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재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고, 해외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살다보면 이런 경험들을 종종 한다. –한국에서 ‘미개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주로 언급되는 게 서구사회에서의 경험이다. –나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사사건건 트집 잡으려는 태도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한다. 전형적인 미국 백인 여성인 아내가 한국에서 술자리에 갈 때마다 이상한 행동을 하던 때가 있었다. 동석자들의 술잔을 […]
¶ 이경민 –문제는 이 ‘알파남’은 원래도 소수인데 요즘 더 소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책 설계는 소위 ‘알파’ 혹은 ‘괜찮은 남자’의 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돼야 한다. –남성이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하는 것은 국가적 당위에 해당한다. 필자가 20대 초반의 나이일 때 흔히 듣던 조언이 있다. 흔히 주변에서 보이는 호감형 외모의 엘리트 […]
¶ 고성혁 –조선의 문화는 정말 반인륜적이었다는 것을 아마 대부분은 모르고 그냥 스치듯 지나갈 거야. –상당수가 너무 한국 동화는 잔혹하다고 말하는 거야. 그래서 그게 뭔 소린가 하고 계속 봤지. –우리는 무슨 절개 운운하면서 좋은 이야기인양 춘향이 이야기를 구전하고 있는 것도 웃긴 거고. 광복절 다시 보는 조선의 문화 조선의 문화는 정말 반인륜적이었다는 것을 […]
¶ 이우연 -부모가 딸이 매춘부 위안부가 되는 것 알고도 “미우리(身賣り)” 계약관행 따라 팔았던 것 –식민지기 신문 보면, 심각한 사회문제 될 정도로 불법적 인신매매와 합법적 미우리 성행 -매춘산업 종사 알선 업자·업주들, 불법적 유괴와 인신 매매보다 합법적인 미우리를 선택 위안부를 연구하는 한국이나 일본의 학자들이 그동안 식민지기 조선의 “미우리(身賣り)”라는 계약 형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
¶글쓴이 : 김화랑 기자 -도박이 빚으로 이어지고 다시 마약과 성매매 등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구조 만들어져 -정부기관에 신고해도 전화 돌리기 일쑤. ‘참교육 민족통일’ 목청 높은 전교조도 침묵 -잘사는 집안 아이들은 도박에 빠지는 경우 드물어. 한국교육의 ‘총체적 실패’ 보여줘 지난해 연말 미래대안행동(대표 이대순, 이하 미대행)이 <도박에 빠진 청소년>이라는 자료집을 펴냈다. 오세라비 작가(미대행 여성위원장)와 정영길 […]
¶글쓴이 : 김태호 -가로등 관련 사업과 업체 관련 사전 정보 갖고 있던 것 아닌지, 업체 선정에 개입한 것 아닌지 -정부 사업 참여하는 회사에 개인이 투자하는 금액 비중 75%나. 20대 자녀 두 명도 3억5천씩 –어머니와 동생, 한푼 없으니 배째라고 하면서 이혼한 동생 마누라 명의 고급빌라에서 잘 살아 [단독]조국 75억 PE 사무실 갔더니 “그런 […]
¶글쓴이 : 노환규 –연주자들은 평생 자리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일확천금의 꿈을 가진 경우는 거의 없다 -의사, 교사, 소방관, 경찰관, 군인, 농부 등 제자리 지키기에 우리가 편안히 살 수 있는 것 -내부 정보 이용한 주식투자였다면, 후보 사퇴는 물론이고 철저한 검찰 조사 받아야 마땅 연주자들은 대개 평생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많은 사람들이 […]
¶글쓴이 : 정아재 -보급 주특기라 군수품 얘기 많아. 시장성 물자였나, 민간에 유통될 수 있는 물품들 특별관리 -검열 앞두고 재고가 가라로 턴 것보다 많으면 부식잔치, 더 많으면 파묻어. 부속도 종종 묻어 -헌혈하면 주는 사제 과자류와 건빵 박스 교환, 중대에 풀어. 군수품 유용하는 대한민국 군대 아무래도 내가 보급 주특기라 군수품 얘기가 많긴 한데, 시장성 […]
¶글쓴이 : 고성춘 -큰 로펌도 변호사 100~200명 수준인데 김앤장은 이보다 3~4배 많고 전문인력도 2백여명 -천억 단위 사건은 고위직 출신 필수. 전관예우 없다? 국어사전 나오는 말은 다 ‘현실’로 존재 -세금 사건으로 청와대 민정, 국세청장 등에게 공문 보냈지만 나만 또라이 되는 씁쓸한 현실 우리 사회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일컫는 표현은 너무 많아 일일이 다 […]
¶글쓴이 : 박석희 -페이스북은 내 사생활이고 사유재산, 집필공간이며 펜, 내 일부이자 자신. 누구 맘대로 폐쇄? –페이스북 글에 등장한 인물 누군지 추론하기 시작. 서로 놀리더니 다툼. 만일 더 큰 학교라면 –군대에서 실수한 건 너무 많아서 책 몇 권은 나올 걸? 나야말로 좀 창피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아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 애의 실수 […]
¶글쓴이 : 박석희 -남이 숨기려는 사적 정보를 억지로 뜯어내 남들 앞에 폭력적으로 폭로하는 것 자체가 범죄 -윾머랑 다를 것 없는 놈들이 사십줄 돼서 원조 코갤러니 네임드니 윾머가 어쨌다니 훈수질 -네티즌수사대, 코찰청? 양아치맛에 도취, 떼로 몰려다니는 병신새끼들 지랄하고 자빠졌네 윾머가 인터넷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내내 남들 저격하고 남들 괴롭힌 걸 떠나서, 한 사람이 […]
¶글쓴이 : 이병태 -나를 불행하게 만들 후보에 대해 반대 운동을 못하게 하는 것은 행복 추구권의 침해 -공직선거법의 후진성 보여주는 ‘혜경궁김씨’ 사건. 누구나 자유롭게 떠들 수 있어야 -노래방 결제는 했어도 노래는 안했다? 논문 표절도 장관 되는데 인터넷 댓글 처벌? 익명으로 누구를 욕하고 공격하는 일은 비열하고 비겁한 짓이다. 그것이 이재명 지사의 부인이든 누구든 […]
¶글쓴이 : 박준현 -조두순은 자신이 만취상태였으며 자신이 했던 행동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편지에 썼다 -자유의지가 없다고 믿는 인간일수록 어떤 행동에 대한 자신의 책임 면제받으려는 성향 강해 -“더이상 범죄 저지르지 않는 전과자들은 더 많은 행위주체 의식 지닌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자유의지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관심을 끈 것은 조두순의 3년 후 석방에 관한 […]
¶글쓴이 : 박정희 법무부 산하 법무 검찰개혁위원회가 지난 9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신설 권고안을 마련해서 법무부장관에게 제출했다. 위 권고안의 핵심은 검경과는 독자적인 제3의 수사 기관(참고로, 검찰청은 법무부의 외청으로 직접적으로 행정부에 속한 기관임)을 창설하겠다는 것으로, 성역없는 수사로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통령이 공포정치의 수단으로 악용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