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 봉달호 -중국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다가 지금을 명-청 교체기쯤으로 인식하는 엉뚱한 사람도 생겨난다. -이럴 때일수록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말할 줄 아는 능력자들은 말할 줄 모르는 무지렁이보다 백배는 비겁하고 책임이 무겁다. 한중수교 이전에 중국어 전공자들은 별로 알아주지 않았다. 대학마다 중어중문학과는 있었지만 중‘語’보다는 중‘文’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아 […]

  • 지극히 한국스러운

    ¶ 봉달호 –초등 교육 기간 단축도 물리적, 인적 어려움이 많아 이론으로나 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꽉 막힌 기득권과 이해관계를 풀 수 없어 한치 앞으로도 나아갈 수 없는 일들이 숱하다. –그런 나라를 만들어놓은 사람들이 스스로 애국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쪽저쪽 똑같다. 풍경 #1 어제 처가 사촌 식구들이랑 식사를 했는데, 초등 6학년인 큰집 아들 녀석이 […]

  • 청보핀토스

    ¶ 봉달호 – 청보식품의 ‘청보’가 “청와대의 보물”의 줄임말이라는 소문이 있었을 정도로 정치와 연이 깊다. – 초대 사장인 장기하 씨가 하나회 멤버로서, “22사단 월북 사건”이 있자 옷을 벗고 갑작스레 기업인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모두 읊어야 한다. – 청보식품 사장이었던 장기하 씨가 청보식품을 아주 작살을 내놓고 다시 “진로”로 간 사연, 그리고 “진로”가 어떤 기업인지에 대해서까지 말하자면 또 […]

  • 롯데와 해태, 어느 쪽이 더 친일인가

    ¶ 봉달호 – 사실 일본과 ‘돈거래’ 측면에서 따지자면 해태가 더욱 친일(?) 기업 – 그때의 그 반일 바람에는 뭔가 좀 앞뒤가 맞지 않는 일들이 많았다 – 세상을 양분해 흑과 백으로 나누는 행위는 간편하고 시원시원하다 몇 년 전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한창일 때 “롯데는 일본 기업이니 해태 과자 먹어야겠다”고 어떤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약간 어안이 […]

  • 우리나라의 임금 격차는 상당히 심각하고 복잡한 문제지만 쉽게 꺼낼 수 없는 주제다

    ¶ 봉달호 – 노조나 시민단체, 일부 좌파들은 “약자들의 급여를 끌어올려” 임금 격차를 해소하자는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한다. – 국가가 나서 그 무슨 산업을 육성한다느니 하는 것들은 하나같이 헛짓거리였고, 이번 윤석열 정부도 똑같은 길로 가려는 모양이다. – 제발 정부는 그냥 심판자(혹은 중간자) 역할에 머물고, 시장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주는 […]

  • 민주당의 ‘짝퉁 NL’에 대하여

    ¶ 봉달호 –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 ‘반성과 성찰의 분위기’에서 생긴 것이 NL이론 – NL은 자생적으로 이론을 만들어낸 측면이 상당히 많습니다 – NL이론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과정을 통해 성장했는지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과거의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셈 [민주당의 ‘짝퉁 NL’에 대하여] ㅡ 노정태 작가가 페이스북에 NL의 이른바 ‘품성론’에 대한 좋은 […]

  • 윤석열 대통령의 ‘국기 문란’ 주장 맞나?

    ¶작성자:봉달호 민정수석실이 없어 벌어진 사달 경찰청 말대로 ‘관행’ 맞음 대통령은 표현을 잘 골라야 경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한 이번 사건을 윤석열 대통령은 “아주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국기 문란(?)’은 오히려 대통령실이 저지르지 않았나 싶다.구체적인 진행 과정을 더 살펴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그렇다. 1) 애초에 민정수석실이 있었으면 예전 시스템대로 경찰 인사가 이루어지고, 예전 관례대로 […]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