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김대호 -진돗개처럼 집요하게 기회 포착해서 싸워야 집권 가능. 그런 역동성과 집요함 없는 야당들 -정권과 여론 바뀌면 복수혈전 벌이는 한국. 조선식 사화정치의 빗장 연 문재인정부에 분개 -좌파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 부정하고 우파가 5.18과 박근혜 탄핵 부정하면 미래 없어 “나경원 의원님께 묻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이 폭동입니까?” 내가 사는 동네에 걸린 플래카드 문구이다. […]
¶글쓴이 : 김대호 -자한당 전당대회에서 보수우파니 자유우파니 자처하는 이들이 말하는 우파 핵심가치가 뭔가 -문재인이 좋아하는 방식, 세상을 正과 邪나 正과 非로 나누는 사고방식은 한민족 특유 정신병 -정치적 손익 계산, 피아 구분, 正과 邪, 대중선동 말고 진영 나누는 새로운 국가플랫폼 필요해 요즈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보수우파나 자유우파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
¶글쓴이: 한정석 -5.18이 반란? 지역감정과 전두환에 대한 존경심 내려놓고 헌정 통치의 정당성으로 따져보라 -문재인 정권이 보수 시민의 자유와 생명을 정당성없이 억압한다면 광주처럼 저항권 행사해야 -5.18, 이미 헌정으로 통합. 국가는 수많은 질곡의 강들이 헌정 결단으로 통합되는 바다인 셈 5.18을 옳게 보는 관점이 무엇인가. 보수가 5.18을 보는 시각은 대체로 ‘반역’ 내지 ‘반란’이다. 실제로 그런가? 5.18은 […]
¶글쓴이 : Jonathan Lee -탄핵 과정의 부당성과 잘못된 법리 파헤치고, 재판절차의 하자 짚고 태블릿PC 조작 규명해야 -하지만 박 前대통령이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현실정치에 참여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의 재앙 -한국 우파, 콘크리트 지지층 붕괴로 군주정 비슷한 인물중심 정치 완전히 종결할 기회 삼아야 나는 한국우파진영이 탄핵 과정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운동을 끊임없이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글쓴이 : 위안부와 노무동원노동자 동상설치를 반대하는 모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혐의 중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일제하 강제징용 손배에 대한 재판 개입 -박정희·노무현 정권 등 2번에 걸쳐 징용노무자 배상. 노무현, 강제성 아닌 취업 노무자도 배상 -“판결 확정되면 일본이 ICJ에 제소하는 등 반발. 대법원 판결이 재판 대상이 돼 국제법 문제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혐의 […]
¶글쓴이 : 김은희 -중국여행 도중 공항과 거리 곳곳 나붙은 플랭카드에서 12개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읽다 -부강 가장 앞세운 공산주의 중국, 자본주의 한국보다 사실상 더 자본주의적인 나라 아닐까 -전통적으로 부강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한국인보다 중국인이 더 박정희 존경할 것 같다 이번에 중국여행을 통해 중국의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공항과 거리 곳곳에 […]
¶정리 : 편집부 -문재인 취임 후 601일간 일정이 없는 평일이 47일. 1800끼 중 식사회동은 단 100끼뿐 -딸 부부끼리 부동산 증여, 재산 팔고 갑자기 동남아행. 사위 근무회사에 200억 지원은? -탁현민도 떠나고, 고민정도 떠나고, 김현철은 “5060, 동남아 가시죠” 했다가 사표 내고 문재인 취임 이후 SNS 등에서 가끔 나왔던 얘기가 “박근혜랑 가장 닮은 대통령이 […]
¶글쓴이 : 주동식 -반정부 시위 극렬하던 80년대 중반에 3비 노선(비반미, 비폭력, 비용공) 내세워 좌파와 차별화 -사노맹 등 극좌 계급투쟁 세력에게 김대중은 ‘우리에게 오는 가시고기’ 민중들 가로채가는 원수 -우파에게 호남·김대중은 딜레마. 이 딜레마와 정면대결할 자신이 없어 나타나는 것이 혐오현상 김대중은 야당인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지만, 당시 민주당에는 신익희, 조병옥, 김도연, 김준연, 윤보선, 유진산, 장면, […]
¶글쓴이 : Adrien Kim -2차대전 후 신생독립국 중 한국만이 탄탄한 제조업 포트폴리오 기반 갖춘 선진국 반열에 -식민종주국 중 일본만이 외화 보유 50% 공식배상. 한국에 투자한 자산의 청구권도 포기 -베네수엘라와 북조선 3부자 못지않은 악의와 무능의 문재인. 그래도 한국 경제체력 유지 1. 2차 세계대전 후 신생독립국 중 한국만이 유일하게 탄탄한 제조업 포트폴리오 […]
¶글쓴이 : 이우연 -신일철주금 위자료 판결, 일본에선 “한·일관계 뿌리부터 뒤흔들리고 있다”는 인식 퍼져 -징용 아닌 취업. 임금 정상지급. 소액의 미수금, 종전으로 서둘러 귀국하면서 발생한 것 -못받은 미불금은 당시 반달 월급 정도. 1억원 위자료, 원래 금액 200배 이상 내라는 것 한국의 반일민족주의는 75년 전 개인의 기억도 왜곡한다. 1945년, 일본으로 간 […]
¶글쓴이 : 김세곤 역사 칼럼니스트 -한국, 일본, 그리스 등 국적과 시대가 다른 세 사람의 공통점은 사망일이 10월 26일이라는 점 -“각하, 이 버러지 같은 놈을 데리고 정치를 하니 올바로 되겠습니까?”라는 말 두고두고 회자돼 -그의 묘비명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박정희(1917~1979) 대통령, 이토 히로부미(1841~1909), 니코스 카잔차키스(1883~1957). 이 세 사람의 […]
¶글쓴이 : 박성은 -대한민국 우표에 이 나라 국민을 죽음과 고통으로 내몬 악마의 웃는 얼굴이 실렸다 -김정은, 공개 처형과 정치범 수용소 운영. 언론, 출판, 집회, 종교의 자유 원천 부정 -건국기념 우표는 정치적 논쟁 때문에 발행 못한다? 김정은 우표는 논쟁이 없는가? 이제, 웬만한 소식에는 좀처럼 화가 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평화쇼에 […]
¶글쓴이 : 강영모 –김대중은 박정희기념관 건립 지원하고 전두환 사면복권. 전직 대통령 예우로 화합 추구 -문재인은 북한 집단체조의 인권 유린이나 중국 방문시 우리 기자의 폭행 피해에도 침묵 -일본과 맞서싸운 항일투쟁은 강조하면서 북한에 맞서 싸운 우리 국군 이야기 왜 빼먹나 “좌익독재도 우익독재도 다 나쁜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1971년 삼선개헌에 반대하며 했던 […]
¶글쓴이 : 주동식 -대한민국의 정치가 부딪히고 있는 현실, 의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올드보이’들의 전성시대 -정당에서 정치적 가치나 콘텐츠가 아니라 정치적 이권이 유통되는 가치전도 현상 심각하다 -당원이 정상화되고 이들에게 의사 결정권 주어질 때 토론과 정치 리더십이 살아날 수 있다 이해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예상했던대로입니다. 그 전에 민주평화당 당대표로는 정동영 의원이 […]
5. 문재인정부의 착각(1) ¶글쓴이 : 김대호 -갑 중 갑, 하는 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처우 누리는 공공부문 노동 등에 엄청난 지대와 보호 제공 -법리적으로 부자나 기업주가 정당함에도 당신은 부자고 기업주니 손해 좀 보라는 판결 부지기수 -해외시장에서 경쟁하는 대기업들은 글로벌시장의 규율 메카니즘 존재. 국가권력은 완벽한 독점 1)선-악, 도덕-부도덕, 강자-약자 […]
근현대 한일 관계사를 바라보는 안타까운 시선 ¶글쓴이 : 길도형 -인사동 뒷골목 풍경에 익숙하고, 청진동 해장국과 함께하는 쐬주 한 잔의 맛을 즐기는 저자 -식민지 조선에 남겨진 일본의 유산이 오늘날 한국과 북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아봐야 -‘친일’이 절대악도 아니고, ‘반일’도 절대선 아니었다. 친일과 반일의 이중주 리더십이 위대 일본 언론의 최장수 […]
¶글쓴이 : 강영모 -5.16, 10월유신, 3당합당, DJP연합 등 굵직굵직한 한국현대사의 주인공들 옆에는 늘 JP가 있었다 -1980년 ‘서울의 봄’ 끝나자 후배 신군부에 의해 강제로 정계은퇴 당하고 모든 공직과 재산 빼앗겨 -“봄이 와도 봄이 온 것 같지 않다”며 심정 표현. 90이 되어도 그는 끝내 전두환을 용서할 수 없었다 한국현대사의 3김 중 마지막 생존자인 […]
조해진의 작품집 <빛의 호위>가 보여주는 동백림 사건 ¶글쓴이 : 박준현 –동백림 사건은 한일수교협정과 부정선거에 분노한 여론을 잠재우려는 정치폭력에 불과했나 –이응노는 금품수수와 난수표, 단파 라디오, 세포조직 명단, 자살용 청산가리 등 증거물 존재 –역사를 문학에 끌고올 때는 신중해야. 작가가 생각하는 정의보다 ‘삶을 통찰하는 시선’ 중요 조해진의 <빛의 호위>(2017)로 토론을 했다. 지난해 […]
¶글쓴이 : 임건순 -원나라 통해 들어온 성리학은 수신 위주의 정통 주자학 아닌 제국 경영학, 행정학과 운영체제 -조선 중기 들어 제도가 아닌 수신과 도덕•명분의 학문 강조, 기氣에서 리理의 시대로 대전환 -지금도 나라 꼴 좀 잡혀가니 실리와 무력이 아니라 도덕과 명분 팔아먹는 사람들이 나라 접수 1. 원 간섭기에 성리학이 들어오는디… 이 땅에 성리학이 들어온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