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동식 –이재명은 아무리 방탄을 해도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포로나 마찬가지다. –이재명은 지 목아지 내놓고 쿠데타를 저지를만한 대담성이나 용기도 없는 놈이다. –경찰조직이 깽판 치고 항명 사태가 발생하면서 예기치못한 비극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다. 조폭들이 하는 말. 가오가 사라지면 즉 쪽팔리면 더 이상 조폭질을 할 수 없다는 거다. 그런데, 이거 정치인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
¶ 주동식 -이준석도 상당한 친구지만, 하필이면 윤통 같은 사람한테 걸린 게 비극이라면 비극일 것이다. -이준석의 비극에 광주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비극이 겹쳐 보여서 마음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광주가 변하지 않으면 이준석처럼 값싼 립서비스를 내세우는 정치인에게 계속 이용당한다. 광주에서 아는 어르신 한 분이 전화를 하셨다. “거, 윤석열이 왜 근당가? 준서기한테 글먼 안되재. […]
¶글쓴이 : 우원재 -유가족들이 슬픔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기보다 슬픔에 속박돼 정치적으로 이용될 것 요구 -세월호를 해상교통사고라 부른 걸 ‘막말’이라 규정한 언론. 해상교통사고 아니면 도대체 뭘까? -값싼 지적·도덕적 우월감 원하는 이들에겐 자기 어필 수단. 이들 상대하는 장사치들에겐 상품 봄이 절정을 맞는 이 시기가 오면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해진다. 싹이 돋고, 꽃이 피는 이 […]
¶글쓴이 : 주동식 -배트맨 시리즈 조커 캐릭터의 해설.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 개연성, 필연성에 서사의 중심 놓여 -조커의 ‘성장’은 정상적(?)인 사람들의 기대와 암묵적 강요를 거부하고 그 틀을 깨고 나오는 것 -미국 주류의 위상 갈수록 흔들려. 갈등 해결능력 없고, 오히려 자신들의 위상강화 소재로 악용 영화 <조커>를 봤다. 본다본다 하다가 계속 미뤘는데 곧 있으면 […]
¶글쓴이 : 우원재 -소셜미디어는 자의식을 비대하게 키워. 불특정 다수에 맞춰지면 그릇이 작은 사람에게는 독 –‘좋아요’와 조회수 많이 찍히니 편협한 자기 세계에 갇혀. 권력으로 착각해 일진놀이까지 해 -문제는 이 놀이에 끼고 싶은 사람들이 유희삼아 더욱 부추켜 그들을 광대로 전락시킨다는 거 하나 확실한 건, 소셜미디어는 자의식을 비대하게 키우는 경향이 있다는 거다. 게시글의 대상이 실제 […]
¶글쓴이 : 박석희 -‘아이들은 이야기밥을 먹는다’는 명제는 교육의 관점에서도 전적으로 타당한 가설 -반드시 토론식으로 이뤄져야 할 도덕수업도 결국 이야기 없이는 무대 만들 수 없어 -어떤 스토리텔링이어야 할 것인가. 그 결단의 성격에 따라 아이들의 교육 달라진다 어린이문학 평론가 이재복 선생님의 책 제목 중에 <아이들은 이야기밥을 먹는다>가 있다. 나는 그 말에 전적으로 […]
¶글쓴이 : 주동식 -절대자에게 도전하는 자는 탁월한 지적·정신적 자질 가져야. 그리고 숙명적으로 좌절한다 -조선에 진정한 영웅이 없는 이유? ‘개떼들’이 질서에 도전하고 승리하고 영웅이 되기 때문 -젊어서 잠깐 데모했다며 평생 ‘시대와 불화’한다는 시늉하면서 사는것들이 권력을 잡았다 <죄와 벌>의 주인공은 초인 사상의 영향을 받은 라스콜리니코프라는 젊은 청년이다. 도스토에프스키 작품의 주인공들이 대개 그렇듯이 라스콜리니코프도 […]
¶글쓴이 : 주동식 -좌와 우 어느쪽이 집권해도 국가 보위와 경제 발전, 민생 향상 목표에는 큰 차이 없다고 믿었는데 -정책적 실효성과 논리적 검증 없이 추진하는 정책들… 나라 망하는 것이 이들의 진짜 의도 아닐까 -사실상 관습헌법에 준할 만큼 ‘한국호’의 성격 결정적으로 규정해온 한미일 협력체제가 위험하다 문재인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벌어진 일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