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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건순
-대한민국과 자기 자식의 미래와 직결되고 운명을 같이 할 사람들이 공적 권력을 쥐어야 한다.
-내 새끼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
-대한민국의 운명과 내 가족, 특히 내 새끼들이 운명을 같이 할 사람들이 주로 사회지도층이 되길.
에지간 하면…….
장,차관. 국회의원, 장군, 법관, 교수
이런 사회지도층, 사회지배층 인사들의 자식들이 한국에서 크고 자랐고 성인 되어 한국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자기 자식의 미래와 직결되고 운명을 같이 할 사람들이 공적 권력을 쥐고 사회지도층이든 지배층이든 되어야 한다.
국민이 그들이 말이다, 애국심, 사명감, 책임의식을 가지길 기대해선 안 되나?

내 새끼가 살 나라도 아니고 내 새끼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와 싸우고? 롱텀 마스터플랜을 세워??
내 새끼가 살 나라도 아니고 내 새끼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와 싸우고? 롱텀 마스터플랜을 세워??
모두가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내 자식의 미래가 상관이 있고 직결되는 이들이 권력의 요직에 앉고 사회지도층이든 지배층이든 되어야 하고 국민들은 그걸 따지고 요구하면 안되는 건가? 메이저 언론 기자들도 자식들 해외에서 키운다며? 그런데도 이 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평하며 국민들에게 선생질 헐 자격이 있어? 장군들은뭐여? 내 자식이 살지도 않는데 조국을 지키겠다며 별이라고 거들먹거려? 자식들 해외에서 사는 판사, 장관, 차관님들, 장군님과 기자님들 당신들에게 이 대한민국이 조국이긴 한 겁니까
대한민국의 운명과 내 가족, 특히 내 새끼들이 운명을 같이 할 사람들이 주로 사회지도층이 되길. 그저 이 땅은 돈 없고 백없 는 무지랭이들 지키고 죽을 때까지 세금 내며 살아야 하나. 언제든 비행기 표 끊고 미국의 새끼들 사는 곳으로 도망갈 준비가 되어 었고 아플 때만 기어 들어올 인간만 권력을 쥐어야 하고?
안국역 근처에 사는디 전날 술을 마셔도, 컨디션이 안 좋아도 등교 시간에 안국역 쪽으로 나아가 중앙고, 덕성녀중고 학생들의 등교를 지켜본다. 발랄하고 어린 학생들이 내뿜는 살아있는 기운 그 자체가 돈을 주고도 못 사는거라 생각해 나가기도 하지만 애들 보면서 어떻게든 마음 다잡으려고. 냉소와 허무에 굴복하지 말고 싸워보자는 다짐하려고. 애들 보면서 너희들 때문에라도 비겁하게 살지 않겠다며 정신무장 하려고.
사회지도층 아들딸들이 다 해외에서 자라고 국적도 버린 채 외국인으로 살고……. 그런 인간들만 정치하고. 어쩌다 우리 국민들은 사회지도층, 지배층들에게 애국심과 사명감, 책임의식도 묻고 따지지 못하는 노예들이 되었는지. 우릴 지배하는 사람들에게 왜 당당히 묻지를 못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