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촌 반지하 빌라방에 창살이 쳐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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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건순

 

-문이 폐쇄되면 나갈 수가 없는디, 창문은 그저 환기나 하는 것이지 외부와 통하는 공간이 아님.

-없애기가 그런 게 보안, 방범 문제 때문에 가뜩이나 가난한 빌라촌 도둑, 성범죄가 문제가 있는디

-시설 떠나서 장애인들이 특히 지체장애자들이 빌라촌에 사는게 그들을 위한 것일까?

 

 

빈민촌 빌라 마을 반지하방 보면 창살이 쳐져 있는 경우가 많음

 

엊그제 사고처럼 문이 폐쇄되면 나갈 수가 없는디, 창문은 그저 환기나 하는 것이지 외부와 통하는 공간이 아님. 창살이 심하게 쳐져 있어서.

 

사진 속에 보이는 동네. 장애인들 가난하니 빈민촌 반지하 빌라방에 사는 경우 적지 않고 그런 지하방 창살이 쳐져 있어 문이 봉쇄되면 운신의 여지가 없음.

 

5년 전에 우리 동네 이웃집에 장애가 있떤 총각과 아버지가 화마에 숨진 적이 있었지. 사진 속에 보이는 동네.

 

장애인들 가난하니 빈민촌 반지하 빌라방에 사는 경우 적지 않고

 

그런 지하방 창살이 쳐져 있어 문이 봉쇄되면 운신의 여지가 없음. 엊그제 사람들이 죽ㅇㄴ 참사도 토사로 문이 맥히니 나갈 수가 없어서 벌어진 참극이라는데…….

 

반지하, 지하방 창살 있는 경우가 너무 많음.

 

저런 동네 안전상으로다가 어떤 문제도 있나면 저런 동네 낮에는 골목에 공간이 있지만 밤에는 차들이 주차되어 물이 되든 불이 되든 구호 인력 차량이 접근하기가 힘듬. 아파트는 지상이든 지하든 주차공간이 있지만 저런 동네는 골목에 주차하다보니 그걸 딱지 뗄 수도 없고 그러니 불자동차 진입도 힘듬.

 

창살이 쳐진 창속에서 살다보면……. 햇볕은 하나도 안들어오는데 감옥의 창살과 유사한 창살이 있는 창속의 집에서 살다보면……. 저절로 자기 비하의 심정이 끝없이 재생산되고 우울함을 달고 살게 되고 내일에 대한 희망도 가지기 힘들어지며 탈출을 꿈꾸기 힘들어 지는디……….. 몸만 아니라 정신도 병드는. 근디 저걸 없애기가 그런 게 보안, 방범 문제 때문에 가뜩이나 가난한 빌라촌 도둑, 성범죄가 문제가 있는디……. 혼자 사는 할머니들은 저거라도 있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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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강북구와 중랑구가 성범죄자, 전자팔찌 비율이 높았떤 걸로 아는디 그거 다 뜨잖아 인터넷으로. 근디…….. 네이버 부동산 앱과 그 지도를 포개보니 정확해. 성범죄자가 많이 사는 동네일수록 집값이 아주 저렴. 그런디 저런 창살을 유사시 인명사고 피해 방지를 위해 없애자고 하는것도……….. 도둑, 강도, 성범죄자 쳐들어올 때 누가 책임지라고???

 

난 사실 탈시설도 반대하고 싶은게…… 시설 떠나서 장애인들이 특히 지체장애자들이 빌라촌에 사는게 그들을 위한 것일까? 그분들이 애초에 원하기는 하고?? 불자동차도 밤에 못들어오는데??? 그만하자. 전장연은 건들면 안되는 곳이 되어가니. 전체 장애인을 대표하는 대표성 따위도 없어 뵈고 돈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고 경기동부연합이 있찌 않나 싶기도 한데……. 무엇보다 탈시설에 반대하는 장애인 가족들도 많은거 같고…….. 진짜 끔찍하다.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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