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 36년 손익계산을 해보면

    ¶ 고성혁 –일제 36년 손익계산을 해보면 우리는 실질적으로 이익 아니었나. –우리나라 산업의 기반은 일제시대 만들어진 건 두말 할 필요 없다. –난 일제시대 유산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애국심이라고 본다. 솔까말… 광복절을 맞아 일제 36년 손익계산을 해보면 일본이 오히려 아까지(赤字) 나고 우리는 실질적으로 이익 아니었나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에 […]

  • 자유의 한계-비키니 오토바이 주행과 관련해서

    ¶ 이병태 –일반적으로 자유의 한계는 다른 사람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이 경계선이다. –가치(자유)의 다양성, 모호성을 인정하지 못하니 피해를 자처하는 것이다. –타인의 행동에 불쾌해 한다면 타인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만든 자해적 피해일 가능성이 크다. 비키니 오토바이 주행을 옹호했더니 위험한 사고라고 한다.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는 어린이들이나 사회에 방종을 불러오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

  • 죽산 63주기 추모제를 마치고

    ¶ 주대환 –죽산 선생님께서는 공산당을 탈퇴하는 선택을 하셨습니다. –6∙25 때 한국이 적화되지 않은 데에는 죽산 선생님의 공이 있습니다. –죽산 선생께서는 간첩이란 누명을 반세기 동안 둘러쓰게 되었습니다. 죽산 63주기 추모제를 마치고… 역대 가장 감동적인 인사 말씀을 해주신 이모세 회장님을 비롯한 참석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세 번째 추모사를 해 주신 윤준수 […]

  • 사형제 폐지 논란과 교황의 억지

    ¶ 봉달 -적절한 형이 집행되지 않으면 피해자 복수는 이뤄지지 않고 정의도 실현되지 않아 -사형수 용서는 유족이 할 일이지, 무관한 타인이 나서서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냐 -예수가 용서 말할 땐 우는 사람들 옆에서. 아니면, 입찬소리와 주제넘는 짓 삼가야 3명 살해한 그놈은 ‘4살 수준’ 지적장애자…美 뒤집은 사형수 예전에 비슷한 주제로 쓴 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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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별들의 소나기와 같다”

    ¶글쓴이 : 길도형 -엔도 호마레 박사 “중일전쟁 당시 아사히신문의 많은 기자들이 코민테른의 스파이였다” -스탈린과 마오쩌둥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관동군 남진, 스탈린에 알려 -러시아정부 “호츠미 유족들이 원하면, 훈장·상장 수여하겠다” 스파이 활동 사실상 인정 <모택동 인민의 배신자>에는 아사히신문이 남조선 한겨레보다 더 도그마화한 일본의 좌익 언론임을 간파할 수 있는 대목이 곳곳에 나온다. 실제로 중일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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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복(潛伏)과 색계(色戒)… 타이완해협의 첩보전

    ¶글쓴이 : 박상후 -타이완 지방선거에서 집권 민진당 대패. 수도와 제1항구도시 빼앗겨 연속집권 먹구름 -중국, 리덩후이가 타이완 최초 민선총통선거에서 당선된 1996년에도 대만 침공 준비 -타이완해협의 전쟁위기 막은 류롄쿤, 미인계 넘어간 뤄센저. ‘잠복’과 ‘색계’ 등에 비유 11월 24일 치러진 타이완 지방선거에서 집권 민진당이 대패했다. 타이베이는 무소속이지만 친공 색채가 강한 커원저가 차지했고 까오슝은 국민당의 한궈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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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순 형량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2020년 조두순의 징역 12년 만기 출소를 3년 앞두고 “우리나라 형사정책이 불합리하다”, “형벌이 너무 가볍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형량을 강화하는 법안 개정운동도 벌어지고 있는데, 법체계와 형사정책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한 잘못된 주장들, 잘못된 입법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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