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과 87체제 거부하는 우파는 미래가 없다

    ¶ 주동식 -87년시위를 좌파 사기질로, 5.18을 폭동으로 바라보는 우파 관점을 조정해야 승산 있어 -민주화 운동이냐 폭동이냐 따지는 건 무의미. 흑백 논리로 나누려는 건 단순 무식의 소치 -“5.18 제사 도시에서 벗어나 미래로 가야 한다” 외친 사람 뒤통수 치는 우파에겐 답 없어 어떤 우파 여성과 대화하다가 87체제 얘기가 나왔다. 이 분이 흥분하면서 “나도 8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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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한명숙’ 사건에 집착하는 이유

    ¶글쓴이 : 주동식 -한명숙의 남편 박성준은 6.25 이후 최초의 본격적인 종북 조직화 사건인 통혁당의 주역 -종북 주사파의 로열패밀리가 이념 사건 아닌 파렴치범 된 건 ‘공화국’ 체통이 걸린 문제 -문재인, 박범계, 한명숙 부부도 괴롭겠지만 김씨조선의 영원한 정치적 삶이 요구하는 바 한명숙의 남편 박성준은 6.25 이후 최초의 본격적인 종북 조직화 사건인 통혁당의 주역이었다. 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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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글쓴이 : 이인철 -유권자들을 극단적인 대립으로 몰고가는 분열이나 편가름은 공화국의 지속 어렵게 한다 -개인의 우위 전제로, 유토피아의 헛된 이상보다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 잘 유지해야 -특정 성향의 감별 기준으로 고립되기보다, 다양한 가능성 열어두고 멀리 보는 자세 필요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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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파가 호남 문제 다루는 데 실패한 이유

    ¶글쓴이 : 주동식 -선거에서 우파의 백전백승 무기 ‘호남고립 전략’이 우파의 몰락과 정치적 저열화 부른 독약 -중앙정부의 독접점 자원 배정 거부하는 것이 호남의 민주화투쟁의 진정한 의미여야 했는데 -호남의 반기업 반시장 반일반미 종북종중 반자본주의 반대한민국 정서, 혐오보다 비판으로 우리나라 우파가 호남 문제를 다루는 데 실패해온 이유는 간단하다. 호남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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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98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98호 [ 2020년 6월 30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제3의길] 후원회원이 되어주십시오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1(삼호어묵) 소년병, 자유 제단에 바쳐진 어린 유령들(길도형) 중공과 소련의 남침 오판은 트루만 탓(한정석) 학력시장 왜곡시켜온 입시 이상론자들(배민) 우리에게 조상은 누구인가?(김은희) 왜 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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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76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76호 [ 2019년 12월 3일 ] www.road3.kr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01-2 이스턴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공화국은 개인의 자유 수호 위해 탄생했다(Jonathan Lee) 보수 리베랄, YS의 복원이 필요한 이유(한정석) 문재인 정권이 도발한 국민과의 2개 전쟁(Adrien Kim) 민주주의는 왜, 어떻게 무너지는가(박동원) 대한민국 정치는 거대한 봉숭아학당(김대호) 21세기 대한민국에 진시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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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공화국 파괴자들의 느닷없는 인권 타령

    ¶글쓴이 : 최재기 -인권 실현은 시민혁명 통한 근대 공화국의 헌법 질서에 인간 기본권 명시·구체화해야 가능 -버크 “인권은 ‘추상’ 개념. 인권보다 그냥 ‘영국인의 권리’라고 주장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조국 인권? 공화정 질서 고려 않는 인권팔이 주장은 공화정 파괴 세력의 정치적 선동일 뿐 정치적 위협무기로서의 난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일방 철수를 단행하자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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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 화제에서 드러나는 공화국의 미래

    ¶글쓴이 : 김동진 –“재건축은 언제 끝나?” “거기 아파트 값은 얼마?” “이 정부 들어 이렇게 오르니 좋은 일도 있네” -식민지 조선, 외세 도움으로 독립. 근대화, 경제 분야 국한. 공화국의 사상적 기초는 전무한 실정 –한국인 고민 시작. 자유민주공화국이 무엇인지,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세상 물려주어야 하는지 제가 비록 보잘 것 없고, 글재주도 미약하나 이 글을 남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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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해석 전쟁이 살벌해지는 이유

    ¶글쓴이 : 김대호 -민노총 등 강령에 반외세, 반독재, 반신자유주의, 반재벌, 반시장 등 넘어 아예 종북 내용 넘쳐 -반일·친일청산 마케팅, 역사·인간 대한 무지와 결합한 순수한 정의감 등에 분노하는 사람 노려 -역사 해석은 권력투쟁과 대중동원, 표심의 핵심 변수. 권력 향배 치명적일수록 역사 전쟁 살벌 친일청산 목소리 높이는 사람은 크게 두 부류가 있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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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국을 반역자로부터 지켜야 하지 않는가

    ¶글쓴이 : 이인철 -질서의 원천으로 개인과 구분되는 공적인 것(res publica)이 국가 만들고 유지하는 힘의 원천 -80년대 운동권, 권력 잡기 위해 공화국의 적과도 거래. 민주정 역사에서 수없이 나타난 반역자 -정적 숙청과 권력 사유화로 헌정질서 허무는 공화국의 적으로부터 공화국 지켜야 하지 않는가 왕정으로의 전환에 직면한 위기의 시기에 끝까지 공화국을 지키고자 했던 로마의 법률가 키케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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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이 온다… 문씨조선 끝장내자

    ¶글쓴이 : 이인철 -문재인 정권, 조선말기 존왕양이와 신영복의 60년대 사고방식으로 오늘에 대처하려고 시도 -촛불혁명? 백년 전 조선으로 퇴보한 것이 혁명인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는 장애물일뿐 -그들이 말하는 돌이킬 수 없는 변화? 결국 문씨조선 창건이자 독립문 허물고 영은문 세우기 반정(反正)의 새벽이 다가온다. 문씨조선(文氏朝鮮)의 발호(跋扈)를 끝장내자. ‘이러려고 촛불을 들었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비슷한 이야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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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길] 22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22호 [ 2018년 11월 6일 ] www.road3.kr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01-2 이스턴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진리 독점’ 전체주의가 대한민국 위협한다(최재기) 세종시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Adrien Kim) 징용배상 소송과 한국의 역사 왜곡(이우연) 이게 양아치 삥뜯기와 얼마나 다른가(길도형) 내년에도 문재인발 ‘고난의 행군’ 예약(이병태) 연재 이인식 다시 보기(16)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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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국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

    ¶글쓴이 : 김대호 -18~20세기에 태어난 영미 문명의 영광은 많은 사람을 주인으로 만든 ‘자유’와 ‘자치’의 결과 -자유의 핵심은 사익추구. 우리 사회는 사익추구 폐단 들먹이며 자유와 재산권 억압하려 들어 -계몽주의 사상가들 ‘조국’과 ‘공화국’ 동의어로 간주. “공화국만이 진정한 조국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 새삼 ‘자유’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절감한다. 자유는 소공동체의 자치이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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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체제의 조건과 원교근공책(遠交近攻策)

    ¶글쓴이 : 최재기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북한정권. 핵을 지키다가 고사할래, 핵을 버리고 개방하여 살아남을래? –주사파가 전체주의 체제로 통일하려고 나서면 남한 국민 대다수가 저항에 나서 내전 불가피 –한미동맹 해체? 김정은 전제정권의 생존을 위한 주장. 김정은 정권의 연명은 어차피 불가능 북미회담을 앞둔 요즘 이른바 ‘북한문제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고,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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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국 아닌 국가와는 어떤 협정도 무의미

    ¶글쓴이 : 최재기 -공화국에서는 권력자의 자의적 협정 체결도 불가능하지만, 그 협정의 파기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협정 통한 핵문제 해결이 실패했던 근본 이유는 북한이 정상국가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무시한 때문 -권력자에 대한 내부 견제력이 생길 수 있도록, 북한 통치체제가 정상화하는 게 핵 문제 해결의 관건 근대 이전 국가 간 협정은 실상 왕(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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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쥐스트가 보여주는 혁명의 민낯

    ¶글쓴이 : 박정자 –젊음과 천재성에 대한 동경, 유례 없는 공포정치의 잔인함이 합쳐져 생-쥐스트의 인생은 전설로 물들어 -“왕에게는 어떤 법도 적용할 수 없고, 다만 사회 전체가 적으로 간주해야 할 절대적 적일뿐”이라고 간주 -루이16세 처형 후 공포정치는 극에 달하여, 밀고(密告)가 시민의 의무이고, 단두대는 덕의 제단이 되다 역사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흔히 프랑스 혁명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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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가 보여주는 한국 정치의 생태계

    다스림인가? 선(Good)인가? ¶글쓴이 : 듀플레인 -영어 사용자들은 주인공과 행동 중심으로 생각. 한국어 사용자들은 환경, 관계, 상태 중심으로 생각 -중국의 정치는 관리와 통제… 서양의 정치는 국가의 본질에 대한 탐구. ‘정의와 선’의 구현 메커니즘 -정치철학의 부재… 정의롭게 다스리는 어진 임금을 우리 손으로 뽑는 게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본질 언어는 사회 구성원의 약속이다. 한글은 효율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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