낸 최선의 방법이 분업과 교환 –왜 정부에 모여 그런 꿈 꾸는가. 자본주의는 이념 아닌 자연. 배우는 게 아니라 깨우치는 것 자연을 보고 과학이라 하지 않듯, 자본주의도 이념이 아니다. 하지만 좌익이 […]
¶글쓴이 : 박석희 -나는 싫어하는 사람들과 싸우며 소모되고 지치고 주눅들어. 끄집어내어 이야기하지도 못해 -어떻게 하면 당신에게 불행과 불편 가져오고 손실 가져오며, 소모시킬지 고민하고 실천할 것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두 글자로는 고백이고 네 글자로는 선전포고. 백년을 함께 늙고 싶다 내가 사랑하던 여자들은 대부분 내 곁을 떠났는데 그 이유는 내가 그녀들에게 충분히 관심과 시간을 […]
¶글쓴이 : 이병태 -YS가 멋대로 옛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하더니, 박원순은 일제가 식목한 가로수를 베어낸다니 -일제 이전 복원이 ‘역사 바로세우기’라고? 이씨왕조, 양반 상놈 신분제까지 부활시키지 그래 -나라 곳곳 ‘역사 지우기’에 수십억 수백억씩 낭비. 무능한 고종이 행차한 길도 보존해야 하나 굴욕의 역사도 역사다. 그리고 더 중요한 역사다. 그런데 YS 시절에 경복궁에 있던 옛 […]
¶글쓴이 : 이병태 -다른 대학 강의에 성범죄 조회 동의서 제출 요구. 치욕적인 경찰국가의 인권침해적인 강요 -외국에서 초빙되는 석학들에게도 이런 동의서를 받는가. 이렇게 물어보면 대답들을 못한다 -자국민 비하하고 역차별하고 인권 짓밟고 서류를 더 만드는 것이 좋은 나라가 되는 길이냐 다른 대학에서의 강의에 성범죄 조회 동의서를 내라고 한다. 젊은 학생들도 아니고 최고 […]
¶글쓴이 : 홍주현 -아름다움 유지하기 위한 건강관리 못지않게 그런 상대를 뚫어지게 바라봐주는 태도 중요 -나이 들수록 시간도 점점 빨라져. 일상의 모든 것이 너무 익숙해 설렁설렁 흘려보기 때문 -그님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리지는 못하지만 마음 속 도화지에 옮기면서 새롭게 발견 부부 사이 잘 생긴 외모의 중요성을 얘기한 한국일보의 김영민 칼럼은 실은 노동 환경 […]
¶글쓴이 : 이병태 -지도교수 맘에 안들면 바꿀 수 있고 학생도 자세와 능력 안되면 교수 재량으로 교체해야 -대학은 서양의 길드체제에서 시작했고 그 본질은 도제제도며 도제제도는 원래 갑을관계 -더 엄격한 교수 성과평가 필요. 저성과자 퇴출 당연하지만, 고성과자 인센티브 확실해야 “그 교수에겐 배울 게 없음”···대학가 ‘갑질 복수’ 시작됐다 미국 박사과정의 농담 중에 하나가 […]
¶글쓴이 : 김대호 –대한민국은 보편 상식/이성/지성을 가진 사람의 눈에는 비이성이 광풍처럼 휘몰아치는 나라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공약하고 고시학원을 찾아간 것이 제정신 가진 정치인이 할 일인가 -엄청난 최저임금 정책 패키지는 광우병시위 능가하는 미친 짓. 민생압살이자 내수경제 자해 내가 지금보다 20년 쯤 젊었다면, 게다가 혁명적 이상과 열정이 없었다면, 아마 이 나라에 지독하게 절망해서 […]
¶글쓴이 : 손경모 -삶이 유한하기 때문에 인간에겐 시간이 모든 것. 인간의 생명=시간이고 시간은 곧 자본 -효율성 추구하는 것은 실은 생명 중시. 노동자 탄압한다는 기업가가 사실은 박애주의자 -대부분의 사회 부조리들은 사람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탈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 인간의 삶은 시간으로 이뤄져 있죠. 인간에겐 시간이 모든 것이에요. 삶이 유한하기 때문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