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국뽕’ 영화를 돈 들여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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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중공군 미화한 ‘중국판 국뽕’ 영화의 국내 상영 허용은 “미제 침략 맞선 승리” 공인하는 꼴

-6.25전쟁은 김일성-모택동-스탈린 사전 밀약한 ‘국제 공동 침략 전쟁’ 역사적 실상 드러나 

-시진핑 거짓과 역사왜곡에 항의·시정 요구해야. 대한민국 정부의 ‘뒷걸음질’에 나라 걱정

 

 

중국 영화 <1953 금성 대전투>(원제 金剛川)가 대한민국에서 상영된다고 합니다. 6.25를 “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위대한 승리”라고 하는 시진핑의 주장을 대한민국 정부가 받아들인 형국입니다.
수백만 명이 죽고 다친 유사 이래 민족 최대의 피해를 야기한 6.25 전쟁. 이 전쟁은 단순히 북의 김일성이 단독으로 일으킨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스탈린과 모택동 그리고 김일성, 이들 3인이 사전에 협의하고, 상호 지원을 약속하고, 전쟁 결과에 따라 이익을 어떻게 나눠 가질지 등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한 끝에 도발한 전쟁이었습니다.
이미 1949년에 김일성이 수차례에 걸쳐 전쟁 개시를 주장하였지만, 스탈린과 모택동이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중국 애국주의 국뽕 영화 <1953 금성 대전투>의 원제는 <금강천>(金剛川)이다.

이러던 것이 1950년 초에 이들 3자는 전쟁 개시와 역할 분담에 대한 합의에 이릅니다. 스탈린은 당시 만주의 철도와 여순, 대련항 등에 대한 소련의 관할권을 모택동에게 돌려 주어 모택동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도와주고, 그 대신 모택동은 김일성이 계획한 한반도 남침 전쟁에 대한 지원의 책임을 지고, 김일성은 전쟁 지원을 받는 대가로 한반도 남쪽 지역에 여순, 대련을 대체할 부동항 등 군사시설을 소련에 제공하는 것으로 합의에 이른 것이 6.25 합의의 골격이란 것이 역사학자들의 최근 연구 결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결국 6.25전쟁은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3자 합의에 의한 국제 공동 침략 전쟁이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계획을 세울 때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미리 검토하였고, 그리하여 미국의 개입이 있기 전에 속전속결로 대한민국 전역을 점령하되, 미국의 개입이 있는 경우에는 중국이 직접 개입하는 대응 방안까지 논의하였더랬습니다.
따라서 시진핑이 ‘항미원조전쟁’이라거나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위대한 승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며 역사 왜곡입니다.
시진핑의 거짓과 역사 왜곡에 대하여 항의와 시정을 요청하여야 책임이 있는 대한민국 정부가 오히려 거꾸로 시진핑이 자국 국민과 세계를 속이기 위하여 급조해 만든 영화를 대한민국 국민에게 보라고 상영하며 시진핑을 거들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너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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