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와 짝퉁과 중국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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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스타벅스와 짝퉁 스타벅스 벌인 법정 싸움에서 스타벅스 패소. 중국이니 가능한 일

-커피쿠폰 선물, 카톡 생일 알림 등 스벅이 생활문화 바꿔. 습관 바꿀 정도면 돈 긁어

-스벅 본사의 주수입은 커피가 아닌 라이센스 비용, 재료 판매, 기술 교육, 장비 공급

 

 

중국에서 스타벅스와 짝퉁 스타벅스가 법정 싸움을 한 것은 유명하다. 스타벅스가 패소했다. 중국이니 가능한 것이다. ㅋㅋ 중국의 자국기업 보호는 무식할 정도로 심하다.

 

그 짝퉁스벅엔 나도 가끔 들어갔다. 중국 차를 더 많이 팔았다. 심지어 완전 초기에는 커피도 없었다. ㅋㅋㅋㅋㅋ 중국 정부가 짝퉁을 박멸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베이징 올림픽 때 한 쪽에서는 짝퉁을 단속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짝퉁을 즐긴 나라다.

 

20년 전 베이징 중관촌에 갔을 때 정말 SAMSUNG 카피 SAMSUNNG 외 여러 아류작을 본 적이 있다. 완전 <개그콘서트>였다. 로고는 멀리서 보면 속는다. 한국 제품 짝퉁 중 삼성만큼 많은 것이 야쿠르트다. 중국에 있는 야쿠르트는 일본이 직접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한국야쿠르트다. 한국이 중국 총판을 가진 모양이다. 생김새는 한국인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중국에서 스타벅스와 짝퉁이 벌인 법정 싸움에서 스타벅스가 패소했다. 그 짝퉁스벅엔 나도 가끔 들어갔다. 중국 차를 더 많이 팔았다. 심지어 초기에는 커피도 없었다.

 

스타벅스를 보면 자살한 카페베네 창업주가 떠오른다. 까페베네와 스타벅스 매출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모르겠다.

 

커피맛은 호불호가 있으므로 언급하지 않는다 해도, 사실 스벅 커피 맛있어서 먹나? 우웩~~~ 스벅의 성공은 다른 요식업 체인점이 그렇듯 부동산 전략과 마케팅 전략이 뛰어나다. 누가 스타벅스를 소재로 경영학 책도 썼던데?

 

스벅이 바꾼 생활문화가 꽤 된다. 뭐든지 습관을 바꿀 정도면 돈을 긁지… 커피 쿠폰 선물이란 영업점 위치(만남은 스벅에서~)와 개수가 자신 없으면 안 되는 이야기다.

 

게다가 카톡의 생일 알림을 본인들의 영업에 이용했다. 스벅은 개인 정보에 손 안 대고 개인 정보를 활용했다. ㅋㅋㅋ 바쁜 사람들의 가벼운 인사, 작은 생색을 위해 고민하는 것을 해결한 거다. 구입에서 전달까지 1분이면 된다. 거기에 굿즈를 만들어 스벅 덕후도 만들고, 암튼 알차게 끌어댕긴다.

 

프랜차이즈란 대부분 점주들이 매장 임대하고, 인테리어를 한다. 스벅 본사는 라이센스 비용, 재료 판매, 기술 교육, 장비 공급 등등을 수입으로 하겠지. 결국 커피가 아니라 경영인 거지…

 

그래서 창업주가 자살한 토종 커피 체인점 카페베네가 안타깝고… 

 

나도 대리점 사업해 봐서 안다. 인지도 오르기 전에 점주 모으려면 사업 설명회만으로는 안 된다. 초기에는 본사에서 인테리어고 뭐고 거의 다 대 줘야 한다. ㅠㅠ 내가 쫄망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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