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미창궐의 근본원인

    ¶ 이경민 –‘페미니즘’이란 현상의 근원에 있는 여성들의 심리적인 정서적 변화가 사회집단의 여초화에서 온다. –페미니즘 창궐의 원인이 되는 남성 혐오적인 정서를 서울 여성들이 지방 여성들보다 표출하기 쉽다. –사회적 집단들의 여초 고인물화를 해결하는 것이 페미니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어떤 집단에 속해 있는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공유하는 인식의 목록이다. 이 집단은 어떤 집단이라 […]

  • 괜찮은 남자 대란과 여가부 폐지 담론

    ¶ 이경민 –문제는 이 ‘알파남’은 원래도 소수인데 요즘 더 소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책 설계는 소위 ‘알파’ 혹은 ‘괜찮은 남자’의 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돼야 한다. –남성이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하는 것은 국가적 당위에 해당한다. 필자가 20대 초반의 나이일 때 흔히 듣던 조언이 있다. 흔히 주변에서 보이는 호감형 외모의 엘리트 […]

  • 페미니즘과의 투쟁에서 필요한 선택과 집중

    ¶ 윈브 라이트(Winb Right) –평균적인 젊은 여성들은 사이에서도 스펙트럼 상 분화가 이뤄지게 해야 한다.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는 대통령의 공약 중에서 가장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 –여가부 비리를 파헤치거나 여성단체, 시민단체 등을 해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페미니즘과의 투쟁에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부여당이 쓸 수 있는 관심과 권력의 총량은 제한적이고, […]

  • 초저출산 위기 – 위대한 돌봄

    ¶ 이명준 –요즘 같은 초저출산 위기인 때에는 공적 커리어로 인정하지 않을 근거가 없다. –국가공동체는 양육가치를 공적 커리어로 인정해야 한다. –부양과 양육에 대한 자부심을 훼손시키면서 출산만 요구해왔다. 현 성파시즘은 여성의 돌봄에서 여성을 지우고, 국가가 돌보겠다고 한다. 그것이 여성인권 상승이고 여성해방이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위대한 어머니의 역사를 훼손하고 지우는 성파시즘이다. 또 국가가 가정을 직접 […]

  • 사랑을 통해 자기 자신을 용서해야

    ¶ 손경모 -가족을 이루는 한 가지 심리적인 이유는 부모를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알기 위해 -부모는 아이를 통해서 치유받는다. 아이 통하지 않고는 과거와 소통할 방법 없어 -결혼은 서로 탈출할 수 없게 만드는 공간. 자유를 위한 구속, 안식을 위한 전쟁터 왜 여러분의 삶이 갈수록 끔찍해지는지(정신과나 심리학 공부를 하신 분들이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인간은 […]

  • 한국에 드레퓌스는 있어도 지식인은…

    ¶ 손경모 -검경, 판, 언 등 모든 시스템 마비. 현실에서 그 지점을 정확히 보여준 사건이 ‘대장동’ –배심원 만장일치 무죄 의견 무시하고 처벌. 이유는 ‘배심원과 생각이 다르다’ 그게 끝 -요즘 애들이 왜 애를 안낳고 결혼 안하고, 연애를 안하냐고? 감옥가고 싶지 않으니까 내가 아는 어떤 사건이 있다. 여러분도 배심원 참석할 기회가 있거나 시간이 있으면 법원에서 […]

  • [제3의길] 161호 기사들

    자유시민을 위한 담론 광장 제161호 [ 2021년 9월 21일 ] www.road3.kr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6 영진출판빌딩 401호, 전화 : 02 785 4819 헤드라인 대장지구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특혜 비리’(길벗) 천화동인/화천대유, 중국스러운 너네 정체가 뭐냐?(익명 네티즌) ‘군필’은 보수 대통령 후보의 기본 조건(손경모) 홍준표는 ‘재승박덕’과 ‘선사후공’의 전형(김대호) 문재인 지지율 40%가 사기 같습니까?(주동식) 국회의원 […]

  • 결혼이란 다른 사람을 평생 인내하는 것

    ¶ 손경모 -요즘 연애관, 편집증 환자가 전염시키듯 이별을 너무나 쉽게 생각케 하고 강요하는 것 –결혼은 다른 사람을 평생 인내하는 것. 그 인내가 모여 사회적 신뢰와 안전망으로 발전 –죽을 줄 알면서도 오늘 하루를 보람되게 사는 것처럼 사랑·결혼·자녀 양육도 마찬가지 나는 이맘 때쯤 가을이 오면 지나간 여름 같았던 노래가 생각나곤 한다. 그러면 김필의 <다시 […]

  • 이럴 거면 연애나 하지 결혼은 왜하나

    ¶ 김태호 -집 사줬는데 비밀번호 누르고 막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손자 때문에 자주 올 수도 있지 -시어머니가 지 남편과 같이 살라고 사 준 집 “그건 본인 아들한테 사 준 거잖아요” 지랄 -“아파트를 받으면 끌려 다닐 것 같다. 우리들 힘으로 작게 시작하자.” 이게 정상 아닌가 예전에 무슨 시청자들 여럿 앉아 있고 남녀 연예인들 […]

  •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시고…”

    ¶글쓴이 : 한정석 -작년 8월에 졸업한 27살 인서울 문과대 졸, 경력 무, 군필 남자, 쌩신입의 진로 고민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최소 3년 재투자해야. 러시아권 거래 회사를 찾아보라 -러시아어 제대로 익혀 자리잡고 중앙아시아 처자 만나 결혼 후 절대! 돌아오지 마라 작년 8월에 졸업한 27살 인서울 문과대 졸, 경력 무, 쌩신입의 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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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도 모르지만 따님에게 반했습니다”

    ¶글쓴이 : 주동식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학생 집에까지 쫓아간 대학생 “따님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룬 그들의 이야기는 주위에서 ‘전설’이 되고. 곱게 자란 딸까지 두었는데 -딸에게 반했다며 찾아온 청년. 부부의 젊은 시절과 똑같은 상황. 아버지는 뭐라고 답했을까 다이쇼 시대쯤이겠지? 태평양전쟁 종전 이전 일본. 어떤 대학생이 길을 가다가 무척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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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년생 김지영과 인천국제공항 사태

    ¶글쓴이 : 노정태 (저술가) -여성은 결혼하면 소득 하락. 정규직-비정규직으로 나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원인 -연차에 의해 연봉 높아지는 연공서열. 여성이 애 낳고 기르면 ‘정규직 코스’에서 이탈 -배부른 여자들의 감성 놀음? ‘하부구조’ 관점에서 원인 파악하고 정책 대안 제시해야 지난 7월 10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던 [제3의길] 지령 100호 기념 자유발언대 행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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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저출산#7 결론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연애, 결혼, 출산 포기에 이어 집과 경력, 희망/취미와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칠포세대 -미래에 저출산 문제가 고착되고 통일의 가능성이 낮다면 이민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안정된 일자리 창출, 부동산·교육 가격 안정, 교육 규제 혁파 등이 저출산 해결의 열쇠 저출산의 원인은 세 가지이다. 미혼의 증대, 기혼자 중에서 아이를 적게 낳는 것, 주 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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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저출산#6 정부 대책의 문제점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정부가 개인에게 각종 출산 보조금 지불하는 것은 국가주의. 그런 정치철학에 동의 못해 -정부가 기혼자에게 지원하는 출산 보조금은 효과 크지 않아. 적지 않은 금액 낭비하는 셈 -저출산 보조금 본격 투입된 2006년 이후 합계출산율 일정 기간 상승했다가 하락하기도 2006년 이후 역대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수많은 대책을 수립하고 엄청난 자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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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의 여러 얼굴들

    ¶글쓴이 : 유성호 -독거 택하는 신풍속이 10년째 유지되다가, 최근 낮은 단위의 유사가족공동체(하우스 쉐어 등) 대두 -왜 소득 상위 10%는 열심히 혼인을 하고, 비즈니스 필드에선 가정 있는 사람이 받아들여지는 걸까 -결혼은 사회적 안전망을 꾸리는 가장 보편적인 일. 그래서 연애감정만큼 현실적 조건이 중요하기도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이는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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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저성장#2 실상과 문제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2001년 이후 경제성장률 최저치는 큰 변화 없지만 최고치는 7.4%에서 3.7%로 반 토막 -2018년 청년층 확장실업률 24%, 전체는 12.2%.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라고 판단해야 -실업, 결혼·출산 감소, 소득불평등, 교역 상대국 악영향, 자신감 결여, 정신병 등 문제 유발 II. 저성장의 실상과 저성장이 유발하는 문제 1. 저성장의 실상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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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부터 질서는 우리 존재가 외화되는 것

    ¶글쓴이 : 박석희 -자산을 어떻게 축적할지, 결혼을 어떻게 할지, 문재인 정권에 미래는 있는지, 대안은 무엇인지 -어느 시대나 지배층은 견고하지만, 이미 산업화와 386세대의 신화의 종언은 진행되고 있었다 -우리는 스스로의 노동으로 자신과 ‘적대적인 대상들’ 만들어내 우리를 끊임없이 소외시킬지도 확실히 서울토박이 2030들이 느끼는거랑 경기도민 2030들이 느끼는 건 다른 것 같다. 아주 밑바닥의 생활 감각부터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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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교육시장#10 학벌주의 등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한국은 학력을 선별장치(screening device)로 삼되 그 의존도가 매우 큰 학벌 위주의 사회 -고등교육 이수율이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 2위. 고등학교 졸업생들, 높은 비율로 대학 진학 -과도한 학력 의존, 고학력화와 교육자원 낭비 초래. 다른 부문 자원 부족, 고비용 현상 초래 3. 학벌 위주의 사회 한국은 학벌 위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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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진단과 처방] 노동시장 해법 결론#1

    ¶글쓴이 : 전용덕 대구대 명예교수 -노조는 현직에 있는 노동자만 보호하는 조직.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 착취하는 일을 돕는 조직 -노동시장 유연화로 기업이 노동자의 채용과 해고에 관한 권리를 전적으로 소유하는 개혁 필요 -정부, 비정규직의 정규직 강제전환 즉시 중지해야. 강제전환 이전보다 고용사정 더 나빠질 것 IV. 노동시장 문제의 해법 청년이 ‘삼포’를 하게 되는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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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긍정하는 좌파, 그 이유(1)

    ¶글쓴이 : 주대환(‘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 -유시민·심재철 포함된 서울대 지하서클연합 ‘무림(霧林)’ 좌장에 노회찬과 인민노련 활동도 -‘대한민국은 문제가 매우 많은 나라, 그 체제 도와주는 미국과 자본주의도 부정적’으로 판단 -한국의 자본주의 경제는 왜 이리 빠르게 발전할까? 농촌에 ‘지주-소작농 관계 없다’는 충격 이 원고는 필자가 진주교육대학교의 초대를 받아 5월 22일 인문특강을 한 강연요지입니다. 3회로 나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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