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 사회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 이병태 -이 미국판 거리 음식 이야기가 전하는 이야기는 온통 긍정적인 가치들이다. -미국이라는 사회를 지배하는 긍정의 가치관이 깊숙하게 뿌리 내리고 있다.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얼마나 긍정적인가? 숙소에서 Netflix에서 Street Food USA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 길거리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다큐멘트리다. 우리도 숱한 먹방과 식당 프로그램이 있다. 나는 백종원의 […]

  • 신영복 책은 웃음 포인트가 많다

    ¶ 박민형 -학부 교양 수준의 경제학 강의만 들어도 그저 웃음 밖에 안 나오는 경제관 -내가 보기엔 애초부터 자본주의를 인정할 생각이 없어야 가능한 경제관임 -자본주의 비판하는 거냐고 커뮤니티에 박제 당해서 조롱당했을 듯 신영복 저서 읽다 보면 웃음 포인트가 한 두 군데가 아님. 그가 쓴 《더불어숲》 개정판에서 런던에 관한 서술을 하나 소개하면, […]

  • 정치리더가 신으로 군림하는 여기가 ‘지옥’

    ¶ 박동원 -많은 이들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을 보면서 노무현 문재인 김어준 대깨문 떠올려 -사이비와 진영정치는 원죄, 구원, 종말론, 재림 예수 등 똑같은 상징구조 가지고 있어 -박정희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은 재림 예수. 정치리더가 신으로 군림하는 여기가 지옥 1. 많은 이들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을 보면서 노무현, 문재인, 김어준, 대깨문을 떠올린다. 노무현은 죽어서 신화가 되는 1대 […]

  • ‘오징어 게임’ 감상 후기와 몇 가지 단상

    ¶ 유성호 -표절 흔적 못찾아. 오히려 표절 피하려 유사한 아이디어 한 번씩 더 꼰 흔적들 많아 -감독이 ‘서바이벌 장르 차용한 휴머니즘 드라마’라는 장르적 고민 많이 한 게 느껴져 -미국 소프트파워 무너진 빈자리를 영미권 변방에서 채워야. 한국 선택하는 게 정답 1. 표절 흔적을 전혀 찾지 못했다. 대체 어디가 표절이라는 것인지? 카이지니 라이어 게임이니 […]

  • 콘텐츠 업계 클라이언트가 돈 내는 지점

    ¶ 유성호 -콘텐츠 업계의 클라이언트가 지불 의사를 갖게 되는 지점은 콘텐츠 퀄리티와 매체 파급력 -고급과 싸구려 콘텐츠에는 돈 지불하지만, 애매한 중간지대는 돈 벌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숫자로 나타나는 매체력은 대부분 자기 객관화가 가능한데 콘텐츠 역량은 그게 더 힘들다 콘텐츠 업계에서 클라이언트의 지불 의향(willingness to pay)이 생기는 지점은 크게 두 가지 축을 따른다. 하나는 […]

  • 플랫폼 독점과 시장 기능, 공정성의 추구

    ¶ 이윤성 -카카오택시가 콜택시의 시장의 80% 점유하자 무료였던 서비스에 유료화를 상당 부분 도입 -플랫폼 시장에선 한번 독점적인 지위 구축하면 큰 노력 없이 많은 돈 벌어. 네이버가 대표적 -‘검색 왕자’ 네이버가 카카오에 의해 위협받고 ‘PC의 왕자’ MS도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실패 몇년 전까지만해도 택시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서 타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카카오 택시가 생기면서 카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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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이 지금도 꼭 필요한가

    ¶글쓴이 : 이병태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만 해도 정보 홍수인데 공영방송이 경쟁력 있나 -KBS가 공중파로 다 잡히는 것도 아니고 케이블과 스마트 기기가 그 역할 대신하고 있어 -코로나19 와중에 정부의 비상 정보는 무얼 통해 전달되었나? 모두 문자 메세지로 전달 지난 주 내가 공동대표로 있는 컨슈머워치에서 KBS 수신료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제가 사회를 보았습니다. 그 때 […]

  • 미주 한인사회가 봉준호를 반기는 이유

    ¶글쓴이 : 봉달 -미국 살면서 소수계들은 정파 상관없이 뭉쳐야 결국 나와 내 아이들에게 이익이 됨을 깨닫게 돼 -<기생충>덕분에 코스코에 너구리와 짜파게티 들어가면 더 싸고 편리하게 라면 구입할 수 있어 -스포츠에서 집단과 자신을 동일시하다가도 끝나면 개인으로 돌아가는 사회가 건전하고 바람직 “봉달 종씨가 대단한 일 했네. 미국 사람들아, 여기 노르웨이 봉가만 있는 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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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미디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해도

    ¶글쓴이 : 이병태 -소셜미디어가 사회적 책임을 팽개치는 쪽으로 전통적 언론마저 견인하는 경향 드러나 -섣부른 규제는 우매한 짓. 기다리면 시장의 새 질서와 실험된 해법이 스스로 자리잡아 -한풀이, 분노 해우소, 정치적 선동이 주류인 한국 유튜브 방송. 배울 만한 콘텐츠 부족 요즈음 유튜버들 중에 노딱 공포가 크다. 그 딱지가 소위 우파 진영의 콘텐츠에만 붙는지 좌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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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은 지금 전환기의 진통중

    ¶정리 : 편집부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업체인 페이스북은 이른바 실존적 위기라는 것에 직면 -저커버그 “해로운 콘텐츠” 걸러내는 방법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 사용 등 다양한 시도 -가장 유능한 엔지니어들에게 페이스북 근무는 이제 더 이상 매력 있는 카드 아니라는데 The big questions that hang over Facebook’s future 실리콘밸리는 몇년 전부터 격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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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더러운 봉감독의 Well-made 영화

    ¶글쓴이 : 백이룸 –좌익들의 속성이 원체 그렇다.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이 방자하게 굴면서 내려다보는 기조 –진정 이 사회의 기생충은 누구인가? 타인의 슬픔을 팔아, 아픔을 팔아 호의호식하는 자들은 –대중 산업의 숱한 줄기 중에서도 그 끝판왕, 상업성의 꽃이라 불리는 필름 씬에서 일하는데 가난하다고 모두가 저렇게 살지 않는다. 가난하다고 모두가 남을 등쳐먹고 속이면서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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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경영진 “고통 분담, 나만 빼고”

    ¶글쓴이 : MBC노동조합 -주당 광고매출 4월에 50억, 5월에 40억 대로 떨어지더니 최근에는 30억 원대로 주저앉아 -드라마 ‘봄밤’ 본방 한 시간 뒤 넷플릭스 방송. 해외판권 기획사 소유. 케이블TV의 SO 전락 -회사 자산? 방송 독과점 시대 참아낸 국민들 불편과 인내로 쌓아. 지금 경영진의 것 아니야 2019년 2분기가 끝나간다. 4월 들어 반짝 회복하는 듯했던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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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때리기, 오래 준비한 각본에 따른 것

    ¶글쓴이 : 현아 the Shopper -중국 관계 변화 필요성, 오마바 때부터 제기. 남중국해 도발, 일대일로 등 중화패권주의와 충돌 -CPU/GPU는 미국이 장악. 자칫하면 중국 제조업 마비 위기. 영국 ARM까지 화웨이 거래 중단 -폭스콘 탈중국하면 150만 명 일자리 증발. 트럼프 비난하는 언론조차 ‘짜고 치는 고스톱’ 의문 지난 50년 동안 세계는 long china였습니다. 즉 모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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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들보다 시니어가 정치걱정하는 시대

    ¶글쓴이: 박정자 -대학도 지식도 죽고, 책도 종이신문도 죽은 시대. TV나 영화는 살아남아 사랑을 받고 있나 -SKT와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공통의 적 넷플릭스에 대항하는 공동사업 등 추진 -시니어 세대가 정치걱정 없이 영화감상하며 편안한 여생 보낼 때 토종 플랫폼도 성공할 것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넷플릭스 공습’에 11년 전 SS동맹을 소환하다 뭐든지 죽는다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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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 사용료 : 페이스북·네이버 or 구글·네플릭스

    ¶글쓴이 : 이병태 -페이스북 등 콘텐츠 서버를 통신사 내부에 두고 서버 운영비용 지불. 이것이 망 사용료 개념 -네이버는 망사용료 내고, 유튜브는 안 내. 데이터 사용 발생시켜 통신사 수익 돕느냐의 여부 -통신사 내부에 콘텐츠 서버 안 두면 고객들은 유튜브 이용 거의 불가능. 트래픽 지연 심각해 흔히 컨텐츠 회사들의 망 사용료라는 것은 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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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SKY캐슬’이 놓치고 있는 것

    ¶글쓴이 : 류지태 -드라마의 본질은 욕망의 대리만족인 포르노. 욕구는 본질적, 욕망은 욕구 재처리한 껍데기 -강남부모는 싸이코패스이고 강남자녀는 피해자? 이 내러티브 소비자는 입시경쟁 패배자? -점수 상승의 결과는 그 스트레스 상쇄하고도 남아. 포르노 작가들이 공부해봤어야 뭘 알지 드라마의 본질은 포르노다. 포르노의 본질은 욕망의 대리만족이다. 욕망은 욕구와 달라서, 욕구는 본질적이고 욕망은 욕구를 재처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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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영화’다 : 디즈니와 폭스의 만남에 부쳐

    사람들이 영화라고 하는 것은 스크린과 스트리밍 모니터에 동시에, 혹은 어느 쪽에서도 먼저 자유자재로 나오게 된다. 스크린에서 먼저 나와도 영화는 ‘영화’이고 스트리밍 모니터에서 먼저 나와도 영화는 ‘영화’다. 미래는 이렇게 컨버전스 된다.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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