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산 문제도 정책플랫폼으로 해결해야

    ¶ 김대호 –과잉경쟁은 관문만 통과하면 양반귀족적 삶을 보장하는 제도의 문제지 문화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분들치고 역대 정부가 펼친 제도, 정책을 찬찬히 길게 살펴본 사람은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정책플랫폼 개념이 없기에 곁가지 잡고 용쓰다가 포기하다가 엉뚱한 진단과 처방을 합니다. 북한(경제) 문제 전문가께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칼럼을 썼길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북핵 만큼 저출산도 국가 존망을 […]

  • 정치 개혁의 요구#7 청와대와 정부(1)

    ¶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 -정부가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되는 대통령비서실이 사실상 최고 통치기구 역할 -불평등도 개선하고 복지도 발전시킨 나라들은 대통령 중심제 아닌 의회 중심제 -민주주의는 의회와 정당 통해 다원적 조정과 협력, 타협. 더 큰 합의 기반 만들어 3. 청와대 정부 개혁, 모든 일의 전제다 1) 청와대 정부는 헌법과 법률에 […]

  •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노조의 관계#4

    ¶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영국 보수당, “친노조가 나라 망쳤다”며 ‘노조의 권리-의무 균형’을 제1강령 내걸어 -대처 수상 “프클랜드 전쟁보다 노조와의 전쟁이 영국을 더 괴롭히고 자유 위협한다” -노동 개혁, 공공·교육·복지 개혁과 연계한 나라는 성공. ‘노동법 개혁’ 접근은 실패 “누가 영국을 지배하나?(Who governs Britain?)”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1970년대 초반 영국은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

  •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우리는 원팀. 정권교체 대의앞에 분열할 자유 없어. 국민열망 부응 못하면 역사에 죄 -문 정권은 ‘재산 약탈’, ‘세금 약탈’, ‘미래 약탈’ 정권. 교체 않으면 ‘국민 약탈’ 구조화 -소통하는 대통령, 책임지는 대통령, 진정성 있는 대통령, 권한 남용하지 않는 대통령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

  • [제3의길] 163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63호 [ 2021년 10월 5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그 옛날 봉천동 철거 깡패와 유동규(길도형) 조국과 이재명, 비슷하면서도 다른 경우(홍기표) 박근혜 탄핵, 이제 완전히 이해되었다(정규재) 과도한 복지가 국가 몰락을 부른다(윤주진) 경기동부연합을 어떻게 볼 것인가#1(임미리) 출산율과 다문화, 페미니즘의 연관성#1(윤현규) […]

  • 한국 경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8

    ¶ 김태기(단국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복지국가 되려면 복지에 대한 환상부터 버려야. 그 내용은 경제사회환경 따라 달라져 -기본소득으로 저소득층은 손해 보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노동 기피. 反 복지적 발상 -정부가 일자리 재정을 늘리면 실업 증가. 기업이 투자할 돈을 정부가 빨아들인 부작용 3.5. 일자리와 복지의 연계 복지국가가 되려면 복지에 대한 환상부터 버려야 한다. […]

  • 공무원·교사연금, 호랑이보다 무섭네

    ¶ 길도형 -호환에 시달리며 호랑이 숭배했듯 ‘가혹한 정치’ 끝판왕 이재명 시대에 스스로 들어서나 -문재인이 벌려놓은 교사·공무원 vs 자영업자 “노후 건강, 복지의 격차” 더 크게 벌어질듯 -교사·공무원들은 왜 연금개혁에 반대하며, 다른 사람들 삶까지 파탄나게 만드는 겁니까 뭐니 뭐니 해도 현실적으로 가장 무서운 게 교사를 포함한 공무원 연금과 사학 연금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게 […]

  • “내년 대선, 나는 최재형으로 간다”

    ¶ 전영준 -김무성 대표가 적임자라 생각, 다음 대선에 출마하라고 수없이 독촉. 최근 불출마 통보 받아 -최재형이 전한 각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겠다. 온몸이 으스러질 때까지 지겠다” -조금 부족해도 솔직하고 투명하고 국민들이 기대고 싶은 사람이면 지도자로서 충분한 자격 나는 그동안 김무성 대표가 적임자라 생각하고 다음 대선에 출마하라고 수없이 독촉했었다. 지난달 31일 마지막으로 불출마 […]

  • 기본소득이 성장 정책이라는 이재명의 궤변

    ¶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주자 -이재명의 ‘기본소득’은 성장 정책이 아니라 분배 정책. 일종의 변형된 소주성 정책 -소비를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가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 -“복지 없이는 성장하기 어렵다. 하지만, 복지만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도 사실” 이재명 지사가 며칠 전 인터뷰에서 ‘기본소득이 성장 정책’이라고 주장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주장하는 기본소득은 성장 정책이 […]

  • 서울대 청소노동자들의 기회비용

    ¶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6298번_제보 -학내 노동자 처우 특별히 열악하다? 신규 노동자 진입하지 않아 학내 행정 차질 불가피 -범공공기관 or 노조가 있는 직장이 민간 일자리보다 처우 안좋은 건 구조적으로 불가능 -‘공짜 점심’은 정신병. 학내 노동자 처우개선 바란다면 사회 자체의 하방 높일 노력해야 이 글은 지난 7월 11일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6298번_제보로 올라온 […]

  • 한국 정치의 문제 인식 프레임과 정세분석

    ¶ 주동식 -지금 경제, 공정성, 노동 개혁, 연금 개혁, 복지 담론, 인구, 청년 등 이런 게 핵심 이슈일까 -서구식 근대화를 수용하는 피눈물의 역사, 지금 우리가 그 ‘최종 답변’을 내는 단계라는 것 -정세분석은 동시성 위에서 통시성, 통시성의 맥락에서 동시성 분별하는 입체적 관점 필요 윤석열도, 윤희숙도 심지어 이재명조차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70점씩은 줄 수 있다고 […]

  • 기본소득, 안심소득은 미래세대에 대한 강도짓

    ¶글쓴이 : 이병태 -55세까지는 OECD 자살율 비슷. 직장에서 쫒겨나는 나이부터 증가하고 고령층에서 압도적 -팍스아메리카나도 은퇴 고령층이 경제활동인구보다도 덜 가난해지는 데 무려 50여 년 걸려 -2060년엔 한 명이 일해서 한 명 부양해야. 기본소득제나 안심소득제를 감당할 수 있겠는가 이제는 3만불 국가이니 유럽식 복지국가로 가야한다고들 한다. 그래서 기본소득제도, 안심소득제도 할 수 있다고들 한다. 한국에서 가장 가난한 계층은 70세 […]

  • [제3의길] 144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44호 [ 2021년 5월 25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문재인 대통령이 전향했습니다”(김영환 전 국회의원) 5.18에 돌아보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 #1(주대환) 차라리 ‘동탁’ 이재명이 칼춤 추는 게 낫겠네(임건순) 변방지식인의 왜곡된 광주정신과 보수정당 대호남전략(나연준) ‘늙은 좌파’ 김부겸의 ‘임꺽정식 세계관’(홍기표) 이준석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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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임대인보다 나쁜 임차인이 많은데

    ¶글쓴이 : 김태호 -임대인이 임대료를 낮춰주는 경우, 이후 상황이 나아져도 임대료 다시 올리는 게 쉽지 않다 -회사 망하고 감방 가는 대표 있어도 그런 노동자는 없다. 책임지는 만큼 ‘높은 수입’ 당연해 -나쁜 건물주보다 그 반대가 훨씬 많은 불편한 진실. 그 땡깡을 임차인이라는 이유로 정당화 복지가 더욱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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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좌파가 결코 진보일 수 없는 이유#1

    ¶글쓴이 : 주동식 -한국의 좌파, 진보에 포함할 수 없고 진보의 철학과 가장 극명하게 대비되는 관념론자들 -마르크스 레닌주의는 이 세계가 운동하고 변화하는 불변의 법칙을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 -쁘띠 출신 좌파지식인들 “우리가 청춘을 바친 대의명분이 잘못됐다? 결코 그럴 수 없어” 도시화가 미래의 문명화 열어가는 통로 제가 대깨문 좌파들의 농촌 동경, 조선 복귀 정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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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책임 시민혁명 어떻게 이룰 것인가#16

    ¶글쓴이 : 김대호 -무엇이 좋거나 싫어서 혹은 필요해서 민주당·통합당 지지하거나 반대하는지 규명해야 -미래통합당과 자유, 보수 세력이 치명적으로 결여한 성(省), 혼(魂), 통(通)을 준비해야 -기회와 책임, 공동체, 질서, 안정, 공정, 활력, 미래 등을 보수의 가치로 만들어야 한다 4. 자유책임 시민혁명운동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1) 성(省) 혼(魂) 통(通) 자유책임 시민혁명운동은 먼저 대한민국의 위기(모순부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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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책임 시민혁명 어떻게 이룰 것인가#7

    ¶글쓴이 : 김대호 -2019.10.3 시위 주력과 2020.4.16 하이파이브의 주력은 대략 부모 세대와 자식세대 관계 -문재인정부, 여야합의 또는 숙의 정신 완전히 무시하고 자유권과 재산권 침해하는 법을 양산 -일본에 대해서 과도하게 적대적이고, 우방국이자 패권국인 미국의 인내와 포용의 한계 시험 2)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의 반목과 증오의 뿌리 2019.10.3 시위의 주력과 2020.4.16 하이파이브의 주력은 대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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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기업규모 간 임금 격차#5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고용주가 노동자 착취한다는 생각, 해방 직후부터 널리 퍼져. 자유시장임금 존재 불가능 -노조가 있는 대기업의 높은 제한주의적 임금, 노조가 없는 다른 대기업 임금도 끌어올려 –한국에서 자영업 비중 높은 것도, 노조가 강력한 대기업의 높은 제한주의적 임금의 영향 3. 노동조합(1) 노동조합이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 시리즈의 1에서 지적했다. […]

  • 세금과 인생(20) ‘세금공화국’에서 생길 일

    ¶글쓴이 : 고성춘 -지금까지 우리나라 세제개편안은 위험부담 줄이기 위해 비과세나 감면세액 줄이는 방법 선택 -노숙자 위한다고 세금 늘리면 체납자 더 늘어나고, 결국 노숙자 더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 발생 -강아지 세금과 매매허가제. 세율 높이고, 비과세 폐지하고, 체납자 처벌까지 “못할 일이 없다” 증세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새로운 세목을 만드는 방법과 비과세나 감면세액을 줄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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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함 내세우는 사람들이 만드는 악한 사회

    ¶글쓴이 : John Lee -이국종은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게 만들지만 이국종을 찬양하는 이들은 세상을 망친다 -응급실 사망 통계는 있어도 응급실 폐쇄로 이동 시간 길어져 사망하는 사례 통계 없어 -저렴한 의료는 약자에게 선善. 그로 인해 큰 악惡 생겨도 ‘착한 사람들’은 책임 안진다 “때려치워 ××야” 아주대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에 욕설 논란 이국종이 세상을 망치는 건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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