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복합쇼핑물 유치에 경쟁이 붙는 걸 보니

    ¶ 박은식 –헛된 이념에 찌들어버린 광주는 공기처럼 당연한 자유시장경제를 누리지 못했다. –역사를 보면「호남은 좌익의 성지가 아닌 우익의 본산」이었다. 되돌릴 수 있을까? –우리기업복합쇼핑몰도 좋지만 광주/호남에 없는 이케아, 코스트코도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 광주복합쇼핑물 유치에 현대와 신세계간 경쟁이 붙는 걸 보니 이제 실감이 난다. 이것이 정치의 힘이다. ‘기업이 복합쇼핑몰 하나 짓는 게 뭐 대단한 […]

  • 이재명, 부처님 손바닥 위 손오공 신세

    ¶ 주동식 –이재명은 아무리 방탄을 해도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포로나 마찬가지다. –이재명은 지 목아지 내놓고 쿠데타를 저지를만한 대담성이나 용기도 없는 놈이다. –경찰조직이 깽판 치고 항명 사태가 발생하면서 예기치못한 비극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다. 조폭들이 하는 말. 가오가 사라지면 즉 쪽팔리면 더 이상 조폭질을 할 수 없다는 거다. 그런데, 이거 정치인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

  • 괜찮은 남자 대란과 여가부 폐지 담론

    ¶ 이경민 –문제는 이 ‘알파남’은 원래도 소수인데 요즘 더 소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책 설계는 소위 ‘알파’ 혹은 ‘괜찮은 남자’의 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돼야 한다. –남성이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하는 것은 국가적 당위에 해당한다. 필자가 20대 초반의 나이일 때 흔히 듣던 조언이 있다. 흔히 주변에서 보이는 호감형 외모의 엘리트 […]

  • 반일 정신병은 반동의 더러운 작동이다

    ¶ 주동식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맞춤법부터가 조선총독부의 중재 작업이 아니었으면 성립하기 어려웠다. –일본은 유럽의 개념과 체계들을 동아시아 버전으로 수용해서 우리에게 전달했을 뿐이다. –반일 정신병은 근대화의 결실을 뿌리 뽑으려는 반동의 더러운 작동인 것을 직시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가 시스템 그게 어디에서 출발했나? 이씨조선의 경국대전인가? 솔까 조선총독부의 민사령부터 해서 근대적 거버넌스 시스템의 기초가 놓인 것 […]

  • 초심을 잃지 마라

    ¶ 함운경(주식회사 네모선장 대표이사) –검찰이란 구멍가게에서 하던 사람들이 대기업 국가경영에서 일 잘한다? –위기에 처한 사람을 사회안전망으로 보듬어주는 것만으로도 2년은 간다. –검찰 경찰이 하는 걸 막을 수는 없지만 확산되지 않도록 예의주시 해야 한다. 1. 윤석열 당선까지 초유의 일 1) 정치 결심 출마결심 8개월 만에 대통령 당선 -국민이 불러서 대통령이 되었다. […]

  • 정책플랫폼 재정립이 필요하다 Ⅳ 무엇을 할 것인가?

    ¶ 김대호 –상황을 악화시킨 것은 힘과 지혜를 끌어내고 통합하는 정책플랫폼을 제대로 만들지 않은 것이다. –정책실장을 부활하든지, 대통령 비서실장 아래 정책을 담당하는 부실장이라도 신설해야 한다. –대통령의 언행과 정부의 가치, 정책, 인사, 태도는 멋진 서사로 꿰어지고, 포장되고, 설명돼야 한다. 1) 정책플랫폼과 180일 플랜 재정립 3.9 대선 이후 5개월, 새 정부 출범 이후 3개월 […]

  • 정책플랫폼 재정립이 필요하다 Ⅱ 지피지기 실패

    ¶ 김대호 –정부 정책플랫폼 초안인 인수위 백서의 중요성과 부실함을 인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보수정부는 서사와 구라에 대한 관심도 없고, 주도면밀한 이미지 형성 전략도 전무하다. –윤정부의 핵심 문제도 지피지기 실패 내지 인지부조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근인近因:3.9대선 이후의 처신 1)인수위 백서로 집결한 부실, 인수위 백서에서 기인하는 난맥 인수위 백서는 신정부의 운영체제 […]

  • 용산은 정치의 중심에 서라 I 서론 : 윤석열 정부 탄생의 의의와 한계

    ¶ 최광웅(데이터정경연구원 원장) –2030세대와 중도층이 이탈로 인한 ‘연합의 균열’ 때문에 국정지지율이 20%대까지 하락했다. –후보시절 전문가를 발탁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사실상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임을 자인한 바 있다. –이미 후보 수락연설에서 ‘편 가르기를 지양하는 국민통합의 나라’를 모범 답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1) 5년 만의 정권교체와 그 의의에 대한 이해 문재인 정부의 비상식 불공정(인사난맥/조국사태 등 […]

  • 우파가 문화전쟁에서 좌파를 이기려면

    ¶ 박민형 -대중 입장에선 본인을 쿨해 보이는 지점으로 올라가게 해준다면 거절할 이유가 없다. -좌파 세력은 우파에 비해 대중적 선호도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문화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떨어진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당신들은 태극기 부대와 다를 것이 없다. 새벽 공상. 우파 진영에서 정말로 좌파 진영 상대로 기울어진 지형을 조금이라도 균형을 맞추고, 세를 […]

  • 부정선거론에 올라탄 황교안의 그늘이 엄청납니다

    ¶ 김대호 -인간의 판단과 인식의 결함이 의외로 강고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가장 황당하고 분노가 치미는 것은 황교안이 뒤늦게 부정선거론의 선봉에 섰다는 사실입니다. -이 자의 판단 기준은 지지세력 결집에 도움이 되냐 안 되냐 였던 것 같습니다. 비망록 쓰는 기분으로 씁니다. 대부분은 이 판결에 대해 관심이 없을 겁니다. 좀 아는 사람은 찻잔의 태풍 […]

  • 경찰의 폭거

    ¶ 김대호 – 경찰이 하는 행동과 들이미는 논리는 민주주의, 국민주권, 권력분립에 대한 이해가 쥐꼬리만큼도 없는, 그야말로 문명국가의 기본과 원칙을 깡그리 깔아뭉개는 폭거입니다. – 경찰 독립이나 정치적 중립을 하려면, 이런 복잡미묘한 일도 몽땅 경찰이 알아서 판단해야 할 겁니다. – 독립 중립을 꽤 튼실하게 보장받는 법관은 기소한 건만 재판합니다. 이 장관이 말을 좀 세게 하긴 […]

  • 촛불은 반동이었다

    ¶ 주동식 – 생산력의 발전을 가로막는 노조의 횡포를 조금이라도 개선해보려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민노총, 공무원 노조, 좌파 진영의 기획 투쟁이었다. – 그 배후에는 북한 김씨조선과 중공의 지도가 있었다고 나는 확신한다. – 지금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비슷한 시도가 진행 중인 것 같다. 민주당은 전면적인 저항을 기획하고 지휘할 능력이 안된다. 단지 지시를 받아 자기 역할을 […]

  • God Gap- 신앙의 차이

    ¶ 이병태 – 최근 미국의 정치 지형의 변화 중에 하나가 민주당은 점점 백인 중심이되고, 공화당은 소수 인종의 지지를 늘려간다는 점이다. – 민주당 내 종교적 분열이 백인의 수가 줄어들고 사회주의적 정책을 지지하는 청년층이 늘어도 공화당이 집권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한다. – 그때 그때 설명하기 힘든 바람, 상대의 실수가 들불처럼 이리로 불었다가 저리로 불어서 […]

  • 내가 왜 호남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드는지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

    ¶ 주동식 – 호남 vs 대한민국이라는 구도는 모든 전국 규모 선거에서 결정적인 이슈였다. – 그래서 호남 문제는 표면적으로는 지역 문제지만 그 내용은 이념 문제이고, 근대냐 전근대냐 하는 가치관 갈등의 문제이다. – 호남의 반대한민국 속성을 끊임없이, 타협 없이 비판하고 투쟁해야 한다. 내가 왜 호남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드는지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는 […]

  • 보수정당의 호남 메시지는 민주당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되어야 한다

    ¶ 주동식 – 분명한 건 김종인 이준석의 방식은 민주당 좌파가 호남을 대해온 방식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 – 보수정당의 메시지가 민주당의 그것과 차별화되지 않는다면 왜 굳이 호남의 시민들이 보수정당을 지지해야 할까? – 김종인 이준석의 방식은 극복해야 한다. 김종인 이준석처럼 5.18묘역에 가서 무릎꿇고 호남을 달래는 것과 나처럼 호남의 문제를 비판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 것. 두 […]

  • 호남의 반대한민국 정서를 이야기하니까

    ¶ 주동식 – 호남은 아마 전국에서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적개심이 가장 강한 지역일 것이다. – 대한민국에서 당연히 인정되는 기업활동의 자유를 호남만의 정서, 규칙을 내세워 가로막아왔던 것 아닌가? – 호남이 갖고 있는 가치관, 정서, 세계관의 본질을 짚지 않으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호남의 반대한민국 정서를 이야기하니까 도무지 이해도 못하고 수용도 못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

  • 문재인은 반드시 때려잡아야 한다

    ¶ 주동식 – 문재인은 좌파 진영의 정치적 도덕적 정당성의 현실적 구현이다 – 강력 반발한다는 건 그만큼 아프다는 얘기다 – 5년 동안 죽어라고 민주당의 반 대한민국 정체성을 공격해야 오히려 방어에도 유리하다 이재명은 일단 제쳐두고 문재인부터 때려잡아야 한다는 게 내 일관된 주장이었는데, 지금까지 진행 상황으로 보면 대충 내가 말하는 노선이 관철되는 것 같다. 이재명은 […]

  •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물 위에 뜬 기름같은 처지다

    ¶ 주동식 – 아직도 권력 지형은 좌파의 절대 우세다 – 현재 가능한 것은 좌파의 약한 고리를 집중적으로 타격하는 것이다 – 윤석열은 이 싸움을 도저히 더이상 회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싸움의 당사자 위치에 섰을 뿐이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물 위에 뜬 기름 같은 처지다. 99% 정도 좌파가 장악했던 대한민국 권력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로 95% […]

  •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민주당에게도 기회다

    ¶ 주동식 – 민주당은 자체적으로 혁신할 능력을 완벽하게 상실했다 – 윤석열 정부의 문재인 정권 청산이야말로 민주당이 스스로 못하는 자기 혁신, 자기 반성 즉 반대한민국 정체성을 탈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 윤석열 정권이 실패하면 대한민국은 푯대 잃은 배처럼 표류하게 된다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면 민주당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윤석열이 실패하면 그때부터 […]

  • 민주당에서 지저분하고 욕 쳐먹을 일은 모두 호남 출신들에게 떠넘긴다

    ¶ 주동식 – 자생력이 전무 – 민주당 소속 호남 국회의원들은 그냥 문재인이나 이재명이 은혜롭게 하사해주는 자리 – 민주당 소속 호남 정치인들은 또 자신을 그런 더러운 자리에라도 불러주는 것에 감지덕지 황송해한다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위한 사개특위 문제로 협조를 요청한 국회의원이 둘이었다. 양향자 의원과 민형배. 둘 다 광주 출신 민주당 의원이었고, 지금은 둘 다 당에서 쫓겨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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