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환규 –5일간 집에 가지 않고 곁을 지켰지만 환자는 떠나갔다. VVIP였건만, 허망하게 환자를 잃었다. –환자가 위험한 상태에 놓였을 때, 의사는 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애쓰지만 항상 성공 못한다. –환자의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진들은 저마다 그런 경험들이 가슴 저편에 켜켜이 쌓여있다.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이 일어난 후, 20 여년 전 일이 떠올랐었다. 오래 전, 포스팅을 […]
¶글쓴이 : 팔 자른 외과의 -죽도록 공부해 의대 왔고 학자금대출로 학업 마쳤다. 아기들 보면서 일하는 게 참 좋았다 -중국인이 3개월 보험료 내고 1000만원 넘는 약을 보험으로 타가는데 거부할 권리가 없다 -국경 막을 필요없다던 교수, 중국인 산모 아기라는 이유로 전원 거부. 여전히 방송엔 출연 나는 어제까지 의사였다. 그리 부자가 아닌 집에서 태어났다. 과외는 […]
¶글쓴이 : 조용수 -경제와 기술 발전하면서 외상 환자 숫자 줄어. 상하수도 정비가 전염병을 줄인 것처럼 -수술없이 치료 받는 외상환자 늘고, 수술실보다 중환자실 케어가 주업무인 경우 늘어 -외상외과 의사, 중증외상 외에 맹장염·복막염 등 즉각수술 필요한 질환들로 영역 확장 의학의 역사는 전쟁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 서구권에서 외상센터가 유행한 것도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