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과연 미래가 있을까

<<광고>>



¶ 오광조

 

-지금은 아이들에게 ‘열심히 살아라’ ‘참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일하느니 실업수당 받는 게 편하고 수입 쏠쏠. 일해서 세금 내는 사람만 병신 되는 세상

-공무원만 10만명 이상 늘어. 그들 먹여살리는 데 우리 자식들이 몇백조를 더 부담해야

 

 

내가 자랄 때 대부분 가정의 가훈은 ‘정직, 최선’이었다. 동화도 교훈도 학교도 사회도 ‘열심히 살고 정직하면 복을 받는다’가 기본이었다. 노력하면 집 한채 장만하고 애들 가르치고 밥 먹고 살고 잘하면 노후 준비도 가능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내 아이들에게도 ‘열심히 살아라’ ‘참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특히 문재인 정권에 몇 년 만에 ‘노오력과 정직은 개나 줘버려’가 되었다.

 

국민의 4대 의무는 납세, 국방, 교육, 근로의 의무다. 국가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국민의 기본 의무다. 성인 남성은 인생의 제일 빛나는 시절에 군대를 다녀온다. 남자만 군대 가는 건 그러려니 한다.

 

문재인 정권은 일명 종교적 양심에 따라 안 가도 된다고 법을 바꿨다. 그럼 군대 가는 사람은 양심이 없는 사람인가? 기독교, 불교, 천주교는 양심이 없는 종교인가?

 

일하느니 실업수당 받는 게 편하고 수입도 쏠쏠하다. 일해서 세금내는 사람만 병신짓하는 세상을 만들었다. 최저임금, 52시간제로 소상공인과 기업은 너무 힘들어졌다.

 

성경의 대홍수처럼 의인이 나타나 썩은 권력층의 불법, 비리를 싹 갈아엎고 새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알바생 돈 주려고 사장이 알바하는 나라, 알바만 해도 생계를 꾸릴 수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인가? 알바생에게 지금 힘들어도 열심히 일하면 편의점 사장이 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나라가 정상 아닌가. 최대한 알바를 탈출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지, 알바자리도 없애버리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인가?

 

갈수록 국민을 옭아매는 규제가 늘어난다. 공무원은 본질적으로 규제와 단속을 하는 조직이다. 인구가 늘지 않았는데 공무원만 10만명 이상이 늘었다. 그들을 먹여 살리는 데 우리 자식들이 몇백조를 더 부담해야 한다. 공무원이 사무실에서 놀고만 있으면 차라리 낫다. 그들이 일한답시고 단속을 나오고 규제를 만들고 권력을 행사한다. 국민만 죽을 맛이다.

 

내가 종사하는 업종도 몇 년 사이에 규제가 어마어마하게 늘었다. 민간인을 아주 이중삼중으로 졸라맨다. 규모가 켜지면 노동법, 중대재해법 등등. 무슨 교육도 엄청 늘었다. 폭력아동, 성범죄, 등등. 교육받고 결과 보고해야 하는 일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 내가 민간인인지 공무원을 상관으로 모신 피교육생인지 헷갈린다.

 

그중 최악의 결과가 집값이다. 집은 재산 이상의 의미다. 퇴근 후 돌아갈 수 있는 공간, 힘들 때 쉴 수 있는 보금자리, 내 노력의 결실, 내 인생의 결과물이 집이다. 보통 사람들의 재산 중 가장 덩치가 크고 마지막을 지키는 보루다. 보통 인생은 집 한 채 사고 집 한 채에서 살다 삶을 마친다. 집을 마련하려 대출받고 대출 갚고 자식에게 집을 물려주는 게 일반적인 코스다.

 

문재인 정권은 아파트 값을 재앙수준으로 올려놨다. 평생을 발버둥쳐도 집 한 채 장만하지 못한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도 인기있는 아파트는 어지간하면 10억대다. 의식주 중 가장 기본인 집 장만은 꿈도 못 꾸게 만들어놨다. 보통서민은 물론 고소득 전문직도 이생에 서울집을 사는 건 불가능하다. 목표를 세울 수도 꿈을 꿀 수도 없다. 재산을 모아 중산층이 되는 길을 원천봉쇄했다.

 

이 정권은 잘못하고도 반성은 없다. 오히려 큰소리친다. 비리가 있어도 장관이 되고 서류조작으로 대학을 가도 버티고 죄를 짓고도 대법원에서 무죄가 나오고 그걸 주도한 대법관은 관련 회사에 취직하고 자기편은 구속도 안된다. 국정원장이 근무시간에 호텔에서 딸뻘되는 여자와 만나고 SNS에 올려도 뭐가 잘못인 줄 모른다.

 

법도 원칙도 없고 나라가 통째 나사가 빠졌다.

 

무상연애에 형보수지라고 가족에게 쌍욕을 하고 시민의 땅을 헐값이 가로채서 비싸게 팔아 몇천억을 챙긴 ‘그분’으로 유력하고 말을 계속 바꾸는 사람이 마침내 여당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한국의 최고 권력에 바짝 다가섰다.

 

‘정직해라’ ‘바르게 살아라’ ‘거짓말하지 말아라’ 개뿔이다. 개에게 미안하다.

 

성경의 대홍수처럼 의인이 나타나 썩은 권력층의 불법, 비리를 싹 갈아엎고 새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광고>>



No comments
LIST

    댓글은 닫혔습니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