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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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랑

 

청년정치인들 중 편의점 알바나 택배라도 하면서 당장 자생할 수 있는 청년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청년 호소인 앵벌이들은 사회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사회와 공감되는 경험부터 쌓았으면 합니다.

청년에 목마른 기성인들이 인성이 안된 앵벌이 청년 호소인 정치인들을 너무 많이 양성시켰습니다.

 

 

청년정치에 대한 단상.

 

저도 한때 청년정치 지지하던 사람입니다.

 

왜 청년정치를 제가 지지하는 지는 기존의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태를 보시면 저처럼 공감하실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했던 청년정치가 지금 정치권에 들어와 있는 젊은이들과 부합되는지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이준석이 무조건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준석 때문에 청년정치에 혐오감이 생긴 국민들은 없을까요? 저는 후자입니다.

 

이준석이 무조건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준석 때문에 청년정치에 혐오감이 생긴 국민들은 없을까요? 저는 후자입니다. 청년도 시간지나면 노인됩니다. 언제까지 청년이겠습니까? 청년정치의 혐오감을 만든거 어찌보면 기성세대 탓이라 저는 여깁니다. 너무나 목말라 있던 청년 정치가 청년정치 앵벌이들을 양성했다는 생각뿐입니다.

 

현재 뺏지 달거나 감투 단 청년정치인들 중 정치권 밖으로 나가면 편의점 알바나 택배라도 하면서 당장 자생할 수 있는 청년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사회 밑바닥 최저임금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전세금이라도 마련해보지도 않은 채 나국대인지 나국수인지 마이크 잡고 주댕이로만 떠들어 댄 청년정치는 모래 위의 허상이었고 민심과 동떨어진 또다른 자신들만의 패거리 정치였을 뿐이란 생각입니다.

 

국민의 세금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했던 청년정치는 그래서 아무리 마이크 잡고 떠들어도 전국민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징징대는 하소연으로만 보이는 거라 저는 여깁니다. 청년 호소인 앵벌이 정치인들은 이참에 사회 밑바닥부터 식당일이든 편의점 알바든 시작해서 사회와 공감되는 경험부터 3.4년 이상 쌓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당 생활도 기존의 정치인과 똑같은 경험을 밟아나가길 바랍니다. 청년이라고 가산점 주고 뭐 주고 하는 거 저는 이제 반대합니다. 기성세대들은 젊은 때도 없던 혜택 지금은 청년정치에 밀려 혜택도 못 보는 거 그게 공정입니까?

 

청년은 값진 것이지만 벼슬은 아닙니다. 청년에 목마른 기성인들이 인성이 안된 앵벌이 청년 호소인 정치인들을 너무 많이 양성시켰다고 봅니다. 정치권에서 오늘 밀려나도 바로 식당알바나 택배라도 할수 있는 자립심 강한 이 땅의 젊은이들을 보고 싶습니다.

 

P.S 청년정치 망치는 거 기성세대입니다.

그들이 자립할 수 있게 후원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그럴 돈 있음 같은 청년인 당신들 손주손녀들 용돈 주시거나 자신의 건강에 후원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청년정치에 대한 단상 | 작성자 김사랑 시인, 시민운동가, 성남시정감시연대 공동대표

**작성자의 허락을 얻어 모셔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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