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형 –영화 티켓값이 비싸진 것이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다. –이제 스타 감독과 배우가 등판해도 영화 완성도가 개판이면 선뜻 영화관에 사람이 가질 않음. –문화 컨텐츠 생태계의 안정적 발전과 유지를 위해 각자 생산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노력했으면. 영화 티켓값이 비싸진 것이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에 […]
¶ 유성호 -콘텐츠 업계의 클라이언트가 지불 의사를 갖게 되는 지점은 콘텐츠 퀄리티와 매체 파급력 -고급과 싸구려 콘텐츠에는 돈 지불하지만, 애매한 중간지대는 돈 벌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숫자로 나타나는 매체력은 대부분 자기 객관화가 가능한데 콘텐츠 역량은 그게 더 힘들다 콘텐츠 업계에서 클라이언트의 지불 의향(willingness to pay)이 생기는 지점은 크게 두 가지 축을 따른다. 하나는 […]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43호 [ 2021년 5월 18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어제까지 의사였던 사람이 고백합니다(팔자른외과의) 건국도 꼰대들이 했다는 걸 기억해야(전영준) “보루, 예술이 된 노무현” 괴랄한 5.18 전시회(나연준) 5.18 비난에 올인한 보수의 정치적 자충수(한정석) 5.16과 한국의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주동식) 연재 [한국경제 진단과 […]
¶글쓴이: Ivy Lee -“성실”하게 두부를 팔러 다닌 지 1년, 2년, 3년이 지나도 두부 매출은 늘어나지 않고 그대로 -마케터가 말한 대로 했더니 갑자기 아무 특징 없는 두부 매출이 3배 올라. 핵심 요인은 KSF –찌개를 끓이는 주부가 두부를 필요할 때 바로 그 두부를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느냐가 핵심 매일 아침 마다 새벽 일찍 일어나 […]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41호 [ 2021년 5월 4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5.18 북한군 투입설에 반박하려면(주동식) 이대남이 가장 보수적이라는 건 국가위험신호(손경모) 이재명의 위험한 발언, “불로소득은 누군가의 눈물”(이병태) 여성할당제와 현실 왜곡하는 진중권(한정석) 우리 정치는 지지율에 목숨을 건다(박동원) 연재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_7] 부동산 투기 등#27(전용덕) […]
¶글쓴이 : Ivy Lee -정치에서 프레임 씌운다 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런 프레임 씌우기가 마켓팅에서는 포지셔닝 -볼보하면 안전. 에르메스는? 돈 있어도 갖기 힘든 명품. 대한항공은? 미소 아름다운… 승무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사람들은 펩시가 맛있다고 택했지만 매점에서는 여전히 코카콜라가 팔려 가끔 정치 관련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누구에 어떠한 프레임(frame)을 씌운다 라는 말을 종종 […]
¶글쓴이 : 유성호 -우리 제품이 짱이라 가정하고 마케팅, 매출 10배 올라. ‘내가 짱이야’는 성공의 첫 단추이긴 한데 -짱 못되면 롱런 못하고 자빠져. 가장 부담스러운 건 스스로를 속이는 일. 최소 주화입마 들어가는 -그냥 그렇게 안하고 실력만으로 성공하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간단한가? 절대 아니란 말씀 성공의 사소한 비밀 중 하나가, 사실 귀 틀어막고 “내가 짱이야”라고 […]
¶글쓴이 : 고성춘 -친여 법조인과 로펌, 청와대 행정관 이름 오르내리는 라임사태. 기업사냥꾼 회장과 부사장 잠적 -기술 개발 회사 인수, 주식 시세 최고일 때 손 털어 차익만 먹는 것. 알면서도 속는다, 고전이니까 -결국 양도소득세 내야할 사람은 회사 사장 “회사 팔고 돈 받은 게 없는데 어떻게 세금을 냅니까?” 라임펀드사태로 1조 원 가까운 펀드금액을 돌려주지 […]
¶글쓴이 : Ivy Lee –휴대폰용 고릴라 판유리는 약 5세대 크기 선택. 그보다 작으면 가공시 버리는 짜투리 유리 많아져 -코닝이 생산한 휴대폰용 커버글래스의 가공, 중국업체 비엘과 렌즈가 거의 독점. 국내업체들 몰락 -비엘 창업자가 사랑한 저우췬페이는 기술정보 습득 후 바람난 남자와 렌즈 창업, 배신을 때렸다나 생산되는 판유리의 사이즈는 이후 가공 공정의 능력에 따라서 다르다. 일반적으로 […]
¶글쓴이 : 임형빈 –청와대의 빡대가리들과 청맹과니 아줌마가 잘났다고 설쳐대니, “니들 꼴리는 대로 다 해라” -정권 유한하나, 관료 붙박이. 운동권 낙하산이 장악? 그들은 장악되지 않고 소나기 피할 뿐 -중진의원 못바꾸면 원외당협이라도 70년생 물갈이해야. 법전만 뒤지지 마케팅 모르는 그들 1. 이승만이 일제 시절 관리들을 다시 쓴 이유가 친일파라서? 요즘 외교 라인에서 자꾸 있어서는 안 될 […]
¶글쓴이 : 한정석 -정부의 의료수가 관치보다 더 주목할 문제는 고어사의 인공혈관이 규제가 만든 독점이라는 것 -시장경제에서 특허의 진정한 의미는 ‘내 특허를 이용할 거면 돈을 내라’는 로열티 보상의 원칙 –가격과 안정성 규제 풀고, 시술 의사들이 개발에 참여해서 검증한 제품에는 면세 혜택 주어야 1. 규제가 만든 독점은 시장원리가 아니다 특허는 시장원리를 배반하는 것일까. […]
¶글쓴이 : 길도형 -<뿌리 깊은 나무>는 우리나라 잡지 가운데 처음으로 한글 전용과 가로쓰기 편집 체제 구현 -남성슈트 브랜드 캠브리지, 직장인의 세련 욕구 충족시키고, 성공의 당위로서의 ‘고향’ 결합 –마지막 펜이 그의 손가락을 빠져나와 책상 밑으로 구르던 날, 그가 마침내 마침표가 되었다 고향, 내 기다란 그림자 끝나는 곳 나 언제라도 꿈이 있으면… 어릴 적 […]
¶글쓴이 : 홍주현 -아이돌 기획사 JYP의 슈퍼인턴 오디션 과정에서 요즘 우리 사회의 가치와 지향점을 엿보다 -경쟁에서 중요한 건 맞다와 틀리다, 잘한다와 못한다가 아니라 자기 발전시킬 수 있는 여지 -고용자는 출중한 사람 뽑고, 지원자는 자기 객관적 수준 가늠하고 고용자의 니즈 파악 가능 슈퍼인턴이라는 티브이 프로그램을 봤다. 아이돌 기획사 제이와이피에 입사하려는 인턴을 경쟁 방식으로 뽑으면서 […]
¶글쓴이 : 손경모 -의사들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잘 만드는 회사인 반면 한의사는 영업력 있는 회사인 셈 -국민들에게 밥그릇 싸움으로 인식된 프레임 벗어나야. 논리 언어의 영역으로 이동하라 –한의학이 의료기기 쓰도록 허가하되, 그 결과를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하도록 검증해야 1. 그림과 논리의 언어 비지니스를 해보면 영업력이 있는 회사와 상품을 잘 만드는 회사의 […]
¶글쓴이 : 이재홍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실패한 원인은 무엇이냐?” “그냥 차가 안좋아서 그래.” -사업에 실패하면 그 책임은 누구의 것일까? 실패의 규모나 성질, 원인도 다양 -경영실패 책임지기 싫으면 성과급도 받지 말아야지? 성공 결실은 왜 누리나? 기업이 경영악화나 실적악화를 이유로 임금을 동결하거나 성과급을 줄이면 매번 노조는 어디서 단체로 배워오기라도 한 양 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