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분이 대학교 경제학 교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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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욱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모두의 부가 함께 증가할 수 있을까’가 해결 못한 난제라니

-세상의 부는 증가하지 않고 그 부의 총합이 제로썸? 그렇다면 경제발전이란 것도 없지

-학생들의 석차 예로 들어 경제성장의 제로썸 설명? 도대체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나

 

 

몇달 전에 광주대학교 교수라는 분이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해왔는데 교수님이시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수락하고 보니 새삼 발견한 그분 글 내용이 충격이다. 경제학 전공한 좌파들이 대개 그러하고 또 거시경제를 전공했다는데, 인간의 개별행동을 ‘거시적’으로 해석한다는 것 자체가 내가 보기엔 문제가 많다.

 

아무리 경제학 전공 박사에 교수면 뭐하나? 아주 기초적인 세상의 발전에 대한 이해조차 없는 사람인데. 김상조나 장하성도 있으니 뭐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만 솔직히 처참하기 짝이 없다. 이런 주장이 완전히 틀려먹었다는 사실은 똑똑한 젊은 청년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글 내용 중에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다.

 

“그런데 바로 이 포지티브섬이 가능한가가 문제입니다. 제가 경제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이래 이제껏 풀지 못한 난제 중의 하나가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모두의 부가 함께 증가할 수 있을까’입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모두가 동시에 부자가 되는 일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과거 보다 현재에 세상의 부가 더 증가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세상의 부는 증가하지 않고 그 부의 총합이 제로썸이라는 이 주장이 옳다면 발전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개소리가 버젓이 자행되어도 1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다. 경제발전이란 것은 제로썸이 될 수가 없다. 누가 부자가 된다고해서 다른 누군가가 그만큼 가난해지지 않는다. 발전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지만 가난한 사람도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 부의 총량이 왜 일정한가?

 

재벌 대형마트 하나 들어오는 것도 반대하면서 무슨 균형발전을 언급하는지 황당하다.

 

광주대학교 교수라서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이 크셔서 이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호남이 서울이나 수도권과 똑같이 잘 살지 못하는게 답답하신지 모르겠으나 호남도 예전보다 어마어마하게 잘 살게 되었다. 물론 돈 많이 버는 다른 곳에서 정부가 강제징수한 세금이란 돈이 큰 기여를 했다. 다 떠나서 재벌 대형마트 하나 들어오는 것도 반대하면서 무슨 균형발전을 언급하는지 황당하다.

 

그리고 학교석차와 비교하는 데서는 기가 차지도 않는다. 5등이 10등이 되고 10등은 7등이 되고 7등이 5등이 되니 제로썸 맞다. 그래서 1등부터 60등(꼴등)까지는 언제나 제로썸이다. 그런데 이건 순서다. ㅎㅎ 제일 부자부터 순서를 매기면 그 순서도 당연히 제로썸이 된다. 웃기지 않나?

 

석차가 제로썸이라고 학생들 성적이, 지적역량이 오르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1등부터 꼴등까지 석차를 가지고 제로썸을 말할게 아니라 학생 전체가 얼마나 그 역량이 커졌는지 생각하지를 못하고 있다.

 

저런 생각으로 무려 10년 동안 매달렸던 책의 원고를 끝냈다고 뿌듯해 하시는데 ㅎㅎㅎ

 

국가는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들한테 빨대꽂아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사람들이 그 속도를 줄이고 있을 뿐이다. 아니 그보다 더한 요구와 그런 요구를 강제할 이재명같은 이를 대통령으로 만들면 그 발전 속도는 아마도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무척이나 걱정하시는 그 제로썸도 아닌 마이너스썸이 되는거다.

 

무슨 저 수준이 대학교 경제학 교수야? 아, 그러고보니 최배근이도 교수긴 하구나. 여기저기 많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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