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취송(翠松) -피히테가 계몽하려 했던 ‘독일민족’은 사실상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던 관념 속의 존재 -독일, 외형상 신성로마제국 영토에서 300여 독립제후국이 난립하는 중세적 봉건질서 -오스트리아 포함하는 대독일주의와, 프로이센 중심으로 하는 소독일 운동으로 구분돼 피히테(요한 고트리브 피히테, Johan Gottlieb Fichte)의 <독일민족에 고함(Reden an die deutsche Nation)>은 우리 세대의 중·고등학교 시절 필독서였다. 나폴레옹 군대에 패한 독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