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견 피력에도 용기가 필요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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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공개적으로 정확하고 적확한 언어로 문 정부의 문빠 조빠 이재명 씨 비판하겠다

-민주당 지지하는 반민주적인 사람들이 학생운동 거들먹거리는 꼬라지가 우스워

-아주 징글징글하다, 정치 의견을 피력하는 데 어마무시한 용기가 필요한 사회가

 

 

<경고>
오프라인에서 문재인 정부(정확하게 문빠들)와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국민의힘’ 지지하냐고 묻지 마시길. 지금까지는 조선 여인답게 횡설수설 웃고 넘어갔는데 오늘부터는 이런 이야기 들으면 공개적으로 정확하고 적확한 언어로 제대로 문재인 정부의 문빠와 조빠 그리고 이재명 씨를 비판하겠다. 본인들이 사랑하는 후보와 정치인 까대기 당하는 것을 보기 싫으면 나한테 불필요한 말 걸지 말도록!

 

내 나이가 몇인데 움추려 들어 옹알이만 할까… 그럼 자식 볼 낯이 없지…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가 전투하는 사진을 올릴 때, 박근혜를 지지하던 친구며 선배들은 내가 다칠까 봐 조심하라고 전화를 했다. 심지어 정부 고위 관료로 있던 친구는 CCTV까지 보며 나를 걱정했다. 인간 관계가 흐트러짐 없이 유지되었고, 사석에서는 웃으며 함께 최순실을 욕했다.

 

그런데 문빠들이 설쳐대기 시작하면서 어떤 비판적 발언도 용납이 안 되었다. 슬픈 것은 그 안에 있는 나의 지인들의 공격이었다. 인연을 끊자는 것인지 뭔지 파쇼도 그런 파쇼가 없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반민주적인 사람들이 학생 운동 거들먹거리는 꼬라지가 우스웠다.

 

문빠들이 설쳐대기 시작하면서 어떤 비판적 발언도 용납이 안 되었다. 인연을 끊자는 것인지 뭔지 파쇼도 그런 파쇼가 없었다.

 

조국 사태 때는 관계와 관계에 금이 쫙쫙 갔다. 반일을 반대하면 죽일 듯이 달려들었다. 

 

이제는 또 이재명이다. 내가 이재명 비판한 세월이 10년이다. 하루 이틀 된 것도 아니고 뭘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제는 끊자고 하면 끊을 것이다. 인연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급하고 모자란 너님 탓이라는 것은 명확하게 해 두자.

 

양비론자라서 싫다? 너는 쓰레기와 똥 중에 어떤 것이 좋냐고 물으면 뭐라고 할래?

 

현대의 선거 제도는 한계가 명확하다. 무대에 오른 선수만 선택해야 하므로 후보 전체가 꽐라면 유권자는 고통스럽다. 사실 요즘 같아서는 투표용지에 기권 난을 만들어서 국민이 모두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너 잘났다”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종자들이 있다. 전형적인 노예적 사고를 하는 인류다. 꼭 누구를 주군으로 모시지 않으면 불안 증상이 나타나고 피해망상에 시달린다.

 

투표를 하지 않으면 가장 나쁜 놈에게 권력을 준다는 말을 인용하며 ‘차악’ 선택을 종용하는데, 그래 투표는 차악에게 한다고 치자. 그 차악을 선이라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아주 징글징글하다.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어마무시한 용기가 필요한 사회다. 귀찮아서 입을 닫는 사람이 많아지는 피로도 높은 사회다.

 

이것이 다 문빠, 조빠, 박빠, 이빠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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