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_제헌헌법 제86조,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 황선우 – 농지개혁은 천민 출신들에게 일할 땅, 그리고 자유를 줬다. – 농지개혁은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기적’의 의미도 갖는다. – 대한민국에서 ‘이승만’과 ‘김성수’라는 뿌리는 지켜지고 있을까? 조선의 신분제는 언제 폐지됐을까? 1894년 갑오개혁? 형식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백성들의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 양반 출신들이 여전히 한반도의 땅을 착취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천민 출신들이 땅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

  • 대한민국 건국과 호남(3)

    ¶ 주대환 (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 -이승만, 김성수, 신익희, 조봉암, 조만식, 다섯 분 중심으로 대한민국 건국사 다시 쓰여야 -가장 중요한 두 분은 이승만과 김성수. 해방 정국 쟁점은 이화장과 인촌 사랑방에서 조정 -임정계 신익희, 공산당계 조봉암, 배신자 취급 받았지만 역사는 그들이 옳았음을 보여 줘 건국의 아버지들(1) 우리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이 좋은 나라를 만들어 […]

  • [제3의길] 163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63호 [ 2021년 10월 5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그 옛날 봉천동 철거 깡패와 유동규(길도형) 조국과 이재명, 비슷하면서도 다른 경우(홍기표) 박근혜 탄핵, 이제 완전히 이해되었다(정규재) 과도한 복지가 국가 몰락을 부른다(윤주진) 경기동부연합을 어떻게 볼 것인가#1(임미리) 출산율과 다문화, 페미니즘의 연관성#1(윤현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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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자유전은 지금도 살아 숨쉬는 원칙이다

    ¶글쓴이 :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해양수석비서관 -제헌헌법의 ‘경자유전 원칙’ 반영은 이승만·유진오의 선견지명과 김성수의 살신성인 결과 -경자유전 원칙 때문에 주택, 도로, 학교 부지, 산업용지 등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적 있나 -비농민자녀의 농지소유, 농지임대차 등이 빠르게 증가하는 현실에 대한 국민적 논의 시급 “모든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의 기원은 농지의 불평등한 소유에 있다.” ‘경자유전 원칙’의 역사적 기원에 […]

  • 26살 청년이 기독교 보수주의 책을 쓰다

    ¶글쓴이 : 황선우 -대학교 1학년 때 탈북 청소년 교육봉사를 하며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바라보는 안목을 통해 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역시 바뀌었다 -대한민국의 뿌리를 심은 이승만, 김성수와 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 이야기도 실려 아래 사진은 2019년 겨울이 막 다가오던 《386 OUT》 북콘서트 당시에 찍은 것이다. 당시 25살 학생이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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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논란 재해석(12) 인촌 정신의 부활#3

    ¶글쓴이 : 신광조 –탈출하여 중국군 등 만났을 때 ‘조선인 학생’ 증명해야. 한복차림 어머님과 찍은 사진 준비 -다른 조선인 학병 3명과 함께 탈출한 장준하, 중국군 유격대에 붙잡힌 걸 김준엽이 찾아와 -광복군, 중국 군관학교 임천 분교 활용해 탈출병들을 광복군 간부로 육성하는 특별반 운영 영원한 광복군 김준엽의 大長征 1944년 초 봄, 중국 강소성 서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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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79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79호 [ 2019년 12월 24일 ] www.road3.kr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01-2 이스턴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이 정권이 ‘위안부’에 집착하는 진짜 목적은(한민호) ‘10월항쟁 자유시민정치회의’ 출범 선언 장차관들, 청와대 것들 재산 불어나는 소리(Adrien Kim) 한국전쟁 이후 최대 위기는 곧 정치위기(김대호) “절대로 찍지 않을 정당 1위” 자유한국당(박동원) 통일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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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77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77호 [ 2019년 12월 10일 ] www.road3.kr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01-2 이스턴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한국 무너뜨리는 북한산 마약, 누가 들여오나(현아 the Shopper)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에 분노하는 이유(Jonathan Lee) 80년대 운동권 선배에게 드리는 편지(길벗) 김우중 세계경영, 신화인가 루머인가(이병태) 문정인은 미국에 무슨 배경을 갖고 있나(현아 the Shop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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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74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74호 [ 2019년 11월 19일 ] www.road3.kr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01-2 이스턴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민부론, 정말 실천할 생각은 있는가(이병태) 문정부의 경제자살, 고용학살, 민생압살 정책(김대호) 모병제, 드디어 헬조선의 문 열리나요(곽순근) 혁신과 통합의 키워드를 실현하기 위하여(주동식) 탈북자 비밀 북송은 헌법·실정법·국제법 위반(자유수호의사회) 스웨덴도 상속세 폐지, 공기업 민영화 했는데(박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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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논란 재해석(7) 김성수와 현준호 #5

    ¶글쓴이 : 신광조 -현준호, 창평 영(English)학숙에서 어린 시절 공부. 송진우, 김성수, 김병로, 백관수 등이 동문 –1943년부터 영암 서호 간척지 공사 착수. 그렇게 세운 학파농장에서 5천여 명의 고용도 창출 -“나는 부끄럽지 않다. 친일 한다고 비난받아도, 못살고 배고픈 사람들 먹이기 위해 최선 다해” 김문희 할머니와 얘기하던 도중 잠깐 담배를 피고 돌아오자 할머니는내 명함을 찬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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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에 부족한 자원은 근대화와 시장질서

    ¶글쓴이 : 주동식 -‘지역감정’ 용어가 호남 문제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해결 가로막아. 감정 아닌 자원배분 문제 -중앙정부, 자원 배분권 독점. 수도권 비대화와 호남 소외 심화. 민주화, 호남의 정치적 어젠다화 -호남에 부족한 자원, 고위직이나 지역개발 예산보다 자본주의와 시장질서 근대화에 대한 적응 이 글은 필자가 11월 5일 아침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역사와진실포럼 주최 조찬 토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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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논란 재해석(6) 김성수와 현준호 #4

    ¶글쓴이 : 신광조 -김용주, 경상도로 전남방직 옮기라는 사람들에게 “전라도 딸들의 땀과 눈물 배인 회사” 거부 -현준호, 6·25 인민군에게 총살당한 것도 서러운데 나중에는 친일 매국노 부역자로 낙인찍어 -광주여자보통학교, 광주고보 건축 비용을 도맡다시피 해. 전남대의대 설립에도 주도적 역할 인생은 그대로만 쓰면 소설이 되는 듯합니다. 소설 같은 게 인생인지, 인생이 소설 그 자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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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72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72호 [ 2019년 11월 5일 ] www.road3.kr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01-2 이스턴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대통령의 90대 노모는 왜 경호 안했을까(노환규) 수능 100% 정시? 비현실적 정치 어젠다(유성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진짜 정당 하고 싶다(김대호) ‘조국(曺國) 수호’ 그들의 내로남불·인지부조화(주동식) 발표하자마자 낙마, 이런 인재 영입 왜 하나(이재홍) 박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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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논란 재해석(5) 김성수와 현준호 #3

    ¶글쓴이 : 신광조 -1920년 호남은행 창립한 撫松 현준호는 인촌 김성수와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부자로 꼽혀 -현준호가 가난한 학생 공부시키려고 내놓은 돈만 30만 원 넘어. 현재 가치로 따져 약 45억 -“세상사람들 마음이 왜 이리 각박해져버린 것이요? 어찌 무송을 친일파로 부관참시한다고” 주역周易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최고의 깨우침은 ‘달도 차면 기우나니’다. 부산이 낳은 최고의 현사 김효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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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71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71호 [ 2019년 10월 29일 ] www.road3.kr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01-2 이스턴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민주공화국 파괴자들의 느닷없는 인권 타령(최재기) ‘조국 면죄부’ 입시제도 타령과 서울 집값(길벗) 거짓을 부추기는 한국의 사회와 문화(김은희) 82년생 김지영과 86세대 정치인 느그들(나연준) 서울대 80학번이 보고 겪은 86세대의 초상(곽세현) 한국이 미래로 가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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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논란 재해석(4) 김성수와 현준호 #2

    ¶글쓴이 : 신광조 -김성수와 현준호, 두 분 다 민족이 힘과 실력 없고 경제적으로 부족하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 -“현씨 일가가 영암 바다 메워 수천 명 살리고 있습디다. 독립운동 타령 그만하고 본 좀 받으시오” -김문희 여사 “우리 집안은 광주를 모든 가슴으로 사랑했는데, 광주는 철저하게 우릴 버리더군요” 독자 분들은 나의 글을 쓰려는 의도를 이미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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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양성 운동과 인촌의 길(3)

    ¶글쓴이 : 주익종(낙성대경제연구소) -방직공장 준비 과정에서 삼품(면화, 면사, 면포) 투기로 위기. 집안 토지 담보 제공해 차입 -이광수, 경성방직 ‘대군의 척후’라 불러. 한국인 상공업 척후병으로, 경성방직과 화신 꼽아 -일제 대지주 많지만 지주경영뿐. 교육과 산업, 언론 등 기업군 건설한 김성수 업적 돋보여 김성수는 방직공장 개업 준비 과정에서 삼품(三品 : 면화, 면사, 면포) 투기로 망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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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59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59호 [ 2019년 7월 30일 ] www.road3.kr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01-2 이스턴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제대로 따지면, 한국이 일본에 더 줘야지(Adrien Kim) 대한민국을 ‘목회’하고 싶었던 정치가 이승만(Jonathan Lee) 친일청산? 가카부터 ‘셀프 청산’하셔야…(Ivy Lee) 홍콩과 한국의 운명 어떻게 될까(박상후) 영화 ‘나랏말싸미’와 김진명의 소설 ‘직지’(박정자) 조국님이 뭐래도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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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뿌리’ 이승만과 김성수 어디에

    ¶글쓴이 : 황선우 -조선의 신분제는 1894년 갑오개혁 때 형식적 폐지. 농지 없는 백성들, 실질적인 변화 없어 -제헌헌법으로 농지개혁 실현. 노비 출신에게 일할 땅, 자유 주고 시장경제·법치주의 국가로 -양반 출신으로, 가장 많은 땅 갖고 있던 인촌이 농지개혁 찬성. ‘기적’으로 불러야 마땅하다 조선의 신분제는 언제 폐지됐을까? 1894년 갑오개혁? 형식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백성들의 실질적인 변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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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파는 DJ 인정하는 척이라도 혀봐

    ¶글쓴이 : 임건순 -대일관계 최악이니 DJ 생각나. 한일관계, 남녀·세대·지역 갈등 잘 관리, 소모적 다툼 없었지 -우파 리뉴얼? 국민들은 ‘남조선 우파’라 하면 대북강경론, 반김대중, 호남혐오만 떠올리던데 -요새같은 때 여당한테 “김대중 노선으로 돌아가라” 혀봐. 홈런도 날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대일관계가 최악이니 김대중 대통령 시절이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띠는 한일 관계만이 아니라 남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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