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게임에 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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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성민

 

-늘 공익과 생명을 앞장 세우지만 공익을 해치고 생명을 경시하며 이용만 한 것은 문 정권

-딱 일 년하고 7개월 더 남았습니다. 기껏 김정은이나 시진핑이 온들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공권력을 쥐고 웃으며 다가오는 순간을 가장 경계해야. 대한민국은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치킨게임에선 먼저 피하는 차가 지는 겁니다. 지금껏 택시업계를 제외한 모든 집단이 문정권의 협박과 회유, 시간차공격 허찌르기 강온전술에 먼저 전의를 상실했습니다. 물론 택시도 카카오에 길들여지긴 했습니다.

그때는 정권 초였다면 지금은 정권 말입니다. 동귀어진이 가장 무섭습니다. 과거 주사파 운동권이 수령을 위해 꽤나 좌고우면 않고 투쟁했다지만 이제는 잃을 게 많은 기득권이 되었네요. 더군다나 이들의 정신적 지주인 수령의 행방거취가 불분명합니다. 이들에게 남은 건 기득권에 대한 집착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To be, or not to be…


초년 사회주의 이념과 신념은 스스로의 삶 가운데 모순되어서 읊조리는 말 속에서나 맴돌 뿐이며 이는 표팔이 선동논리에 불과하게 됩니다. 사변에 머물게 된 신념은 권력에 대한 악착 같은 보위의지 관철의 방편으로 활용되지만 지난 4년을 지나며 그 현실 부정합성을 온국민이 알아버려 예전처럼 약발이 먹힐지 모르겠군요.

생존권 투쟁에서 물러나는 건 곧 복속의 길입니다. 저항의지를 꺾으려는 운동권 주류 기득권 및 그 추종 집단과 일반국민 간의 싸움입니다. 이들이 늘 공익과 생명을 앞세우지만 공익을 현저히 해쳐오고 생명을 경시하여 이용하기만 한 것은 문 정권이었습니다.

이 정권은 반복되는 이중 잣대와 국민 분열의 습성, 소속 집단의 항구적 옹위를 위한 사적인 권력남용과 정파직계간 국민세금 편취에 더해 연속된 정책 실패로 더이상 국민을 억압하고 가이드할 수권 명분이 없습니다. 오로지 추종세력만 목소리를 드높일 뿐이죠. 그들도 결국 자신이 당할 때서야 마음이 돌아서는 겁니다.

문정권 딱 일 년하고 7개월 더 남았습니다. 재보궐과 대선국면 들어가면 이제 대통령이란 한시 공직권력의 의미도 서류 상으로만 존재합니다. 취임 이래 애초 대통령다웠던 때가 없었으므로 퇴임까지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데 애를 쓰거나 정제되지 않은 무리한 정책 남발로 민심은 요동칠 겁니다.

어떻게 잠깐 바이러스 재확산 희생양 책임 떠넘기기로 국면 전환에 성공했다 싶겠지만 베이스가 없는 것이라 부질없습니다. 머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침몰해가는 난파선에서 하나둘 씩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기껏 김정은이나 시진핑이 온들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혹여 조급하게 나라를 통으로 갖다바치려다간 그대로 감옥행입니다.

앞으로도 공권력을 쥐고 웃으며 다가오는 순간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이 사람들도 자기 생존권 걸고 머리 짜며 행동하고 있습니다. 종교적이기까지 한 이념 집단이라 쉽게 안 물러섭니다. 생존이 걸린 사안의 경우 힘에는 힘으로 저항하는 게 일시적 손실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현명할지 모릅니다.

새 정부는 이번 정권의 개혁을 빙자한 운동권 카르텔 장기집권 꼼수 징벌과 서푼 이념선동 일변도 정책의 직간접 피해자들에 대한 심적·물적 보상, 국민의식 합리화와 숙의 민주주의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To be, or not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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