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에 대한 개인적 소회

<<광고>>



¶ 장기표

 

-같은 쌍욕 2,3분마다 계속하는 것 보면서 ‘저 사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구나’ 생각

-기본소득? 1년에 1백만 원, 한 달에 8만3천 원꼴. 국민들 농락하는 전형적 포퓰리즘

-대통령 되려고 어머니 기자회견에 끌고 나오고. ‘이재명 씨 너무 잔인하구나’ 싶었다

 

 

나는 이재명 지사를 만나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잘 모른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거나 고위 공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다. 그 이유를 밝혀둔다.

 

지금부터 4년여 전, 지난 대통령 선거 시기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 때다. 성격상 문제가 있어 보이긴 했지만 저런 사람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었다. 초등학교도 정상적으로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해서 공장에 가서 일을 했고, 또 일을 하다가 팔을 다쳐 불구가 되기도 한 가운데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까지 합격해서 시민운동을 거쳐 성남 시장까지 된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형수에게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욕설을 했다는 것이 인구에 회자되면서 그가 몹쓸 사람으로 취급될 때도 나는 ‘남의 집안 사정은 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를 크게 비난하고 싶지 않았었다. 그래서 형수 욕설 관련 유튜브를 볼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러던 차 우연히 TV에서 자기 형 이재선 씨를 비난하는 내용의 이재명 지사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말하는 자세가 너무나 비인간적으로 보였다. 그래서 자기 형수 욕하는 동영상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어머니를 기자 회견장까지 끌고 나와서야 되겠는가? ‘자기 어머니의 아픈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배려할 수 있을까’ 싶었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도 문제지만 그것보다는 ‘이재명 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꼭 같은 욕설과 꼭 같은 말을 오래 오래 했기 때문이다. 나이도 들 만큼 들었고 성남 시장이란 고위 공직을 맡고 있는 사람이 자기 형수에게 그런 쌍욕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하는 것도 문제지만, 꼭 같은 쌍욕을 2,3분마다 계속해서 하는 것을 보면서 ‘저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저 사람 안 되겠다’ 싶었다. 그런 데다 김부선 씨 문제까지 겹쳐 더욱더 좋지 않게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결정적으로 이재명 씨를 좋지 않게 생각한 것은 2016년 초겨울 그가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한 날의 일 때문이었다. 이날 오전 나는 문재인 씨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내가 대통령에 출마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출마 기자 회견문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무국 회의 때 이재명 씨의 기본 소득에 대한 대화에서 나는 한 달에 1백만 원씩 지급하는 기본 소득인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1년에 1백만 원이었다. 그러니까 한 달에 8만3천 원이었다. ‘기본 소득’이란 이름으로 국민들을 농락하는 것이었고, 전형적인 포퓰리즘이었다. ‘이재명표 기본 시리즈’의 부당성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 자세히 지적한 바 있어 여기서는 생략한다.

 

그런데 마침 이날 이재명 씨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 회견을 했는데, 장소는 자기가 어릴 때 일하러 다닌 공장이었다. 자신의 인생 역정을 드러내는 상징적 의미가 있었다. 그런데 이날 자기 어머니와 형제들을 기자 회견장에 나와 있게 했다. 자기 형과의 다툼, 그리고 자기 형수에 대한 쌍욕이 자기 잘못 때문이 아님을 자기 어머니와 형제들이 자기편에 서 있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증명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싶었다. 형제의 다툼에 자기 어머니를 끌어들이는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어렵게, 정말로 어렵게 자식들을 키워 회계사도 만들고 변호사도 만들었는데, 형제의 다툼이, 참으로 인간 이하의 형제 다툼이 세간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때에 어머니가 동생 편이든 형 편이든 들고 싶겠는가? 차라리 죽고 싶지 않겠는가?

 

대통령이 무엇이라고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그런 어머니를 기자 회견장까지 끌고(모시고) 나와서야 되겠는가? ‘이재명 씨 너무 잔인하구나’ 싶었다. ‘자기 어머니의 아픈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배려할 수 있을까’ 싶었다. 나는 이날 이재명 씨 어머니의 심경을 헤아리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 땅(세상) ‘어머니의 고통’이 한꺼번에 몰려왔기 때문이다.

 

그 이후 이재명 씨의 여러 언행을 보면서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 같았기 때문이다. 너무나 비인간적이었다. 그 목표라는 것이 국리민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탐욕과 출세를 위한 것이었다.

 

비록 미수에 그치긴 했지만 자기의 출세를 위해 자기 형을 정신병자로 몬 사람이니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마침 이것은 이재명 씨 부인과 이재명 씨 질녀 사이의 통화에서의 이재명 씨 부인의 말로 확인되었다.) 이재명 당시 성남 시장의 사주로 볼 수밖에 없는 김사랑 씨 정신병원 강제 입원 사건을 보면 소름이 끼친다. 그리고 김사랑 씨 정신병원 강제 입원 사건을 보면 성남시가 ‘이재명 왕국’이었다. 완전히 마피아 집단이었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니 말이다. 어찌 이대로 둘 수 있겠는가?

 

이재명 씨 관련 다른 사건들도 마찬가지다. 그가 내놓는 정책도 마찬가지지만 정책보다 그의 성품과 행태가 너무나 비인간적이어서 저런 사람이 대통령은커녕 고위 공직을 맡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게 된다.

<<광고>>



No comments
LIST

    댓글은 닫혔습니다.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