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형 –영화 티켓값이 비싸진 것이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다. –이제 스타 감독과 배우가 등판해도 영화 완성도가 개판이면 선뜻 영화관에 사람이 가질 않음. –문화 컨텐츠 생태계의 안정적 발전과 유지를 위해 각자 생산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노력했으면. 영화 티켓값이 비싸진 것이 오히려 한국 영화 산업에 […]
¶ Ivy Lee -차량 엔진에서 발생하는 NOx를 질소산화물과 반응시켜 물과 질소 기체로 만드는 물질 -질소산화물 줄이기 위해 디젤차에 SCR이란 배기저감 장치 추가. 요소수를 이곳에 주입 -꼴랑 2만 리터 요소수 구한다고 군 수송기 보내? 차라리 전국민 오줌 모으기 운동이나 요즘 요소수 문제로 시끌거린다. 요소수는 요소에 정제수를 섞어 만든 것으로 차량 엔진 속에서 […]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52호 [ 2021년 7월 20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이재명과 경기동부연합의 관계 밝혀야(고성혁) 한국이 앞으로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길(한정석) 원진레이온 사건과 주사파 원로와 이재명(길도형) 야권 대선후보들 지지도의 함수관계(전영준) 전두환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주동식) 서울대 청소노동자들의 기회비용(서울대학교 대나무숲) […]
¶ 우원재 -문재인 정부의 죄악 중 최악은 글로벌 시대 한국인들의 수준 자체를 끌어내렸다는 점 -뒤틀린 애국심과 민족주의적 감성이 한국인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이성적 판단 배제 -반일·국뽕에 취해있는 이들은 지난 세기 전체주의 국가의 홍위병 같은 미숙한 인간들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두 나라 관계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스터베이션(자위)을 하고 […]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40호 [ 2021년 4월 27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이재용 유죄판결이 역사의 심판대 올라야(이병태) 20대가 행복한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한정석) “남자 대신 군대 가라”고 한 사람 없는데?(손경모) 결국 K페미니즘은 가부장의 잔반이다(나연준) 정약용의 ‘온백성 양반되기’, 한국적 사회계약 파기(임건순) 한국군 최악의 인권유린, […]
¶글쓴이 : 유성호 -자생적 근대론, 단군사관, 이순신 장군 신화 등 국뽕과 정신 승리는 박정희 정권 때 발굴 -‘나는 이러한 선진국의 밑바닥이고, 나는 훌륭한 민족의 열등한 개인이다’라는 현실 충돌 -개인 현실이 암울하고 고통스럽기에 찬란한 민족 이상에 몰입. 현실 잊는 국뽕 작용기전 며칠 전에 든 생각인데, 선진국이 될수록 국뽕은 사회 중류층 이하의 불행감을 증폭시키는 […]
¶글쓴이 : 임건순 –중앙아시아 백인, 동남아인, 흑인 등 다국적군 같은 시골 비닐하우스. 제국인가, 장안성인가 -혈통과 민족으로서 출산율은 끝났다. 외노자가 대한민국 사램으로 살 수 있게 해야 하지 않나 -인간은 닥치고 섞여야 똑똑해지고 뭔가 만들어짐. 문 닫아놓고 ‘우리 민족끼리’ 그냥 미친 거 1. 암만 외노자라도 그렇지, 이런 디서 워치케 살라는 거여? 외국인 노동자들이 농촌에서 […]
¶글쓴이 : 권융희 –텍사스주에서 빌딩 청소로 돈 벌어 성공한 사람들 많아. 미국은 노가다 단가가 워낙 비싸 –변호사, 의사, 대학 교수라도 노가다꾼보다 못 벌어. 학벌 좋은 젊은이들 고국으로 돌아가 -외국에 나가봐야 개고생이라는 국뽕에 취해 국가나 국민들이 점점 더 폐쇄적으로 가는 듯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요만 예전에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성공을 한 사람 중 상당수는 빌딩 청소를 해서 […]
¶글쓴이 : 봉달 -노인이나 기저질환자 아니더라도 타인들을 위해 백신을 맞는 것이 공화주의적 가치라고? -다수결로 소수의 권리 억압하면 공화가 아니다. 공화는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폭민정 경계 -집단면역 위해 백신 맞으라는 건 멸사봉공일지 몰라도 공화가 아니며 일종의 파시즘일 뿐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79] 이타적 이기주의 코로나 백신 관련한 논쟁에서 어떤 사람이 신박한 주장을 한다. 노인이나 […]
¶글쓴이 : 길벗 -설민석이 박정희의 5.16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발언을 했으니 우파임이 분명, 까서는 안 된다? -설민석 비판은 그 강의 내용에 있는 것이지, 어떤 이념이나 철학을 소유했는지는 비판 대상 아냐 -진영주의에 쩐 내로남불을 정의 실현 수단처럼 시전하는 사회에서 정권이 바뀐들 무얼 기대할까 요즈음 사법부의 정경심1심 판결과 윤석열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인해 좌파 진영이 패닉에 […]
¶글쓴이 : 한민호 -해방 후 열등감 해소 위해 일제를 악마화하며 자생적인 자본주의 맹아론을 설파. 모두 구라였다 -해방 후 30년 간은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이제는 과거를 직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이런 노력의 싹을 자른 게 1980년 전후한 좌경화 물결. 위안부 납치, 성노예설이 나온 배경이다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다니면서 학사경고 두 번, 무기정학 1년에, 학점이 모자라 […]
¶글쓴이 : 봉달 -칼뱅주의 개혁신앙이 근대적 개인의 자유와 자본주의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다? 종교뽕일 뿐 -칼뱅의 공로는 중세 가톨릭이 상공업에 가한 억압에 숨통을 틔워준 것. 온건한 좌빨에 가까워 -사유재산 인정에서 시작한 근대 자본주의, 마그나카르타가 역사적 기원. 기독교 큰 관련 없어 (페북하다가 종종 보는 것이, 기독교 특히 칼뱅주의 개혁 신앙이 근대적 개인의 자유와 자본주의의 사상적 토대가 […]
¶글쓴이 : 박형욱 -의학 검증체계는 글로벌 표준 있어. 약품도 마찬가지. 어떤 나라도 글로벌 표준 예외는 없어 -중국 투 유유는 한의학을 현대 의과학과 약학의 과학적 방법론 적용해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국뽕 가미된 별도의 K 기준 적용해 만든 한약을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을까요? 어불성설 “의학‧한의학에 일관된 과학적 원칙 적용, 의료일원화 선결조건” 어제 대한의사회, […]
¶글쓴이 : John Lee -꿈 꾸는 렘수면에서는 꿈속을 따라 몸이 움직이면 위험하기에 근육에 대한 명령 완전히 차단해 -가위눌림은 꿈속에서 각성이 일어났는데 근육으로 가는 명령이 차단되어 몸 움직이지 못하는 것 -완전히 마취되어도 신경계 깊은 영역은 통증 느껴 진통제 놓아. 마취 중 각성은 이론적으로 가능 아무도 안 물어본 쓸데없는 지식이지만, 마취에서 의식소실과 진통 그리고 부동immobility은 […]
¶글쓴이 : 봉달 -미국 살면서 소수계들은 정파 상관없이 뭉쳐야 결국 나와 내 아이들에게 이익이 됨을 깨닫게 돼 -<기생충>덕분에 코스코에 너구리와 짜파게티 들어가면 더 싸고 편리하게 라면 구입할 수 있어 -스포츠에서 집단과 자신을 동일시하다가도 끝나면 개인으로 돌아가는 사회가 건전하고 바람직 “봉달 종씨가 대단한 일 했네. 미국 사람들아, 여기 노르웨이 봉가만 있는 게 아니라 […]
¶글쓴이 : 유성호 -탈민족주의, 서구 지식인의 기본 소양으로 우리 지식인에 받아들여져. 국뽕 조롱이 대표적 -한국 얘기도 식민지, 경제성장, 민주주의 먼저 꺼내. 자국 역사 관점도 보편 역사로 파악해 -‘창조경제’만큼 얄팍한 ‘상식의 정치’. 상식의 가면 벗기면, 그 자리에는 사회적 합의만 남아 1. 탈민족주의, 이론은 늘 현실을 완전히 담보하지 못해 탈민족주의는 일정 부분 허상인 […]
¶글쓴이 : Ivy Lee -역사는 사실 쓰는 게 아니라 승자의 입장에서 시대의 역사 움켜쥔 플랫폼의 입맛에 맞춰 쓴다 -3.1운동 피해자, 한국은 7500명 일본은 725~934명 주장. 일본 “징용공 사진도 실은 일본인” -한국 “일제가 한글 금지하고, 조선 문화 빼앗아” 일본 “한글 보급에, 문화재도 법령으로 보호” 어릴 적부터 교육의 힘으로 나도 맹목적인 국뽕에 시달렸는데, 역사라는 […]
¶글쓴이 : 홍주현 -김훈 <칼의 노래>는 임진왜란,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혁명 배경. 모두 풍문의 시대 –닭이 모이를 쪼는 모습으로 예언한 말에 신뢰를 부여하고, 유령의 출몰에도 의미를 두던 사람들 –심신이 나약하면 뽕을 찾는 법. <윤식당> 등 저강도 국뽕방송 인기가 보여주는 우리의 콤플렉스 1. 소문의 시대는 피바람의 시대로 이어졌다 김훈의 <칼의 노래>를 […]
¶글쓴이 : 유성호 -‘지식인’이라 부를 만한 공인은 진중권이 마지막. 대중지식인 연령도 40대(70년대생)로 끝나 -<썰전>도, 잡학다식 배틀 예능도 끝나. 아무도 토론에 관심 없고, 이제 피로한 행위로만 인식 -유튜버를 꿈꾸는 90년대생들. 애초에 사람들과 논쟁해 이길 지적 훈련이 되어 있지도 않은데 1. 대중지식인이 실종된 시대다. 내 기억이 닿는 걸로는 ‘지식인’이라 부를 만한 공인(public figure)은 진중권이 […]
¶글쓴이 : 김영선 -16세기 일본에 처음 들어간 막사발 보고 다들 광분. 집도 아닌 성城 한 채 값에도 못사던 것 -일본에 아름다운 도자기가 없어서? 송·명 대의 도자기도 흔했다. 몽환적인 일본식 천지창조 -조선 막사발이 국보인 것 아니라, 무로마치 시대 정신이라 국보인 것. 일본에 있어야 빛난다 일본의 국보 26호 ‘기자에몬’이도. 이도다완. 이 도자기를 말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