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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병태
-좌·우파의 지향성은 의지의 선택이 아니라, 애초부터 뇌의 구조가 다르게 태어난다는
-5가지 도덕적 가치 가운데 좌파는 2개만 중시. 우파는 5가지 가치를 모두 중시한다고
-신의/배신, 권위/복종, 신성함/타락 등의 가치기준에서 좌·우파 구분 선명하게 드러나

도덕적 기준에 있어서 좌우파는 애초부터 다르게 태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왜 좌파와 우파는 서로를 이해하기가 이처럼 어렵나?
이에 관해서 놀라운 주장이 있다. 좌·우파의 지향성은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애초부터 뇌의 구조가 다르게 태어난다는 심리학자들의 주장이다.
인간이 백지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파와 좌파가 각각 다른 뇌를 갖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인간이 사회에 대해 존중해야 하는 도덕적 가치의 척도가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한다.
1. 보살핌/가해
2. 공정함/속임수
3. 신의/배신
4. 권위/복종
5. 신성함/타락
이중 보수주의자들은 5가지가 모두 중요한 도덕적 가치라고 생각하는 반면 진보주의자들은 1, 2번째 가치 척도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별개의 도덕적 매트릭스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와 같이 우파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좌파에 휩쓸린 경우도 있다.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공급되면 이들은 다시 정상적인 자리로 복귀하리란 기대를 가져본다.
세상의 질서를 위해 필요한 5가지의 도덕적 기반 중 우파는 5개를 다 소중히 여기는 반면 진보좌파는 두 개만 존중한다고 한다. 그러니 우파여 자부심을 가져라. ^^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결정하는 5가지 도덕적 기반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Care/harm(보살핌과 가해) : 이것은 오랜 진화의 과정에서 획득된 것으로 사회적 포유동물로서 다른 사람의 고통에 얼마나 공감하는가(싫어하는가)에 관한 능력이다. 이는 친절함, 신사다움, 돌봄과 배려를 결정하는 요소다.
2) Fairness/cheating(공정함과 속임수) : 이는 서로를 보살피는 이타주의와 관련이 있다. 이것은 정의, 권리 그리고 자치의 개념을 파생한다. 연구는 처음에 평등의 개념을 포함했으나 비례성으로 보편적 척도로 개편했다.
3) Loyalty/betrayal(충성과 배반) : 이는 부족이 변화하는 연맹을 조직할 수 있는 능력으로 오랜 부족 사회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이것은 애국주의, 공동체를 위한 자기희생 등의 가치를 결정한다. 이는 개인은 전체를 위해, 전체는 개인을 위해라고 사람들이 느낄 때 발휘된다.
4) Authority/subversion(권위와 복종) : 이는 수직적 사회질서의 오랜 유인원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것이다. 리더십과 리더십을 추종하는 미덕, 합법적인 권위에 대한 존중과 전통에 대한 존경을 결정한다.
5) Sanctity/degradation(신성함과 타락) : 이는 더럼움과 전염에 대한 불쾌함의 심리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이는 보다 승화된 자세, 덜 동물적이고, 더 고귀한 삶을 살려는 종교적 개념을 결정한다. 이는 육체가 성전이고 비도덕적 행위와 오염으로 인해 더럽혀질 수 있다는 광범위한 개념을 관통한다.
그 밖에 다른 후보도 있다.
6) Liberty/oppression(자유와 억압) : 이는 그들을 지배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이다. 이 개념은 종종 권위의 기반과 충돌한다. 억압자에 대한 증오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단합하여 압제자를 반대하거나 끌어내리는 동인으로 작동한다.
자료원: moralfoundation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