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광주 청년의 좌파 탈출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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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식

 

-5.18과 호남 차별 보았기에 선거일이면 민주당 승리 위해 삼배 올리던 청년

-북한이 우리 국민의 돈 받고는 핵무기 개발했다는 속보 방송 보고 생각 바꿔

-많은 호남 사람들 생각 바뀌고 있어. 우파 정당이 적극적으로 손 내밀었으면

 

 

광주에서 21살까지 살았던 나는 5.18과 호남 차별로 인한 고향 사람들의 아픔을 수없이 듣고 보았기에 선거일이 되면 부처님께 민주당이 꼭 승리하게 해 달라고 삼배를 올리던 청년이었다.

 

삼수 끝에 서울 소재 의과 대학에 입학한 뒤 대부분 우파 성향이던 동기들과 민감한 정치 주제로 논쟁할 때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를 당당히 말하곤 했다.

 

그러나 2006년 어느날, 수업이 끝나고 동기들과 왕십리에서 닭갈비를 먹다가 이런 나의 신념을 흔들리게 한 첫 번째 사건을 TV로 목격했으니 그건 바로 북한이 우리 국민의 피와 땀이 담긴 돈을 받아놓고는 대한민국을 공격할 핵무기 개발 실험을 했다는 속보 방송이었다.

 

“거 봐라. 저 빨갱이 새끼들은 믿으면 안 된다 그랬잖아. 안 그래, 박은식?”

 

6.25 남침 이후 판문점 도끼 만행, KAL기 폭파,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에도 북한의 선의를 믿었던 나였지만, 이번만큼은 동기의 빈정거림에도 도저히 반박할 수 없는 믿기 힘든 장면이었다.

 

민주당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있었으나 부시(Bush) 정권이 북한 보고 ‘악의 축’이라 했다는 등 핑계를 댔지만, 시간이 지나고 팩트를 확인해 보니 북한은 단 한 순간도 핵 미사일 개발을 멈춘 적이 없었다.

 

민주당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팩트를 확인해 보니 북한은 단 한 순간도 핵 미사일 개발을 멈춘 적이 없었다.

 

이후에도 북한 김씨 왕조는

 

•금강산을 관광하던 박왕자 씨를 총으로 무참히 쏴 죽였으며

•천안함 폭침으로 우리 젊은 장병들 수십 명을 죽였고

•연평도에 포탄을 날려 주민 2명을 죽였고

•우리 기업인의 피와 땀이 어린 금강산 관광 시설과 개성 공단 시설물을 몰수해 버린 것도 모자라

•국민의 세금으로 지은 개성 남북 연락 사무소를 폭파해 버리고는

•난파한 우리 공무원을 총으로 쏴 죽이고 시신을 불태워 버렸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북괴 김씨 왕조에 뭐가 그리 빚진 게 많은지 자기 당 출신 대통령이 ‘삶은 소대가리’란 막말을 들어도 퍼 주지 못해 안달이다. 한때 호남인들의 아픔을 해결해 주려 했던 민주당이지만 대한민국 자체를 위협하는 북괴 김씨 정권을 감싸는데 어떻게 내 한 표를 줄 수 있나! 

 

그저 호남 출신 대통령이 ‘햇볕처럼 따스한 돈’을 북에 보내 줬다고 해서 다른 모든 호남인들도 북한의 패악질에도 기꺼이 피같은 돈을 또 걷어 보내 줘야 하나? 난 싫다.

 

독에 밑이 빠져 있으면 물을 더 부을 게 아니라, 과감히 깨 버리고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고, 타인의 사유 재산에 대한 존중도 없고, 은혜를 총질로 보답하는 저 북괴 김씨 왕조는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가 아니라, 천벌을 받을 범죄 집단이며, 이를 지원하려는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많은 호남 사람들도 나처럼 생각이 바뀌어 가고 있다. 우파 정당에서 호남의 이런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지지를 얻어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함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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