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이 원전 위험을 부추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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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훈

 

-원전을 태생적으로 위험한 것으로 규정하면 원전의 안전과 위험 구분할 능력 상실

-“과다 피폭되면 암에 걸릴 치명적 방사성 물질 극미량 검출” 주장 반복해 혼란 가중

-원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마저 중대한 일 되도록 압력 만드는 것이 정말 위험

 

 

원자력 발전을 태생적으로 위험한 것으로 규정함으로써 이제 더는 원전의 안전과 위험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과다 피폭될 경우 암에 걸릴 수도 있는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 극미량 검출”과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면서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극미량’을 붙여 주는 경우는 그래도 정확히 표현하려 고민은 했구나 인정은 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극미량’이 빠지고 나온다.본질적으로 위험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가 아주 위험한 것으로 인식되고 점점 강화되고 있다. ‘뻥사능’이 주는 혼란이다.

 

누가 감기 환자인지 누가 뇌출혈 환자인지 구분하지 않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결국 구분할 능력도 잃어버린다면? 게다가 구분할 의도가 애초부터 없었다면?

 

멸치나 전복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밖에 없는 방사성 물질인 폴로늄-210은 대량 섭취하면 사망할 수 있으나, 멸치 한 마리나 전복 한 미를 먹었다고 치명적인 것은 전혀 아니다.

 

원전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리 사소한 것도 모두 중대한 것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모든 리소스를 그저 먼저 일어나는 일에 쏟아붓고 있다. 그렇게 되도록 자꾸 압력이 만들어지고 있다. 정말 위험한 상황이다.

 

쏟아져 들어오는 환자 중에 누가 감기 환자인지 누가 뇌출혈 환자인지 구분하지 않기 시작하고 결국 구분할 능력도 잃어버린다면? 게다가 구분할 의도가 애초부터 없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극히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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